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알아왔거든요. + 34개월 아이의 경우

제가 여기 저기서 알아온 겁니다. 참고하세요.   <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 ***   동남아시아 지역ㅇ으로 여행을 가시는데 6개월 아이을 데려 간다면 어디나 고생이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싱가포르나 괌, 사이판 지역을 권하고 싶습니다. 에어텔 형식으로 가서...시내 구경과 테마 공원 정도를 시티 투어 형식으로 돌아 다녀도 좋을 듯 싶구요. 하지만 이곳은 비행 시간이 조금 길다는 (6시간 정도) 점이 다소 마음에 걸립니다. 괌, 사이판 지역은... 비행 시간이 4시간 남짓으로 짧다느 점이 추천 요소입니다. 해변가에서나 ... 아이와 지내는 여유로운 시간도 좋고요.     ***   제가 다른 곳에서 34개월 아이와 여행에 대해 질문하고 답한게 있어 퍼왔거든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34개월 아이랑 여행하기에 싱가포르랑 사이판 pic랑 어느쪽이 좋을까요?   현재 34개월인 남아를 데리고 어른 3명이 해외 여행을 할려구 해요. 싱가포르랑 사이판 pic랑 어느쪽이 울 아이랑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될까요! 해외 여행은 물론 울 아들이랑 여행은 처음이예요. 이 새벽까지. 고르고 골라. 어린아이랑 같이 가기 좋은 휴양지를 선택했는데 70~80만원대 선에서 좀 저렴히 가기엔 조금 빠뜻하지만 그래두 싱가포르랑 사이판 pic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싱가포르 가게되면요. 빈탄을 들러서 해양 스포츠를 하는게 좋나요? 아님 싱가포르만 다녀오는 프로그램이 나은가요.? 빈탄을 들르지 않으면 수영은 전혀 못하나요? 4세 아이가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일정은 4박5일예정입니다. ^^ 둘중 어느쪽이 34개월된 겁많은 울 아들에게 재밌고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될지 조언이나 충고나 어느거라두 좋으니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아이와의 해외 여행이 첨이라서 기대가 크실 텐데요.. 일단 진정하시구요 ^^ 4박 5일 로 잡으셔도 비행기 타고 내리고 하면(비행기 시간은 항상 우리의 기대를 배반하지요)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은 만 이틀에서 이틀반 정도가 될 겁니다. 여기다가 빈탄을 추가하신다구요??? 거의 비행기만 타다가 온다고 보면 되구요.. 젤 먼저 결정할 것은 여행을 어떤 식으로 즐기느냐 입니다. 좀 느긋하게 쉬고 싶으냐 아니면 이것저것 돌아다니면서 많이 보고 싶으냐 를 결정해야죠. 근데 아이가 34개월이라니 싱가폴 스케쥴은 좀 무리지싶습니다. 아마 팩키지상품으로 다니게 되실 것 같은데 무슨 새공원(이 새공원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더군요)이니 무슨 센터니 버스 타고 하루 종일 돌아다녀야 하는데 아이한테 버거울 것 같네요. 그리고 싱가폴은 삭막하리만큼 정리가 잘 된 도시이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할 꺼리가 별로 없어요. 무슨 새공원(이름을 잊어버렸네요 주룽지인가??)이 아마 유일하게 얘가 좋아할 것 같은데 새들의 쇼도 볼 수 있고 괜찮긴 한데 넘 넓어서 아이가 힘들어 할 거예요. 오히려 싱가폴은 어른들에게 적합한 여행지죠. 먹을 것.. 쇼핑.. 뭐 이런 도회적인 컨셉의 여행지죠..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이판 pic가 더 낫다 이구요.. 일단 pic안에서는 숙박, 식사, 놀이, 의료시설 등이 다 해결이 되니 일단 편하구요.. 시설도 좋고 쾌적해서 안심하고 아이랑 놀 수 있어요. 풀도 다양한 종류로 있고 워터 슬라이드 같은 건 아이가 타기에는 좀 위험할 것 같구요.. 일단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스노클링 이나 제트 스키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공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쭉쭉빵빵 잘생긴 금발의 미남 미녀 강사들이 아주 친절하게 잘 가르쳐 드릴 겁니다. 