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히 얻어먹은 중국집 우럭맛이 너무 좋아서 인터넷을 뒤져 보았습니다.
그동안 찜용으로 쓰기엔 부담스러운 크기의 고기만 챙겨 왔던지라, 이번에 낚시가 망하여 2파운드 정도의 작은 놈으로 잡아온 덕에 그전에 뒤져보았던 레시피를 해보았네요.
수퍼에서 파는 냉동 빨간 우럭은 육질이나 맛이 그저그런 편이므로 수고스럽더라도 바다를 다녀오는 편이 좋습니다.
1. 잡은 우럭은 비늘 내장을 정리하고 씻어 준다.
두꺼운 부분도 골고루 익도록 등쪽에서 등뼈까지 칼집을 넣는다.

2. 소금을 적당히 뿌려주고 찜기를 데우기 시작한다.
찜기에 맞는 접시에 파를 깔고 고기를 올린다. 고기 위에 채 썬 생강을 엊어준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생선 접시를 올리고 두껑을 덮는다.

3. 1파운드 7분, 2파운드 10분 동안 쪄준다 너무 오래 찌면 살이 질겨 지므로 너무 오래 찌지 않도록 조심한다.
4. 생선위의 생강은 제거하고 새 접시로 옮겨 새 파채를 올려준다.

5. 뜨겁게 달군 기름 3 tsp을 파채 위로 샤워시키듯 부어준 후, 생선찜용 간장 3 tsp를 끼엊어준다.
저는 생선찜용 간장이 없어서 간장, 굴소스, 식초 등으로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서 썼습니다.


한줄요약 : 중국집 맛 안납니다. 걍 사먹는게 나을듯요.
첫댓글 아~~ 반전이 있는 요리구만요..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빵터졌습니다.ㅋㅋ
잘지내시죠?^^
ㅋㅋㅋ 잘 지냅니다. 우프님도 잘 지내시죠?
같이 바다 한번 갑시다. 배에서 마시던 러시아산이 생각나네요
혹시 가람님? 가람님도 닉세탁 하셨나요? 저는 요즘 뚜벅 낚시 중이라서요.
@메$콩 네. 가람입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홀셔베이에서 보트 빌려 잠시라도 나갑시다.
@가람Alex 가람님 카약 하나 지르심 좋으실텐데, 제가 가끔 카얔 타러가는 에그몬트에 배 빌려주는데가 있으니 한번 가시죠.. 연락 드리겠습니다.
잠시 들렸다가 한참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
메주콩님도 요리를 잘한다 생각 했는데 실패를 하셨군요. ㅎ
실패라기 보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