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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부인 박씨(聖茂夫人 朴氏, 생몰년 미상)는 고려의 초대 왕 태조 왕건의 제25비이다. 생애[편집]본관은 평주으로, 황해도 평주(현재의황해북도 평산군) 출신이다. 아버지는고려의 개국 공신 박지윤(朴遲胤)이다. 박지윤은 평주 지역의 호족인 박적오(朴赤烏, 또는 積古)의 손자이자 대모달읍장(大毛達邑長)을 지낸 박직윤(朴直胤)의 아들이다[1]. 태위삼중대광(太尉三重大匡) 박수문(朴守文)과 사도삼중대광(司徒三重大匡) 박수경(朴守卿)은 그녀와 남매간이며, 태조의 제27비인 월경원부인 박씨(月鏡院夫人 朴氏, 박수문의 딸)와 태조의 제28비인 몽량원부인 박씨(夢良院夫人 朴氏, 박수경의 딸)는 그녀의 조카이다. 그녀의 생애나 생몰년, 능지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아 알 수 없다. 호는 성무부인(聖茂夫人)이다. 남편 태조와의 사이에서 4남 1녀를 낳았는데, 아들들은 모두 요절하여 후사가 없고[2], 이름이 전하지 않는 1명의 딸은 신라 경순왕에게 시집갔다[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