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운동화끈을 다시
확실흐게 조여야겠다고 생각하고
헬쓰장으로 가려고 마음먹었는데
평내 넘어가는 차량들이 아침부터
길게 꼬리지어 있다.
'오후쯤이면 괘않아지겠지'했는데
어라... 하루종일 그러네..
어쩌지??
작전을 바꿔 사릉에서 달려야겠다.
싸부님께 문잘 넣으니
천클 교복을 가지고 오시겠댄다.
교복이 어떤모습일까 몹시 궁금해진다.
드뎌도착..
바다를 연상할 정도로 시원한 배색의 천클 교복이 너무 예쁘다
첫세트..
천천히 시동을 건다.
근뒈~ 어째 울 싸부님 달리시는 모습이 영~ 아니올씨다 다..
아니나 다를까.
어젯밤 어머님 기일이라 매형들과 酒님 접대를 극진해 하셨댄다.
아침 출근때까지도 비몽사몽 헤매셨다며
매우 힘들어하신다.
싸부님과 동반훈련하며 이런 모습을 첨 본다.
너무 힘들어 하시는 모습에
나으 옛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쪼매 고소했다.
첫세트를 겨우겨우 돌아오는데
기어이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뒤로 쳐지시면서 먼저 나가란다.
오잉??
싸부님을 놔두고 토깔 나가 아니잖은가??
하지만 속력이 너무 쳐지시니 걍~ 토깔수밖에...
화장실 댕겨오신다며
둘째 세트는 혼자서 전력질주해보란다.
나가 누군가?
싸부님 말쌈이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하는 나가 아니든가?
몸도 가벼워졌겠다.. 함 해보지 뭐~
조심스럽게 스피드를 낸다.
1Km쯤 가니 혼자서 연습하시는 분을 만난다.
2.5Km쯤 가니 먼저출발하신 김동운씨가 힘차게 내려오신다.
두분과 수인사를 하고 숨을 헐떡이며 오르막을 오른다.
반환점에서 찍어보니 18'38"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시간은 별로인것 같다.
이제부턴 내리막이라 맘먹고 빡세게 달려보리라...
그러나 웬걸..
옆구리가 결리기 시작한다..
이런 뒌장~~
당췌~ 도와주질 않네그려~
올만에 기록주좀 하려고 했는뎅...
속도를 줄이며 천천히 달리니 좀 괘안아졌다.
이왕 속도재기로 마음먹은거 다시 속력을 낸다.
후하
후하
헉헉...
여기서 여러번 훈련을 했지만
일케 빡세게 달린적은 첨인것 같다.
마치 인터벌 훈련하는듯한...
싸부님과 김동운씨가 박수로서 맞아주신다.
잽싸게 시계를 누른다.
'아~언제까지 이짓을 할꺼지?'
.
..
...
....
.
.
낼은 천클 교복을 입고 달려봐야쥐~~
1set 45'06"
2set 18'38" 15'39"(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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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24 토요일 (34, 183Km)
지난 한주는 왜 일케 동동대며 살았는지..
아이들이 방학을 해선지 일이 더 많아졌다.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입맛잃은 아이들과 짝지를 위해
영양가있는 식단 챙기랴~
수업 준비하랴~
평소 못만난 지인들과의 모임 참석하랴~
몸이 모자랄 지경이었다.
에라 모르겠다.
월욜만 간단한 달리기로 몸을 풀곤
일주일 내내 설렁설렁 놀았다.
금욜까지 게시판에 장거리 훈련 공지가 올라오질 않는다.
아마도 이번주는 없나부다
그래서 칼미진과 한강에서 장거리 하기로 했는데
미진씨가 몸이 많이 안 좋은것 같다.
달리기라면 무조건 오우케 하는 미진씨가
오늘은 힘이 하나도 없어 보였다.
그녀는 3킬로만 달려도 무릎이 심하게 아파
더이상 달릴 수 가 없다고 하니
안타까운 이마음을 우알꼬...
싸부님과 사릉에서 훈련하기로 했는데
오후 5시부터 강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오늘만 달릴 날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걍~ 헬쓰에 가서 웨이트나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6시가 넘어가니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날이 개이기 시작한다.
사실 이 더운날에
트레이드밀에서 달리는건 정말 고역이다.
글타고 훈련을 미룰수도 음꼬..
야외에서 달리는 참맛을 느낀 허브가
요즘엔 아조 사릉 매니아가 됐다니깐..
어제도 헬쓰에서 제법 많은 운동을 해서 그런지
다리가 묵주룩하다.
시간이 평소보다 많이 늦었고 해서
1세트만 뛰겠다고 했더니
이왕온거 기본이 2세트란다.
