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불볕더위가 절정인 토요일 오후
지친하루의 시원한 갈증을 풀어줄
한잔의 얼음 맥주같은
Cass님의 깜짝방문이
땀으로 샤워한던 제게
상큼한 레몬같은
하루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 일터를 방문해주신
멋쟁이카스님과 푸근한인상의 최효석님
(카스님 동네형님분)
그리고 우렁찬 말발굽소리에 놀라 샤워하다 쫓아나온 헐레벌떡 써니리~ㅋ
오로지 카스님만을 위한 시트~멋쩌!ㅋㅎ
투구닥 투구닥 소리며 저 빛깔고운 자태 좀보소~
이맛에 밤마다 소쩍새는 우는건가 봅니다
에보야! 퇴원 축하해
그리고 이젠 입원같은거 하지말고 씩씩하게
달려줘~
만세 인젝션 검둥 도로왕
그리고만세 에보 오렌지색 뚱보
역시 할리 짜세는 만세!!!!
다부진 몸매의 카스님과
인정사진 뽝!
캬~가만히 보고 있으니 바이크가 예술입니다
한땀 한땀 정성을다해 튜닝된 부품 하나 하나가
오로지 카스님만을 위해 특별 주문 제작 된~~
동네 이장님 삘 써니리~~ㅋㅋ
낯가리지 말고 담에 또 보자고 애정담아 교감하며
길들이기중인 에보 와 살짝쿵 스킨쉽~해봅니다
4,000원짜리 세참 한그릇 때리고
비록 뭍지도따지지도마표 믹스커피한잔을
앞에두고 있어도 세상다 가진듯한 이 기분은 뭘까요? ㅎㅎ
션~한 사무실에서
그렇게 강냉이(이바구)실컷 털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
늘 느끼는거지만 시간은 왜이리도
빨리가는지..ㅎㅎ
아쉬운 작별 인사
쿨하게 날리고
복귀준비 하시는 카스님과 최효석형님분
오래보고 있으면 왠지 몸에 지니고있던 귀중품은 다 털릴것 같은 갱스터 쀨 풀풀 풍기는 두분~
뿟져 핸졉하고
석양을 등지고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유유히 사라지는 두분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할리라는것이 비록 쇳덩이 기계지만..
그것으로 인해 내영혼이 즐겁고
또 때론 교감하며
내맘이 머물게하는 좋은분들과 인생의 한페이지를
행복한 맘으로 채울수있는...
그 무엇임은...
분명한듯 합니다
카친님들께서도 아름다운 풍광속에서 애마와
교감하며 행복감 충만한
즐거운 휴일 되시기바랍니다
연삼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잠깐만 걸어도 속옷까지 땀으로 젖어버리는
뜨거운 중복날..
카스님의 깜짝방문에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하며---
익산에서 써니리~^^
@써니리 멋져부네. 써니 아우님. 휴가 잘 보내구~^
@뽀빠이 담주 수요일부터는 일터 출근이니 암때나 시간 되시면 들리세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