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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오늘 주신 설교 중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성경대로 주안에서 부모를 잘 공경하는 복된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65세 이상 되신 어버이들에게 교회에서 카네이션을 준비하였습니다(느헤미야청년회 봉사). 주안에서 건강하고 평안하며 보람된 여생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임명/ 임마누엘찬양대원 : 윤성욱 김신혜
■ 중고등부(SFC) 학부모 초청 예배, 오늘 오후1:00, 본당
본 교회 중고등부(담당교역자:문경구목사, 부장:김은수집사)에서는,
오늘 오후1:00~2:30, 본당에서 학부모님들과 함께 예배하며 교제하는“학부모 초청 학신회예배”를 드립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참석하시기를 바랍니다.
■ 대심방 일정
오는 14일(목)에 31구역(7가정), 28구역(3가정), 33구역(2가정)을 심방합니다.
■ 선교위원회 정기월례회/ 오후예배 후 4층 선교위 사무실에서 모입니다.
■ 교우동정
▶담임목사님은 오는 13일(수,오전10:00 여성회관) 진해시여성발전위원회 주관 제13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합니다. ▶위로/ 박영재 성도님은 지난 주에 아내상(喪, 52세, 간경화)을 당하였습니다. ▶이사/ 김형자성도(14구역)은 벚꽃마을 201동 201호로 이사하였습니다. ▶출산축하/ 석유정(이준석)성도(38구역)의 가정은 딸을 낳았습니다.
■ 그루터기도서관 독서아카데미 개강
본 교회 그루터기도서관(관장:박병판집사)에서는 오는 12일(화)부터, 매 격월(홀수달) 첫째주 화요일 오전10:30~12:00, 드림재단 3층 세미나실에서 초등부 및 방과후학교(독서교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독서아카데미를 개강합니다. 강사는 초등부 담당교역자 김성준 목사님입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진해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월례회
오는 14일(목) 오전10:30, 마천교회당에서 있습니다. 60세 이상 찬양 율동대회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본 교회 앞에서 오전10:00에 함께 교회차량으로 출발합니다.
■ 경남지역장로연합회 주관 목사장로부부 체육대회
오는 12일(화, 오전9:30부터) 마산 삼진공설운동장에서 있습니다. 여기에 본 교회 교역자와 당회원 부부 전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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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기독교연합회 주관, ACTS 2009
경남CBS와 함께 하는 워십코리아 찬양축제
국내 최고의 찬양가수와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클래식과 CCM의 고품격 찬양콘서트입니다. 본 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장소 : 5월 15일(금)오후7:00, 해군교육사교회당(입구:해안도로 진해루앞)
■ 출연진 : 전용대 노문환 정경섭 이정림 장미자 장윤영 용기장이 유턴 좋은씨앗 권혁 도 아침 김명식 김명현(테너) 박현정(소프라노) 조건희(기타) 유승범(베이 스) 조성관(드럼) 황대위(건반) 김완수(건반) 등입니다.
▶이번 주간 본 교회 금요성령기도회를 이 집회로 대신하므로 모두 참석 바랍니다.
▶교회 앞에서 당일 오후 6시 30분에 교회 차량들이 출발합니다.
교회 주요행사 사역예고
▶구역교회 사랑방 모임 / 5월 29일(금) 이날 구역교회 모임은 이웃 불신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식사(교제)하며, 복음을 전하는 시간입니다(주관/NLTC간사회).
▶가족찬양경연대회 / 5월 31일(다섯째주일 오후4:00) 온 가족이 전원 출전하거나 다양한 악기, 율동, 아름다운 화음 등으로 준비하면 큰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여 은혜롭고 풍성한 찬양의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출전신청 마감/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12가정입니다).
▶새생명전도주일 / 6월 7일(첫째주일) 한 사람이 한 사람 이상 전도합시다. 한 구역교회에서 3명 이상씩 의무적으로 이웃을 초청(전도)해 오십시다. 순장들께서는 금번 구역교회 모임에서 반드시 논의하여 전도전략을 세우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개인 전도 작정일(5월17일), 구역교회 전도 작정일(5월24일) 이번 한 주간도 각자 전도 대상자들을 찾기 위하여 기도하는 주간입니다.
