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바기 새벽 귀갓길 자택 마중 나간 사람 중 한명인 유인촌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 시절 문인으로서 겪었던 정치적 간섭과 지원 배제 경험을 털어놨던 일화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도 장관은 유인촌 장관 때 작가회의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정부로부터 “(회원들이) 불법 집회나 시위에 참여했다가 발각되면 지원금을 모두 반납하겠다”는 서약서를 쓸 것을 종용받았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당시 이게 말이 되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많은 사람 중 누가 시위에 참여했는지 알 수 없고 불법 시위인지도 알 수가 없는데 발견되면 지원금 받은 걸 다 반납하겠다는 각서를 쓰라 하니 양식을 받고선 너무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도 장관은 “총회에 이걸 붙였더니 원로 소설가, 시인분들이 지원금을 아예 받지 말자고 했다. 그래서 유인촌 장관 시절부터 3~4년을 국제행사고, 세미나고, 책이고 정부 지원금을 한 푼도 안받고 책도 안 냈다”고 전했다.
당시 발언은 유인촌 전 장관이 ‘MB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있을 때 문화예술계를 겨냥한 그런 리스트는 없었다”고 말한 데에 대한 반론 이었다.
도 장관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8~2010년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유 전 장관은 2008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여윽시 명바기 친구 ^^7
첫댓글 스발
유인촌 ㅋㅋ 존나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