이 사람들이 숙박객들을 잼있게 이것저것 유도해준답니다. 바닷속에는 꼭 들어가 보세요. 넘넘 예쁜 물고기들이 많아요. 전 잘못해서 빵 조각을 왕창 떨어뜨리는 바람에 물고기들이 달려드는 바람에 거의 혼비백산 했답니다. 강사한테 야단 맞았죠. 어쨌든 환상입니다. 그리고 셔틀이 있어서 사이판의 이곳저곳을 관광할 수도 있답니다. 근데 거의 pic 안에만 있게 되요. 이곳에서 만 이틀 푹 즐기다 보면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보냈다 싶으실 거예요. 그리고 위에 학생도 얘기했다시피 골드로 하세요. 그래야지 여러모로 편할 겁니다. 담당자에 따라 요금을 좀 깎아달라고 하면 깍아 주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더운 지방이라고 반팔만 가져갔다가는 낭패 봅니다. 에어컨이 넘 빵빵해서 긴팔 옷도 꼭 하나씩 챙겨 가세요!!! p.s 근데요 이걸 쓸까말까 망설였는데 그냥 얘기할래요. 근데 전 제주도가 훨씬 나을 것 같네요. 일단 가격에서도 저렴하고 4박 5일이면 제주도를 샅샅이 보지는 못해도 그래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중문단지 안에 있는 돌고래쇼 우리 아이가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숙박은 굳이 비싼 호텔이 아니더라도 중문단지 안에 깨끗하고 전망 좋은 펜션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숙박비를 좀 아끼는 대신 차를 렌트 해서 다니시는 겁니다. 인어공주 촬영지인 우도도 한번 다녀 오시고.. 어떠세요?? 훨씬 나아보이지 않나요??? 제 주변엔 해외 여행을 많이 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 말이 한결같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 만한 데가 없다. 하와이 빼고. 아이와의 첫 여행은 제주도로 하시고 아이가 좀 더 자라 아 이게 외국이구나 라는 구분이 생겼을때 그때 해외여행을 하시지요. 지금은 아이한테 제주도나 사이판이나 다 똑같습니다. 오히려 기후나 볼거리 등은 제주도가 훨훨훨 낫지요.   -제가요 ! 사이판 PIC 다녀왔는데요^^ 제 동생이 몇개월이냐;ㅁ; 지금 네살인데.. 아.! 딱 36개월때 갔네요 ㅋㅋ 어쨌든 거기 부대시설이 되게 좋구요! 골드로 가서 그런지 아침점심저녁 다 나오구요. 잠만자고 얼른 밥먹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와서 앞에 있는 수영장에서 놀구 쫌만나가면 (당연히 걸어서요 > <) 앞에 바다가 있거든요! 무료로 카누같은거 빌려줘서 그런거 타구 놀았어요! 요번 1월에 갔었는데 아직까지도 사이판사이판 그러면서 기억에 남는거같던데 ㅋㅋㅋ 정말 캐리비안베이같아요 ! 캐리비안베이는 사람들도 바글바글해서 복잡구 그런데 사이판PIC 호텔 안에 있는 수영장은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좋아요. 유수풀도 있구요 ~ 수모 안써두 되구..음 안에 개인용 튜브 타고 들어가도 되서 애기들 다리 끼워넣는 튜브 있잖아요=__=그런거 타고 들어가도 되요 한국에 있는 수영장은 그런거 안되잖아요^^ ㅋ 거기 가서 디너쇼 보구 스쿠버다이빙을 했는데요.... 되게재미있더라구요. 음 =ㅅ= 사이판 아쉬운점이 있다면 4박 5일로 가는데 첫쨋날 저녁에 출발해서 마지막날 새벽 =__= 2시경에 사이판에서 떠난다 이거죠 ㅋㅋ 정작 놀 시간은 딱 3일밖에 없어요 . 아쉽죠=ㅅ= 우리나라가 후져서 비행이가 1번밖에 안뜬다는데..... 일본은 하루에 2번뜬대요 ㅋㅋ 지금 가시면 막 꽃필때라서 이쁠거에요 , 사이판도 우리나라 계절으로 보면 항상 겨울이지만 거기도 여름겨울 나눠져 있대요=ㅅ= 겨울에는 쫌 춥다나 뭐래나 그러더라구요 ㅋㅋ 비행기가 낮에 뜨면 사이판섬이 울긋불긋하게 보인다던데.. 저는 불빛밖에 못봤습니다 *-_-*^^^^^ 어쨋든 재밌었어요 ! 어른들은 어디서 놀까요 =____= 저는 아직 15살 청소년이라서 ㅋㅋ 막 놀기보다는 쉬면서........ 그런곳인거 같아요   -사이판 PIC 적극 추천...그리고 가신다면 골드 권합니다. 실버와 골드가 점심과 저녁차이 괌의 경우 골드 한끼당 책정 금액이 36불입니다. 예를들어 50불짜리 저녁을 먹으면 골드는 14불 실버는 50불 내거든요....6끼 먹는다면 216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