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는 2013년 드래프트 2순위로 KCC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대학생때부터 국대에 발탁되며 승승장구 하고있었습니다. 2014년에 지팔지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전까지는요. 2019년엔 박지훈과 트레이드 되며 당시 영입된 김종규와 전역한 두경민과 경희대 3인방이 뭉치며 코로나로 조기 시즌 종료 되기전까지 함께 뛰었습니다. 20~21시즌은 모비스에 이적하며 경희대 3인방의 동행은 한시즌만에 끝나게 되었죠.
두경민은 2013 드래프트 3순위로 DB에 입단을 했고 어찌보면 가스공사에 한시즌 떠나있긴 했지만 3인방중에선 제일 프랜차이즈에 가까운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2017-18시즌 버튼과의 주도권 싸움으로 태업을 하기도 했고 최근엔 알바노에게 롤 및 옵션에서 밀린다 생각했는지 치졸하게 트레이드 요구를 하게됩니다. DB팬들 입장에선 2번 통수 맞은격...
김종규는 2013 드래프트 1순위로 LG세이커스에 입단했고 입단하자마자 팀을 챔프전까지 진출시키고 본인도 신인왕을 받게됩니다. 2014년엔 국가대표로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받으며 군면제까지 받게되구요. 그리고 19-20시즌을 앞두고 FA로 원주 DB 프로미로 오게됩니다. 이때 김종규는 MVP급 포스로 DB를 시즌 중반까지는 정규시즌 1위까지 올리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코로나로 인한 조기 시즌 종료로 시즌을 끝까지 마치지 못합니다. 20-21시즌을 앞두고는 자신의 연봉을 43%나 삭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종규는 폼이 떨어져 욕도 많이 먹었지만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기도 합니다. 현재는 강상재와 로슨과 더불어 뉴 원주산성을 구축하며 팀이 선두에 달리는데 공헌하고있습니다. 김종규는 이상범 전 감독에게 학업에 뜻이 없다는 극딜을 당하면서도 태업이나 불만을 표시하는등의 팀 케미를 해칠만한 행동도 하지 않았죠.
팀의 프랜차이즈란 놈은 두번이나 통수를 치는데 FA로 와서 팀에 헌신하는 김종규의 모습을 보니 개인적으론 김주성 감독 이후 차기 감독으로 김종규를 키워봤으면 하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김종규는 한국 역사상 최고의 신장 대비 운동능력으로 헌신적인 농구를 하였습니다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아서 그렇지ㅜ 얇은 몸을 느리지만 착실히 키웠고 없는 스킬을 움직임과 슛팅력으로 팀이건 국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학교 때 좀 더 차라리 외곽 위주와 페이스업 플레이를 연마했더라면 아쉬움이 있지만서도 이제 이만한 빅맨은 하윤기 이외에는 볼 수가 없죠
라건아 귀화 결사반대파였습니다. 그 이유가 서장훈-김주성-현주엽-전희철 국대빅맨라인 이후 라건아 귀화전에 국대빅맨라인 김종규-오세근-이종현-이승현 이 네명의 대표팀 빅맨들이 대회에서 팀의 훌륭한 기둥이 되어주었고 멋지게 융합되었고 너무 멋지게 골밑을 지켜주었던 그 모습이 저는 너무 감동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 빅맨들중에 가장 건강하게, 가장 많은시간, 가장 큰 상대센터들을 상대하고, 가장 묵묵하게 기록따윈 개나 줘버리며 그저 죽어라 골밑을 지겨주었던 선수가 김종규였습니다. 그 이후부턴 라건아가 국대 뽑히고 오직 라건아GO 라건아공줘 라건아 공 주라고 라건아한테볼투입해 라건아해줘 라건아와4셔틀 라건아 막히면 패배 라건아 폭발하면 승리 라건아 폭발해도 패배 라건아 체력고갈 패배 늙으니 패배 진짜 저는 아직도 그립습니다 라건아 없던시절 국대 빅맨 종규-세근-종현-승현 시절이..