그렇게 이런얘기 저런얘기를 나누며
회복주 수준으로1세트를 끝나가려는데
갑자기 빗줄기가 강해졌다.
이왕 버린몸(?) 한번 더 갔다오자고 날 꼬드긴다.
하지만 나가 누군가?
초지일관.. 난 1세트로 끝내려다
2킬리미터까지 쪼끔 더 썼다..
우헤헤헤~~
1세트 7Km 39'09"
2세트 4Km 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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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13 화요일 (10Km, 116Km)
비를 좋아 하지만
이젠 슬슬 비가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생활인의 자세인가??
빨래도 안 마르고...
습도가 높은 날엔 자꾸 커피생각이 나는데,
위가 안 좋은 관계로 맘놓고 마실수도 음꼬...
더군다나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먹지말라는데
이렇게 비내리는 날엔 따끈따끈한 칼국수가 생각난다.
평내에 사는 친구가 점심을 같이 먹잔다.
칼국수를 사주겠다고 하길래
시간이 쪼매 널널한 관계로 아우토반님 가게로 차를 몰았다.
불쑥 들어서는 나를보고 그녀 특유의 환한 미소로 반긴다.
그녀는 좀 야윈 듯 했다.
어제 새벽 4시에 일어나
사능 장거리에走 하고
집안일땜시 강화에 댕겨오니 일욜 새벽 1시가 넘었다.
대충 정리하고 아침밥 준비해노코 하니 2시가 넘어간다.
무지 피곤하다.
'약수님댁 정모에 뒷풀이만 참석할까?'
고민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고 글치 않으면
후자를 택하리가 마음먹었는데
정신력의 문젠지 6시에 눈이 떠진다.
주섬주섬 챙기곤 쉼터휴게소로 향했다.
지둔리에 위치한 약수님댁의 전원주택은 정말 아름다웠다.
세쌍둥이(?)로 태어난 그집은
그들과 닮은꼴 이었다.
내 친구 짝지가 양평에서 창작생활을 하는데
통나무주택에서 산다
어쩌다 그집에 놀러가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는데
약수님댁도 내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특히 담쟁이 넝쿨로 쌓여있는 담벼락은
오 헨리의 '마지막잎새'를 연상케 하기에 충분했다.
주인의 섬세한 손길이 배어있는 예쁜잔디는
'나 잡아 봐라~' 를 하며
영화찍고자픈 충동을 억제하느라 힘들었다... ㅋㅋㅋ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이렇게 행복해 하고 있다.
우린 그렇게 지둔리로 M.T를 댕겨와따~
5Km * 3회 (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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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0 토요일 (21Km, 91Km)
난 오늘 친정의 일로 무지 바쁘게 보내야한다.
12시까지 개봉동 언니네 집에가서 언니를 픽업해서
오후 2시까지 강화엘 가야하기 때문이다.
이왕 모질게 마음 먹은거 운동은 빠질수가 없다
어제 한강에서 장거리를 한다고
산성님께서 공지를 올리셨는데
난 아무래도 시간적 제약이 있기에
그냥 사능에서 연습하기로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모두 사릉에서 훈련하기로 되어 있댄다.
산성님은 먼저 출발 하시고
칼미진, 클레오,허브 이렇게 셋이서
두런두런 얘기를 주고받으며
동반주를 하였다.
3세트째 미진이가 많이 힘들어 하던데
좀 괘안아졌는지 궁금하다.
얼굴도 많이 헬쓱해지고
더 많이 야위었던데...
어제 장거리후 오늘은 쉬려다가
회복주나 하기로 마음먹었다.
'문화센타 외곽도로를 달릴까?
포장된 사능 신삥도로를 달릴까?'
씰데음는 고민을 하다가 싸부님께 문자를 넣었다.
싸부님도 오늘 달릴 계획이 있으시댄다.
어제 체육대회때 공차기를 했는데
다리근육 풀어줄겸 달리자고 하신다.
오후 7시쯤에 만나 싸부님과 둘이서 오붓하게(?)
달리기 데이또가 시작되었다.
작년여름 천클 식구들과 단체로 달리기한후론
이곳에 처음 와 보는것 같다.
울퉁불퉁 비포장이던 이곳이
말끔하게 포장된게 여간 예쁘지가 않다.
신삥도로라 쿠션이 정말 촉촉하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회복주를 하리라 했는데
달리다보니 연습주가 되어 버렸다.
옴마야~ 내 다리....
