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월15일.
산행지=구병산.
코스=서원리~칼바위능선~구병산~신선대~장고개.
거리및소요시간=15.2km. 10시간20분.
충북알프스는 충북 보은군이 구병산.(구병산이란 아홉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선 모양이라구 합니다) 속리산. 관음봉 상학봉으로 이여지는 능선으로 총43.9km에 달하며 능선의 평균고도가 800m대로 그리놓지는 않지만 지리산에서 느낄 수있는 산맥미와 설악산으로 대표되는 골격미를 함께 맛 볼수있는 산행지 입니다. 물이 귀하구 샘이나 산장이 없어서 한번에 종주하는 것은 무리 입니다. 여기서 1구간은 서원리에서 피앗재 까지를 말하는데.천체구간중 딱 절반인 22km 입니다.예상소요시간 12시간으로 계획하구 갔는데 산행 몇일전 내린 폭설로 (싸인눈이 40cm이상) 길을 찿을수도 없구 한걸음 옴길때 마다 뒤로 미끌어지구 체력은 배로 떨어지구 도저희 진행이 안되서 7km를 포기해야 했씀니다.여기까지 오는데 3시간 이상초가 이미 시간은 4시가 다 되어가구 피앗재까지 갈려면 열시간은 걸리겠고 더이상 야간산행은 위험부담이 커서 나머지 구간은 2구간 종주때 하기로하구 장고개에서 하산 함니다.
가끔 같이 다니는 산악회 사람들.
당시 기온이 영하 9도라곤 하지만 한삼십분 걷다 보면 땀이 남니다.
여기서 물 한모금 마시구 진행 함니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이곳에 내 발자욱을 남겨 봅니다.
서서히 해가 떠 오르고.
속리산. 문장대에서 천왕봉까지의 마루금이 장쾌 함니다.
구병산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도 돌아 봅니다.
첫댓글 산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 멋진 사진 올려 고마워 잘 보고 가네.좋은 시간 되시게......
네 감사합니다. 나머지 구간은 5월중으로 완주 할려구합니다. 이번에 못다한 구간이 있어서 다음 종주땐 30km 이상을 하루에 완주해야 되는게 조금은 부담이 되지만 날씨만 좋은날 택하면 16 시간이면 가능 할꺼 같씀니다 ..
종국후배,덕분에 명산구경 잘하고 있다네/ 올 한해도 좋은산 멋진 절경 많이 찾아서 올려 주시게나/ 앞날에 행운과 가정에 행복을 비네~
네. 선배님 감사 합니다. 지금은 때가때이니 만큼 멋있는 풍경을 보기 힘든 때 이지요. 조금 있으면 꽃 피고 새우는 봄이오면 보기 좋은 사진이 많이 나오겠지요. 선배님 앞길에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