■ 5,6월 교회사역 예고
5월▶17일(셋째주일) 월례회, 제3,4남전도회연합헌신예배(오후4:00) ▶19일(화) 효도관광(노인대학주관) ▶23일(토) 중고등부 순결서약 세미나(드림하우스3층), 24일(넷째주일) sfc순결서약식(오후4:00) ▶29일(금) 구역교회 사랑방 모임 ▶31일(다섯째주일 오후4:00) 가족찬양경연대회, 방다락목사 초청 신앙간증집회(진해노회 주관, 남부교회당, 오후7:00) 6월달▶01일(월)~5일(금) 전도특새 ▶07일(첫째주일) 새생명전도주일, 정기제직회, 임마누엘찬양대(김해 덕촌교회에서 찬양사역) ▶14일(둘째주일) 성찬식(성례식), 제4,5여전도회연합헌신예배(오후4:00) ▶21일(셋째주일) 월례회, 전교인 성경퀴즈대회(오후4:00), 임마누엘찬양대(경남4개교회 연합찬양예배 참석,마산재건교회당,오후) ▶28일(넷째주일) 그루터기도서관헌신예배(오후4:00) ▶30일(화) 노인대학 방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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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 인내하는 자
차준명집사 / 고등부 3학년3반 담임
몇 해 전에 학원에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휴강한다고 공고를 붙인 적이 있었다. 그런데 하루가 못되어 “스승”이란 글자만 뜯겨 나간 일이 생기고 말았다. 그냥 넘길 일이 아니어서 그 학생을 색출하여 뺨을 몇 대 때려서 학원을 그만두게 했는데 지나고 보니 어차피 그만두게 할 것을 왜 손찌검을 했나 하는 후회가 들었고, 한편으로는 학원이 사람되라고 가르치는 곳도 아닌데, 모른 척하고 지나갔으면 돈(?)이라도 더 벌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
촌지가 문제가 되고, 세상이 많이 변해버려서 교사, 학부모, 학생들 모두가 부담스러워하는 날이 되어버린지 오래된 슬픈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을 졸업시즌인 2월로 옮기자는 논의가 얼마 전 있었는데 지금은 또 잠잠해졌다. 결국은 서로 얼굴 안보는 쪽으로 잠정적으로 정리되어 대부분의 학교나 학원에서는 5월 15일을 휴강하고 있다.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스승의 날이 없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해 본다.
학원은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고, 학교는 공교육이란 이름으로 지식과 더불어 사회에 필요한 인격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교회에서 운영되어지는 교회학교(주일학교)는 무엇을 가르치는 곳인가?
명함은 본업이라고 여기는 직장이나 사업체의 이름, 직위, 연락처 등을 적어 다니면서 자기를 소개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나누어 주는 작은 카드인데 “진해동부교회 주일학교 고등부 3학년 교사 차준명” 이라는 명함은 커녕 누가 주일학교 교사하느냐고 물어올까 겁이 난다. 반복되는 일주일의 시간 중에 교회학교교사란 생각과 마음으로 보내는 시간을 따져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다.
좀더 비관적으로 말하면 내가 우리 교회의 중고등부 교사로서 학생과 개인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일주일 중에 주일 하루뿐이고 주일 시간 중에도 공과공부시간 30분 남짓인데 이 짧은 시간으로 맡겨진 학생들의 신앙, 인성, 예절을 가르치고, 비전, 인생 등을 이야기하고 사랑과 관심을 나누기란 여간 쉽지 않다. 어쩌면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학생들도 비슷한 입장이라고 여겨진다. 중고생들이 보내는 시간의 대부분은 학교와 집이고 교회는 1%정도나 될까? 학생들이 제일 싫어하는 시간이 공과공부시간이고, 그 다음이 설교시간(예배시간)이라니, “선생님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제일 싫어요...”, “교회에서 하나님 만나고 싶지 않아요...‘ 정도로 해석한다면 억지일까? 교회학교를 다녔던 학생들 중에 대학생이나 사회인이 되면서 교회를 떠나는(영원히는 아니겠지만) 비율이 10명중 8명이나 된다는 통계는 교회학교와 교사의 역할에 회의감을 갖도록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강변하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학교는 유지되어야 하는 이유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냉소적으로 표현하자면, 세상 친구들과 놀다가 지루해지면 자유롭게 가 볼 수 곳, 마음대로 행동하고 떠들어도 ‘교회=사랑’ 이란 공식으로 제약받지 않는 곳, 믿는 가정의 학생들은 교회학교교사와 눈도장을 찍어 부모로부터 면죄부를 받기 위한 수단 등의 이유가 있다.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고, 지각하고, 장난치고, 떠들고, 문자 보내는 학생들을 보면서 몇몇의 동료 교사에게 이런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다. ‘친구끼리 얘기할 장소가 없어서 예배시간에 왔나? 문자 보낼 시간이 없어서 예배시간에 보내야 하나?’ 물론 학생의 때에 신앙으로 교육받아 사회와 교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드는 곳이라는 모범답안도 있다.
결론적으로, 그렇다면 누가 교회학교의 교사로 적당한가?