1세트 40'13"
2세트 39'01"
달린거리 14 Km
소요시간 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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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4 일요일 (34Km, 42Km)
구리마에서 주최하는
지구력향상을 위한 장거리 시간주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들소님,칼린님과는 이미 같이하기로
입을 맞춰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일기예보가 심상칠 않습니다.
태풍 '민들레'가 북상중이라는...
많은 비와 바람을 몰고 온다는...
일단은 새벽에 일어나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일욜 새벽 4시...
알람소리와 빗소리가 뒤섞여 잠을 깼습니다.
밖을 보니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군요~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문호리님께
참석못하겠다는 죄송한 전화를 드리고
들소님께 문자날리고
칼린과 통화하고...
새벽부터 디지게 바쁘더군요~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아무리 뒤척여도 잠이오질 않습니다.
이리뒹글,저리뒹글하니 짝지가 한마디 던집니다.
"이왕 가려고 마음먹은거 댕겨와~"
'오잉? 이냥반이 왜이러셔?마라토너 다 되부렀네~
우찌 일케 내맘을 잘 알꼬..'
5시 15분쯤..
밖을 보니 비가 소강상태더군요~
가기로 한거 가야겠다고 맘먹고
다시 들소님 칼린님에게 새벽 문자를 날렸죠.
칼린님은 포기.
들소님은 O.K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의 구리마회원들이
달리고 있더군요~
들소님이 도착하시길 기다려 다른 구리마회원분들,
덕소 자케오 회원님들과 함께
6시30분에 첫 세트를 달리기 시작했어요~
길을 잘 모른다며 불루스님이 동반주를 해주셨어요~
다시 빗줄기는 굵어지고...
농수산물시장이나 롯데마트 다닐때
힐긋힐긋 곁눈질해 두었던 곳이라
그렇게 낯설지 않았어요.
앞서 내빼는 팀..
뒤에서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는 팀..
그들사이로
들소님과 저는 6분페이스로
마치 오누이처럼 동반주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왕숙천 한바퀴 도는거리가 8.5Km라고 하더군요~
진행방식은 배번호달고 한바퀴 8.5Km 순환후
자신의 기록표에 사인하면서 진행합니다.
첫세트 무난하게 통과..
시간을 눌러보니 46분 44초
6분페이스로 계산하면 51분에 들어와야 되는데
너무 빨리 달려왔나 봅니다.
이온음료를 보충하곤 다시 2세트 힘차게 출발..
한 3Km쯤 갔을까??
저 앞에서 달려오는 낯익은 유니폼..분명 형설공님 같은데
형설공님이 오신다는 꼬리글은 없었기에
많이도 비슷한 사람이 구리마에도 있구나 했습니다.
왠걸..
가까이 다가가니 형설공님 아니신가?
을매나 반갑던지
울들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그 다음부턴 셋이서 동반주를 했습니다.
형설공님은 그동안 못달린 한이라도 풀듯
힘차게 전진하였고
들소님은 그동안 축적해놓은 저력으로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셨습니다.
비는 4세트 달릴때까지 내내 줄기차기 내렸고
운동화는 질퍽대고 모자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마치 합주처럼 들렸습니다.
저는 원래 비맞고 달리는것을 무지 싫어합니다.
전에도 잠시 비맞고 달린적은 있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오랜시간 雨中走 한적은 처음입니다.
느낌은??
글쎄요..
그런대로 달릴만 하다는 느낌은 확실한데...
가슴 뭉클하도록 아름다웠던 것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뿜어내는 에너지.
그냥 '달리기가 좋아서'라는 공통분모 하나로
모두모두 하나된 사람들..
주로에서 서로에게 외치는 "힘"속에
흔들림 없는 묵묵한 전진..
그순간 왕숙천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풀 냄새가 물큰,
향수보다 좋게 코를 스치고...
길 위에서 사람과의 따뜻한 만남
길 위에서 자연과의 해맑은 교감
길 위에서 나 자신과의 대화
이 모든것이 아름다운 한편의 시가되는
오늘이었습니다.
1세트 46'44"
2세트 48'24"
3세트 47'20"
4세트 44'39"
달린거리 34Km
총소요시간 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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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1목요일 (8Km, 8Km)
강화와 춘천을 접수해놓곤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지난주 싸부님과 장거리주를 다녀와선
장거리주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확인했다.
7월의 첫날..
오늘 운동을 빠지면 왠지 한달내내
운동다운 운동을 못할것 같다는
쓸데없는 생각에 헬쓰를 찾았다.
의미는 붙이기 나름이라지만...