하... 최부영...... 김종규야말로 nba에 가까운 선수였는데... 5천만의 기적 그자체 인성 외모 실력 .... 예전에 함 시끄러웠던 적 있었죠 파울아웃인가 있을 때 맞나.. 경희대 3인 방 중에 기자한테 건방지고 재수없다고 ㅋㅋㅋ 기자들이 뭐 대단한 인물들도 아니지만 누구지~? 했는데 다들 김종규는 아니라고 ㅋㅋ피카츄만 빼면 최고 아니 피카츄 껴도 과소평가받는선수같네요 ㅋㅋ
첫댓글 비교 불가 입니다.
정말 갓종규죠! 국대로도 아주 헌신적이고 여러모로 멋진 선수입니다.
김종규 디스는 운동하는 영상 (국대) 였죠. 정말 성실합니다.
비교 불가
김종규는 항상 성실하게 헌신했습니다.
비교불가 김종규는 그저 갓
비시즌김종규도 갓이죠
김종규는 한국 역사상 최고의 신장 대비 운동능력으로 헌신적인 농구를 하였습니다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아서 그렇지ㅜ
얇은 몸을 느리지만 착실히 키웠고
없는 스킬을 움직임과 슛팅력으로 팀이건 국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학교 때 좀 더 차라리 외곽 위주와 페이스업 플레이를 연마했더라면 아쉬움이 있지만서도
이제 이만한 빅맨은 하윤기 이외에는 볼 수가 없죠
222222 공감합니다
김종규의 단점은 가끔 놓치는 골밑 이지슛과 자칭 이민호 닮은꼴이라는거밖에 없습니다.
그외 모든 부분에서 김종규만큼의 가치를 가지는 선수는 리그에 몇 없습니다. 있으나 마나 한 두경민과는 비교할 수 없죠.
벌써30대중반이죠. 이승준처럼 롱런하길바랍니다
라건아 귀화 결사반대파였습니다. 그 이유가 서장훈-김주성-현주엽-전희철 국대빅맨라인 이후 라건아 귀화전에 국대빅맨라인 김종규-오세근-이종현-이승현 이 네명의 대표팀 빅맨들이 대회에서 팀의 훌륭한 기둥이 되어주었고 멋지게 융합되었고 너무 멋지게 골밑을 지켜주었던 그 모습이 저는 너무 감동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 빅맨들중에 가장 건강하게, 가장 많은시간, 가장 큰 상대센터들을 상대하고, 가장 묵묵하게 기록따윈 개나 줘버리며 그저 죽어라 골밑을 지겨주었던 선수가 김종규였습니다. 그 이후부턴 라건아가 국대 뽑히고 오직 라건아GO 라건아공줘 라건아 공 주라고 라건아한테볼투입해 라건아해줘 라건아와4셔틀 라건아 막히면 패배 라건아 폭발하면 승리 라건아 폭발해도 패배 라건아 체력고갈 패배 늙으니 패배 진짜 저는 아직도 그립습니다 라건아 없던시절 국대 빅맨 종규-세근-종현-승현 시절이..
김종규는 국대 헌신하는것만 봐도 비교 불가죠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다보니 매번 단점이 부각되서 말이 나오는거지 여전히 동포지션 최고선수중하나인건 이견이 없습니다 부상없이 오래도록 선수생활했으면좋겠어요
김종규 자체가 누구와 비교할 필요 없이 인성이 훌륭한 선수같아요
하... 최부영...... 김종규야말로 nba에 가까운 선수였는데... 5천만의 기적 그자체 인성 외모 실력 ....
예전에 함 시끄러웠던 적 있었죠 파울아웃인가 있을 때 맞나.. 경희대 3인 방 중에 기자한테 건방지고 재수없다고 ㅋㅋㅋ 기자들이 뭐 대단한 인물들도 아니지만 누구지~? 했는데 다들 김종규는 아니라고 ㅋㅋ피카츄만 빼면 최고 아니 피카츄 껴도 과소평가받는선수같네요 ㅋㅋ
국대만 봐도 김종규는 한국 농구의 보물이죠
비교 자체가 김종규의 굴욕임. 국대에서도 진짜 열심히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