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의 염체인데요.
이게 지금까지 썼던 준후가 수호령?? 인데요 담에 또 써서 올릴께요.
**************************************************
"이제 끝이네"
준후는 주저 앉은테로 눈을 감은채 소멸을 기다렸다.
물론 영이 된몸이라 바닥에는 몸이 닿지는 않았다.
'죽을떄는 편안한기 분이 었는데....'
준후는 자신이 죽음을 맞이 했던 마지막 싸움을 생각했다.
(잠시등장한 염첸데요...이제부터는 준후가 옛날 생각을 하는거에요^^)
"죽어!"
현암이 다시 징벌자를 공격햇으나 징벌자는 현암의 공격을 무시하고 구원자쪽으로 무형의 기운을 쏘아냈다.
현암의 주먹이 징벌자의 몸에 다았으나 징벌자는 잠시 몸을 움찔했을뿐 아무렇지도 않은것 같았다.
구원자는 공격을 바닥으로 쓰러지듯이 피했다.
준후는 바즈라 뇌전의 수인을 맺으며 징벌자 쪽으로 힐기보법으로 다가갔다.
징벌자는 준후가 다가오자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준후를 노려봤고 준후의 몸은 갑자기 공중에 떠올랐다가 다시 땅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준후는 떨어지면서도 뇌전을 쏘아냈고 징벌자는 뇌전을 맞고 잠시 주춤했다.
그때 쓰러져 있던 구원자가 현암에게서 받은 청홍검을 들고 징벌자 쪽으로 뛰어갔다.
징벌자는 다시 웃으며 이상한 손동작을 했고 그 손에는 커다란 불덩어리가 있었다.
분명히 징벌자의 불 덩어리가 구원자를 먼저 공격할것 같았으나 구원자는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지 무조건 뛰기 시작했다.
가만히 서있던 현암은 그 모습을 보고 뭔가 결정한 표정을 하고는 불덩어리 쪽으로 갔다.
구원자 대신 징벌자의 공격을 맞고 구원자에게 시간을 줄려는 생각인것 같았다.
하지만 현암의 몸은 갑자기 무거워지면서 걷기 힘들어졌고 뒤쪽에서는 준후가 앞으로 뛰어나가기 시작했다.
현암의 생각을 알아챈듯 준후는 현암대신 자신이 그일을 하기위해 빠른속도로 불덩어리쪽으로 가고 있었다.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나...나는 죽기 싫었어.... 어린 나이에 죽어야 되는 내 운명이 너무 싫었고......내 명을 깍는 주술도 다 싫었어...하지만 나는 내명이 깎이면서도 신부님이랑 현암형,승희누나를 위해 싸웠고 지금도 그렇게 죽을꺼야.....그게 내가 모두들에게 해줄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니까.....'
징벌자의 공격은 준후의 몸에 부딪쳤고 정신을 잃어가는 준후의 눈에 구원자의 손에 죽어가는 징벌자의 모습이 보였다.
모든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준후는 오로지 잠이 온다는 느낌만 받았고.....그자리에서 그대로 잠들었다.
다시는 깨어 나지 못할 영원한 잠을.......
(다시 나타난 염체......다시 현실로 돌아가요.....)
준후는 생각을 멈추며 눈을 떠보았다.
자신이 소멸되지 않을걸 느꼈기 때문이다.
준후가 눈을 뜨자 준후에게 제일 처음 보인것은 팔이 었다.
현암의 팔..
현암의 팔에는 상처가 나있었다.
현암이 아마 준후에게 오는 공격을 막아준듯 했다.
곧 준후는 방문에서 뛰어 오는 승희를 보았다.
현암과 승희...
준후는 그 둘을 보자 갑자기 울고 싶어지는걸 느꼈다.
하지만 눈물을 흘릴수 없엇다.
지금은 영혼의 상태이고 또 현암과 승희에게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이다.
준후는 일부러 웃으며 크게 말했다.
"현암형! 승희누나."
"준후야~"
승희는 울면서 준후를 안았고 현암도 그들에게 다가가 그 둘을 안았다.
"근데 아빠랑 엄마랑 저 부유령이랑 아는 사이에요?"
현승은 승희에게 물려받은듯한 말투로 물어 봤고 현암은 현승을 보며 말햇다.
"부유령이 아니고 준후란다.... 예전에 나랑 같이 일했던 녀석이지,.."
"이름이 준후라는건 나도 알아요.. 근데 저애가 여기 왜왔죠?"
"넌 네 수호령이 니까. 그리고 부탁할것도 있고."
이번에는 준후가 대답했고 모든사람들의 시선은 준후를 향했다.
"부탁?"
현승이 묻자 준후는 천천히 말했다.
"응.. 너 만 할수있는 일이 있어 이현승. 너는 이미 나를 돕게 정해진 운명이니까."
"운명? 나는 그런거 잘몰라 부탁이 뭔데?"
"별거아냐 나랑 책한권만 찾아주면되."
"책?"
"나중에 설명해줄께"
가만히 보고만 있던 승희가 말했다.
"준후야. 책이라면 해동감결이니?"
"네 승희누나 정확히는 해동감결에 있는 불사의 장."
"불사의 장 이라면 내가 일본에서 봤던 그거?"
"네 아까 봤던 영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제가 이 세상에 나타나게 한거니 제가 그것을 없에야 되거든요......
그리고 그 일을 저랑 하기로 정해진 사람이 여기 있는 현승이고요.
저도 현승이 그 사람인줄을 몰랐어요. 그런데 저번에 봤을때 느꼈어요. 현암형과 승희누나의 아들이라면 얼마든지 그일을 할 힘을 가지고 있을거라고요."
"잘됐네. 그럼 우리가 도와줄께."
"현암형이나 승희누나는 이일에 간섭하면 안되요. 정해진 사람밖에는..."
"그런데 나는 그 책찾는 일 하기 싫은데......"
"현승아 도아주면 안되겠니? 네가 준후를 도와준다고 하면 내가 공력을 더넣어주고 태극기공도 가르켜주마..."
현암의 말에 현승은 바로 그일을 도와준다고 말했고(현승은 현암을 달라서인지 악한것을 보면 참지 못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강한힘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현암에게 태극기공을 베우고 싶어했고 공력도 더 받기를 원해왔다.) 현승은 해동감결 불사의 장을 찾는 일을 하게 되었다.
"근데 그일을 하게 되면..현승의 학교는 어쩌지?"
"조금있으면 여름방학이니까 그떄 하죠."
현승이 말하자 현암도 웃으며 말햇다.
"그럼 그동안 현승이는 나한테 공력을 받고 태극기공을 수련하자."
"그럼 저도 잠시 어디좀 갔다 올께요.....현승말고도 제일을 도와줘야 하는 사람은 또있으니까요.."
"또있어?"
"현암형이랑 승희누나가 잘아는 사람이에요. 수아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