첫댓글 음~~ "훈련"이 아니고 "단련이라....고수의 느낌이 팍팍 풍기 네요.^^ 허브님~~ 힘~~~
천리마님 단련은 '단'이라는이름을 가진 연꽃이지요 음~~ㅎㅎㅎ
허브님이 훈지에 출입을 하시니 이젠 썰렁함이 많이 가실것 같네요.가을까지 중단하지말고 열심히 출입하자고요.그런데 사부님은 7월부터 훈지를 쓰신다고 하더니 왜 소식이 없을까?허브님이 한번 동태좀 알려주세요.허브님 힘!
역시...연습량에 있어서나, 기록에 있어서나 저보다 훨씬 앞서시군요 허브님 훈지는 이제부터 용지못의 마라톤교과서입니다. 허브님~~힘!
오랜만에 훈지를 다시 쓰는 것을 봤으때 가을엔 무인가를 학실하게 보여줄듯....벌써 대충 밑 그림이..... 훈지 재개를 감축드리고....강화대회땐 친정집에 천클회원 몽땅 홈스테이 스켜 주는거죠?
로제님, 허브친정이 강화에서 인천으로 바뀌었어요.. 하긴 강화도 인천광역시로 편입이되었으니... 이젠 강화엔 친,인척 아무도 안 사시거든요~ 이거 어쩌죠??헤헤~~
일요일에 비오는데 장거리 훈련시켜줘서 고맙습니다. 아마 허브님 안갔으면 저도 안갔을겁니다. ^^
허브님 지가 가끔 즉흥적 감정을 이기지 못할때가 가끔있습니다. 동반주의 계율을 어긴 죄를 정모때 다 갚겠습니다.
단련......쇠붙이를 불에 달구어 두드려서 단단하게 함. 대장간의 작은 무쇠덩어리가 풀무질과 수많은 망치질속에서 도끼로 칼로 호미로 쟁기 등 각종 도구로 새롭게 태어나지요 . 허브님은 가을에 어떤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까 ?
허브님! 뭐든지 열심히 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 참 좋아 보여요 사부님 하고 뛰는 모습도 좋아보이고... 제 짝지는 자기만 열심히해 어쩔땐 얄미울때가 종종 있는뒈!!! ㅠㅠ
허브님 취중주는 괜챃은데 취중운전은 아무래도 아닌것 같네요.찍기만 음주운전하는줄 알았더니 허브님까지 그러시면 곤란해요.다음에도 그러면 내가 경찰서에 신고해 음주단속하게 해야지.나한테 맥주 500cc 딱 두잔만 사면 없는것으로 할께요.
허브님! 닭죽가지고 나와보니 안계시던데.....(서운,섭섭)쪼금만더 참고계시지....그래서 제가 허브님 죽꺼정(책임완수를 하지못했슴) 맛나게 먹었으니까 다음 정모때 1kg살찐모습으로 뵐께용(ㅋㅋㅋ)
허브님 새벽2시까지 정모에 참석하기위해 아침밥을준비하고 나왔다는 훈지를보고 얼굴이 붉어졌습니다.저는 전날 12시에 취침한핑계로 약속장소에 늦게 나갔는데 배부른소리였었네요.허브님 천클열정에 다시한번 감복하고 그열정에 십분의 일이라도 따라갈려는 노력을 해야될것같아요.허브님 힘!!!
허*할머니.. 이젠 달리기로 할수있는 것은 다하는 경지에 올랐구만요.. 취중주, 우중주, 새벽주, 야간주,기타주.... ㅎㅎ
언니 홧팅입니다!!
바닷가에는 잘다녀오셨나용! 바다내음 안가지고 오신다더니만 냄새만 솔솔 나는것이 영 부럽기그지없구만요!!!!!!ㅎㅎㅎ
허브님! 그랬었군요. 공지를 조금 더 빨리 올렸어야 하는데...^^ 이러다가 허브님 얼굴 잊어버리겠어요. 바쁜 허브님 힘~~
사능코스에서 힘차게 달리는 허브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일지의 글들도 생동감이 넘침니다. 강화대회가 이제 채 2개월도 남지 않았네요. 힘~~
주말 장거리주를 비롯해 연일 사능코스에서 비지땀을 흘리시는 허브님의 남다른열정이 다음달에 강화마라톤에서 고향분들한테 확실한 뭔가를 보여줄것 같네요.이제 허브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것 같아 보기좋습니다.여행가서 많은충전을 하고온것 같아요.허브님 힘!
허*님이 가을에는 3시간 30분안에 들어오겟는데요.화이팅..........................................!
허브언니는 저희(여자)들의 자존심(?)입니다. 저희들도 열심히 언니뒤를 따르렵니다.함께 훈련하게될 날을 기대해볼게요. 오늘 진짜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나두 한수 갈켜줄테니 저녁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