경험이 많거나 배운 학식이 풍부한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지금의 교회학교 시스템에서는 여러 가지 사역에 분주하고, 그래서 학생들과 보낼 시간이 많지 않은 교사는 좋은 교사가 되기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 자기 자신과 학생을 위해서 기도하는 교사, 학생의 미래와 영혼을 정말 사랑하는 교사, 교역자와 동역할 수 있는 교사, 좋은 기억과 추억을 갖고 고등부를 졸업시키는 너그러운 교사, 교회의 여러 사역 중에서 교사가 본업이 되어 헌신할 수 있는 교사가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예배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믿는 가정의 자녀이기에 이들을 관리하고 지도하기에는 부모보다 더 좋은 교사가 없는 것 같다. 자기 자식의 시간과 삶과 미래에 대해 100% 고민하고 헌신할 수 있는 유일한 어른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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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황남주선교사, 우즈베키스탄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09년도가 시작된 지도 벌써 1/3이 지났습니다. 저희들에 대해서 많이 궁금하고 또 소식을 많이 기다리셨을 동역자님들께 소식이 늦어진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 안에서 모두 평안하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들도 건강하고 은혜 가운데 지내고 있습니다. 늘 저희들을 기억하며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올 봄 우즈베키스탄에는 유난히 비가 많이 왔습니다. 연평균 강수량이 400mm 정도로 비가 적게 오는 나라인데 올봄에는 한국의 장마철이 연상될 만큼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한국에 계신 어떤 분이 이곳의 한 농장을 구입하셨고 행정적인 부분에서 제가 도우며 관리를 하고 있는데 3월에 유실수를 350 그루 정도 심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시설이 미비하여 물을 대기가 어려운 것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계속 비를 내려 주시네요. 아는 분들은‘오늘 비가 내리는 것은 황선생 때문이야, 혹은‘하나님은 황선생을 편애하시네’라고 농담을 하시기도 하였습니다. 나무를 심었던 농장에는 돌이 굉장히 많습니다. 구덩이를 하나 파려고 해도 얼마나 힘이 많이 들던지요. 물이 없다보니 우물도 파야 했답니다. 이 나무들에서 열매를 보기위해서는 3~4년을 기다리며 나무들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은 보잘 것 없지만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 무성해지며 아름답고 탐스런 열매들을 주렁주렁 맺겠지요. 이 땅에 임할 하나님의 나라도 꼭 그와 같을 것입니다. 인내하며 거름을 주고 잘 돌보며 하나님께 올려드리면 그 분의 시간에 아름드리 풍성한 큰 나무로 자라나겠지요.
감사 - 공동체 숙소 구입
시골에서 올라와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공동체 숙소가 구입되었습니다. 잦은 숙소 이동(월세 인상 때문)으로 어려움이 있었었는데 창원 중앙동교회(허성동목사)의 섬김으로 구입되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또 섬겨주신 교회와 여러 동역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좋은 것들로 우리를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신앙과 학문을 닦으며 자라나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남학생 2명(소비드,아브로르)이 살고 있으며 주말에는 5명의 학생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며 서로 격려함으로 함께 세워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공동체 숙소에서 거하며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하나님 나라의 유용한 일꾼으로 자라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매월 1회 전체 모임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교회의 규모가 좀 많이 자랐습니다. 이전에는 매주 토요일 전체 모임을 가졌으나 지금은 함께 모이는 것이 상황적으로, 공간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월 1회 전체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리더 모임을 갖고 있으며 4명의 리더들이 각 가정교회에서 주일모임을 인도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이곳 새해 명절(나브루즈)를 맞아 1박2일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함께 말씀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의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1세의 어린이부터 82세의 할머니가 주안에서 한 가족이 되어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계속되는 하나됨의 행진
이곳 우즈벡에 오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사역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일을 위해 주께서 원하신다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이 일이 이제는 눈에 선명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가까이 지내는 동역자들과 3년 전 함께 시작하였던 하나됨을 위한‘포럼’이 이제 6회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거의 모든 단체를 총망라하여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 이런 모임을 갖는다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가운데 지금까지 진행되었습니다. 5월 7,8,9일에 6차 포럼으로 모일텐데, 모여서 전략을 나누며 삶을 나눌 때 참 회개와 회복이 있으며 모든 선교사들이 부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주께서“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저들도 하나가 되게 하소서(요17장)”라고 기도하셨던 것처럼 아름다운 연합이 이루어져 가도록 계속 중보해 주십시오.
아이들의 진로
우즈벡에 처음 왔을 때 선배 선교사들이 자녀들의 고등학교 진학에 대하여 염려하시는 것이 우리에게는 너무나 먼 장래의 일로만 생각되어졌었는데 지금은 우리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2년전부터 시작했던 홈스쿨에 지금은 에스더(고1),이삭(중3)이 참여하고 있으며 물결(초6)은 이전에 다니던 학교를 다시금 다니고 있습니다. 큰 아이들은 내년에 한국의 고등학교( 부산에 있는 지구촌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올 여름 한국을 방문해 검정고시를 치르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진로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부모의 품을 떠나기 전에 분명한 자신들의 하나님을 만나고 또 경험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제목
1. 주님의 지혜로 충만하도록 2. 성령님과 깊은 사귐 가운데 거하도록 3. 복음교회 맴버들이 아침 Q.T를 통해 주님을 만나고 믿음이 견고히 자라가도록. 4. 큰 아이들의 진로를 인도하시며, 세 자녀가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들로 자라가도록. 5. 저와 이슬 선교사에게 건강을 더하시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