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기본계획 구역지정 신청 … 빠르면 연말 착공
【원주】원주시 서부관문인 대명원 개발 사업이 빠르면 연말께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에 따르면 대명농원조합과 (주)무송엔지니어링은 호저면 만종리 산74번지 일대에 대한 개발사업을 위해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에 도시개발기본계획 구역지정 신청을 했다.
시행사측은 도 도시계획위원회로 부터 구역지정 승인을 받으면 7월께 사업시행을 위한 대명농원조합 설립인가를 신청하고 9월 실시계획 인가 신청및 고시를 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대명농원조합이 9월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면 자체 심의를 거쳐 빠르면 연말께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 3,260억여원을 들여 만종리 일대 53만4,537㎡에 추진되는 대명원 개발사업이 마무리 되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5,000여세대가 입주할 수 주택공간은 물론 학교, 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신시가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도시개발 사업지구 지정에 필요한 절차로 인해 사업추진 일정이 일부 늦춰졌다”며 “대명원 개발사업이 마무리 되면 낙후된 원주의 서부 관문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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