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己丑 己巳 辛亥 辛卯
06세: 戊辰
16세: 丁卯
26세: 丙寅-천을귀인
36세: 乙丑
46세: 甲子-도화
56세: 癸亥
66세: 壬戌
편인격은 행사와 심사가 비교적 섬세하며, 감수력이 예민하다. 그리고 경각성(경계심)이 높다. 속으로 의심이 많고 언사가 졸렬하다. 변통할 줄 모른다. 그리고 지구력이 결핍되어 있다. 이로 인하여 공부를 많이 하나 성취가 어렵다. 월령이 정관으로 희용신이니 영예를 중시하고 책임감이 있고, 일에 대해 열성적이다.
상관과 편재는 국중에서 희용신이니 강개(慷慨; 의롭지 못한 것을 보고 의기가 복받치어 원통하고 슬픔.)하고, 성정이 호쾌하고 시원시원하며, 의협심이 강하며 낭만적인 일면이 있다. 일주가 천덕일로 사람이 온순하고 선량하며, 복력이 심후하며, 흉험을 만나도 모두 소제가 되기 쉽다.
사주에 정인이 보이지 않으니 편인을 모친으로 본다. 편인은 많아서 왕성하니 모친의 영향을 받는 것이 크고 정분이 심후하다. 丙寅대운과 일주는 천합지합(天合地合)이며, 천을귀인을 만나니 임술(壬戌)년에 결혼을 하였다. 정재 처성이 처궁에 들고, 희용신이니 처자는 분수를 알고 집안을 돌본다. 그리고 지지는 巳亥상충이니 부처궁을 충동하고 부처궁이 상관에 앉아 있으니 비교적 처자의 감수성을 헤아려 주지 못한다.
비견이 투간하여 일주에 근접하며, 일곱 형제중에 넷째이다. 형제에 대하여 비교하고 계산하여 협조하는 것은 아니며, 자못 유정하다. 친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대체로 지출하는 것은 많으나 회복하는 것은 적다.
1981년 辛酉년에 사주의 卯木편재와 상충하니 부친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운이 처음에 戊辰이니 기신운이다. 본한 연주 己丑도 역시 기신이다. 이로 볼 때 유년성장은 비교적 순조롭지 못하다. 일찍이 병환으로 초등학교 2학년일 때 1년간 학업을 중단하였다.
丁卯와 丙寅대운은 일로 희용신이다. 이때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더욱이 丙寅대운에 귀인을 만나니 26세 유년 甲寅년도 귀인을 거듭 만나 이해에 방외 도인을 만나 오랫동안의 숙병을 치유하였다.
甲子운인 48세 丙子년에 서무과장이 되었으나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유년과 본명 그리고 대운이 삼회인 水氣를 이루어 정관을 상극하기 때문이다. 丁丑년 6월인 丁未월에 자동차 사고로 두 차례 병원에 입원하였다. 게다가 학생의 일로 가장이 무고를 당하니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戊寅년이 지나자 풍파가 점차 줄어 들었다. 말년운은 희용신으로 가니 크게 근심할 것이 없었다.
첫댓글 말년이 좋으니 그래도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