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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싸이월드 공감구글어린이 독도 체험관, 독도 실시간으로 보고 배운다
독도 실시간 위성 영상 개통, 독도 모습 보며 디지털로 독도 체험
안세진 기자 iris1470@dreamwiz.com ㅣ 입력 2011-02-21 20:15:15 / 수정 2011-02-22 10:41:32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동해를 지키고 있는 독도의 모습을 이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도서관 내 설치된 어린이 독도 체험관을 새로 단장하고 실시간 독도 위성 영상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실시간 독도 영상 서비스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한국방송공사(KB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국내 10번째로 개통된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영토인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새로 단장된 어린이 독도 체험관에는 독도 축소 모형(1/700)과 독도 관련 고지도, 영상 자료, 도서 등이 전시, 비치돼 있으며 홀로그램 터치스크린이 있어 어린이들이 독도를 소재로 한 게임이나 그림 찾기, 노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인 키오스크(KIOSK)에 수록된 독도 관련 전자책을 읽고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도 있으며, 전자 방명록에 독도에 대한 소감을 남길 수도 있다.
한편 2월 21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 우진영 관장과 권오석 KBS 콘텐츠 정책국장, 독도 가수 서희 그리고 50여명의 독도지킴이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독도 영상 개막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신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서희와 함께 독도 노래 부르기, 독도 관련 퀴즈 게임 등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