미방 겸 완성본 ~💕
게-하!
두팔이들아 안녕! 내가 자취한 지도 어연 2년... 이제는 간단한 요리는 직접 해먹을 수 있게 되었지...
요즘 날씨도 갑자기 쌀쌀해지기도 하고 국이 땡겨서 어릴때 엄마가 자주 해주던 국이 생각나더라구... 그래서 엄마한테 레시피 물어보고 해먹었는데 너무 간단해서 두팔이들한테도 공유하려고 왔어~
🍴준비물🍴
참기름, 주먹만한 감자 반개, 다시다, 후추, 소금
준비물도 짱 간단하지?
먼저 껍질을 다 벗긴 감자를 준비해줘.
요즘엔 세상이 좋아져서 껍질 없는 감자도 팔던데.. 우리 집 앞에는 안팔더라... 자취생에게 감자칼이 있을리가..... 그래서 나는 과도로 쓱쓱 깎았어..
감자는 저렇게 반달모양으로 잘라준 뒤에 겹쳐서 또 한번 잘라줘.
저대로 자르면 이런 모양이 나올거야. 흡사 맥도날드 감자튀김 같은 모양.. 너무 두껍게도 너무 얇게도 말고 적당한 크기가 먹기 좋아.
이제 큰 냄비? 후라이팬? 에 참기름 한바퀴 두르고 🔥중불🔥에 감자를 볶아줄거야. 감자볶음하는 것 처럼 슥슥 볶으면 돼. 그러면 고소한 냄새가 방안에 진동한다...
5-6분 정도 볶아주면 감자가 살짝 익을랑 말랑 한게 보일텐데 그때 물을 부어줘! 여기서 꿀팁🍯 국 담을 그릇에 물을 부어서 넣으면 양 조절하기 딱 좋음🍯
이렇게 부어줍니다. 나는 1인분만 해먹을거라 한 그릇만 부었어.
후추 톡톡
소금 한꼬집
제일 중요한 ⭐️다시다 한스푼⭐️
다시다는 사실 쓸 일이 많이 없어서 내가 엄마한테 다시다 안 넣으면 안되냐고 했더니 엄마가 그러면 아무맛도 안난대.... 그래서 나는 사부렀다.. 자주 해먹을 것 같아서..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다시다도 이렇게 포형식으로 팔더라고... 아마 이 국 말고도 다시다를 쓸 일이 종종 있을 것 같으니.. 사는 걸 추천...
끓기 시작하면 대파도 넣어줘.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냉동 대파 썬 것도 팔더라.. 나는 이마트에서 구매했어.. 이거 너무 좋아. 자취 두팔이들 구매 바람... (홍보아님)
이제 약불에서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면 된다. 감자를 숟가락으로 찔렀을 때 어느 정도 익어있으면 다 된거야!
진짜 간편하고 쉽지? 맛은 미역국에 미역 대신 감자넣은 맛이야! 자취 두팔이덜.. 입맛없거나 국 먹고 싶을때 한번 해먹어봐.. 밥 말아서 먹으면 한 그릇 뚝!딱!
마지막은 우리엄마가 말해준 초간단 레시피 ㅋㅋㅋ
긴 글 봐줘서 고마워💕
궁금하거나 이해안되는 부분 있으면 댓글 줘!
문제시 여자가 그럴 수도 있는거라 생각함~!~!
넘 맛있다 고마워~!!! 잘먹었어!!!
ㅁㅊ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