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을 사이에 두고 두 여성이 관심을 보였다.
26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서 7명의 남성과 5명의 여성이 짝을 찾아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리치몬트 코리아에서 6년째 근무하고 있는 서른 한 살의 커리어우먼 여자1호에게 세 명의 남자가 호감을 표시한다. 그 중 한 남자는 공중보건의인 남자5호. 그는 첫 날부터 여자 1호만을 바라봤다. 그리고 또 한 남자는 돌직구남이라 불리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게임개발자 남자3호다.
그리고 마지막 남자 1호. 그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186cm의 키, 보디빌딩으로 다져진 건장한 체격을 가진 서울대 국사학과 출신의 공무원 고시학원 강사다. 외모도 조건도 완벽한 이 남자에게 여자1호도 호감을 느끼고 있다.
애정촌 또 다른 인기녀는 바로 여자 3호다. 스물 넷 어린 나이임에도 직장생활과 학교생활을 병행하며 열심히 사는 그녀에게 남자들은 호감을 느끼고 있다.
여자3호에게는 남자6호, 남자7호 그리고 남자4호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남성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여자3호는 남자1호에게 관심이 있다.
여자1호에게 호감이 있는 남자1호. 그런 남자1호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있는 여자3호. 한 남자를 두고 여자1호와 여자3호 사이에는 미묘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와중, 남자의 선택에 대해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