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장골에서 뽑아서 무지 아프다네요. 척수마취한다는데 척수마취가.. 에헴..척수에 긴~ 바늘 꼽고 마취약을 넣는 거시라... 그 또한 무쟈게 아프다네요.. 척수마취한다는건 100% 확실한건 아니에요. 제가 눈으로 본게 아니라서...
켁 살면서 꼭 한번은 해봐야 겟다고 생각햇는데 그리 아프다니 갈등때리네요 ㅎ.
자세한건 필리아 행님께 패쓰~~~~~~
헐..저교통사고나서 지금다리부러진지2달보름인데 안붙으면 골수이식해야 한데염..--;; 골수로부러진데 붙인다던데 진짜 무지아프나염?? 수술은꽤많이해봐서왠만하게아픈거 넘어가는데 무지아픈건어쩌죠.
일반마취나, 척추마취를 한 뒤에 하는 거기 때문에 거의 아프지.. 않다고 하던데, 실제 제가 당해본게 아니라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교과서'에선 안아프고 휴유증이 거의 없다고 나와 있어요
하지만, 조금 아프면 어때요? 사람의 생명을 살릴수도 있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랍니다. ( 골수 이식 받지 않으면 죽을수 밖에 없는 병이 꽤 있어요)
골수가 맞는지는 혈액검사로 판별하구요. 골수이식을 위해 기증자의 골수를 채취할때는 전신마취 상태에서 실시한다고 하던데요. 통증이나 후유증은 크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프리스트'님.^^ 뼈가 부러졌을때는 골수 이식이 아니라.. 아마도 골이식일것 같아요 ^^ 그것도 실제 뼈를 뚝 잘라서 붙이는 개념이 아니라.. '뼈가루'를 골절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 이라고 들었어요. 이경우엔 특별히 통증이 심하다거나 하진 않을것 같아요. ^^
골이식..보통 골반에서 뼈를 긁어서 이식하는데요..이거 죽습니다..뼈를 깍는 아픔..굉장히 아픔니다.. 골수이식은 주사바늘 정도의 아픔..참을만 합니다.. 후유증은 시간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지식인에 제대로 된 사람이 다는 몇몇 소수의 답변 아닌이상 믿지는 마세요;;
저 골수이식 해봤습니다. 안아픕니다. 전신마취해서... 골수기증후 약 15일동안은 엉덩이쪽에 헝겁을 붙이고 다녔습니다. 골수 검사를 위해 골수최취하는 것은 아플지 모르지만 대량으로 뽑는 거면 전신마취하기 때문에 아픔을 못느낄겁니다.
골수이식한지 7년이 지났는데 아무런 후유증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만약 골수기증 때문에 갈등하신다면... 정말 좋은일 한다 생각하시고 기증하시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골수가 맞을 경우의 수가 몇백분에 일이거든요. 기증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절실하죠.
오늘 병원 외래 2층에서 골수기증을 위한 채혈을 하고 있더군요. 몇일전에 보고 신청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깜박하고 있었습니다. 서명을 하고 채혈했는데, 왠지 모르게 가슴이 뿌듯해 지더군요. 간만에 '착한일'한번 했습니다. ^^
실제 골수가 일치할 확률이 2만분의 1이랍니다. 우리나라 사람을 위해서 20만명의 사람이 '신청'을 해야 하는데.. 얼마 안된다고 하더군요. 회원님들! 님들의 건강은 님들의 '우람한 몸'이 증명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기회가 된다면 회원님들도 할수 있었으면 하네요.. 정말 가치있는 일이랍니다. ^^
필리아님 잘못알고있는거갈켜주셔셔감사합니다.그런데 청야님말씀보니 걱정이 배가 되네요;;
첫댓글 장골에서 뽑아서 무지 아프다네요. 척수마취한다는데 척수마취가.. 에헴..척수에 긴~ 바늘 꼽고 마취약을 넣는 거시라... 그 또한 무쟈게 아프다네요.. 척수마취한다는건 100% 확실한건 아니에요. 제가 눈으로 본게 아니라서...
켁 살면서 꼭 한번은 해봐야 겟다고 생각햇는데 그리 아프다니 갈등때리네요 ㅎ.
자세한건 필리아 행님께 패쓰~~~~~~
헐..저교통사고나서 지금다리부러진지2달보름인데 안붙으면 골수이식해야 한데염..--;; 골수로부러진데 붙인다던데 진짜 무지아프나염?? 수술은꽤많이해봐서왠만하게아픈거 넘어가는데 무지아픈건어쩌죠.
일반마취나, 척추마취를 한 뒤에 하는 거기 때문에 거의 아프지.. 않다고 하던데, 실제 제가 당해본게 아니라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교과서'에선 안아프고 휴유증이 거의 없다고 나와 있어요
하지만, 조금 아프면 어때요? 사람의 생명을 살릴수도 있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랍니다. ( 골수 이식 받지 않으면 죽을수 밖에 없는 병이 꽤 있어요)
골수가 맞는지는 혈액검사로 판별하구요. 골수이식을 위해 기증자의 골수를 채취할때는 전신마취 상태에서 실시한다고 하던데요. 통증이나 후유증은 크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프리스트'님.^^ 뼈가 부러졌을때는 골수 이식이 아니라.. 아마도 골이식일것 같아요 ^^ 그것도 실제 뼈를 뚝 잘라서 붙이는 개념이 아니라.. '뼈가루'를 골절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 이라고 들었어요. 이경우엔 특별히 통증이 심하다거나 하진 않을것 같아요. ^^
골이식..보통 골반에서 뼈를 긁어서 이식하는데요..이거 죽습니다..뼈를 깍는 아픔..굉장히 아픔니다.. 골수이식은 주사바늘 정도의 아픔..참을만 합니다.. 후유증은 시간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지식인에 제대로 된 사람이 다는 몇몇 소수의 답변 아닌이상 믿지는 마세요;;
저 골수이식 해봤습니다. 안아픕니다. 전신마취해서... 골수기증후 약 15일동안은 엉덩이쪽에 헝겁을 붙이고 다녔습니다. 골수 검사를 위해 골수최취하는 것은 아플지 모르지만 대량으로 뽑는 거면 전신마취하기 때문에 아픔을 못느낄겁니다.
골수이식한지 7년이 지났는데 아무런 후유증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만약 골수기증 때문에 갈등하신다면... 정말 좋은일 한다 생각하시고 기증하시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골수가 맞을 경우의 수가 몇백분에 일이거든요. 기증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절실하죠.
오늘 병원 외래 2층에서 골수기증을 위한 채혈을 하고 있더군요. 몇일전에 보고 신청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깜박하고 있었습니다. 서명을 하고 채혈했는데, 왠지 모르게 가슴이 뿌듯해 지더군요. 간만에 '착한일'한번 했습니다. ^^
실제 골수가 일치할 확률이 2만분의 1이랍니다. 우리나라 사람을 위해서 20만명의 사람이 '신청'을 해야 하는데.. 얼마 안된다고 하더군요. 회원님들! 님들의 건강은 님들의 '우람한 몸'이 증명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기회가 된다면 회원님들도 할수 있었으면 하네요.. 정말 가치있는 일이랍니다. ^^
필리아님 잘못알고있는거갈켜주셔셔감사합니다.그런데 청야님말씀보니 걱정이 배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