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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생부 경고에 해당하는 경우 하루 안에 수정
생부 강등에 해당하는 경우 10분안에 수정
앙용 언니들?
난 윤재인권보장위원회야
편의상 반말로할께 이해해줄꺼지?
미리 말하자면 난 뼛속까지 윤재인이고 세포하나하나가 윤재로 이루어진사람이야 항항항
하.지.만 편애따윈 하지않는다는거~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가 팬픽을...거의 윤재 밖에안봐...거의 윤재일꺼야...항ㅎㅎㅎ...
희대의 살인마 정윤호의 성생활
by. 삼촌박유천
볼수있는곳: 네이휑검색,http://cafe.daum.net/dbyhjj[완결소설방]
이건 장편은아니구 단편에서 중편왔다갔다 하는건데
여태까지 읽은 팬픽중에 여운이 제일 많이 남았다고 해야하나?
결말 바꾸고 더써주고싶을만큼!
윤호는 제목대로 살인마고 재중이는 음....인질이라고해야하나?
윤호는 재중이를 죽이려고 잡아온거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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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자꾸 쳐다봐요. 살인내고 싶어서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는 거예요? ”
“ …예쁜아. ”
“ 김재중이예요. 당신의 12번째 피해자 이름은 김재중이라구요. ”
피해자, 이 단어가 이렇게나 송구스럽고 미안했던 단어였나. 뭔지 모를 마음의 짐이 차곡차곡 쌓아 오르는 것 같다. 여전히 굳건히 지키고 있는 시선의 끝은 브라운관 속. 그 작은 시선이 내게로 다가왔으면 좋겠는데…, 처음으로 바램 이라는 것이 생겼다.
“ 김재중…김재중…재중…재중이…. ”
“ 어차피 죽게 될 사람 이름을 뭘 그리 애타게 불러요? ”
“ …재중이. ”
몽실이
by.샤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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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샤이엠님이 연재를 중단하신것같아!
근데 그렇게 스토리가 막 이어지는 그런게아니고
한사건이일어나고 다음사건이일어나고...어뜬말인지 알게썽?무튼 그런건데
진짜 재중이 귀여워서...재중이가 물도깨비야 유천이랑창민이랑윤호랑친군데계곡갓다가 재중이를 주워와
재중이는 붕어좋아하고 메밀묵좋아해 재중이가 진짜귀여워ㅋㅋ
준수는 읽다보면 아준수구나 하는게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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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 이게 뭔지 알아?"
"응! 테레비에서 보았다. 바닥에 칼 달린 신발 신은 처자! 그 처자 살랑살랑 춤 추면서 노래한다."
"그래?"
"씽,씽, 불어라~ 씽씽~ 씽씽~"
양 손을 이리 저리 휘저으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몽실이의 몸짓이 꽤나 우습다. 전통 춤은 그럴싸 하게 추면서 요새 현대인들의 춤엔 쥐약인 모양이다. 어린애의 모습을 하고는 엉거주춤하게 엉덩이를 뒤로 빼고 우스꽝스럽게 춤을 추는데, 꼭 짱구가 울라울라 춤을 추는 것 마냥 앙증맞아서 세 사람은 동시에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웃음 소리를 들은 몽실이가 잠시 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세 사람을 번갈아 본다. 그제야 세 사람이 웃음을 뚝 그치고 언제 웃었냐는 듯 헛기침을 하거나 시선을 피한다.
"왜 웃나?"
몽실이는 이내 입술을 뚜우 내밀곤 윤호 뒤로 또다시 싹 숨었다. 윤호는 제 허리에 매달려 얼굴을 묻는 몽실이의 머리를 커다란 손으로 쓰다듬어 주었다. 얼굴을 허리춤에 이리저리 부벼대는 행동이 창피해서 그렇다는 것을 윤호는 잘 안다. 동그란 머리통을 살살 쓸어주자 히잉… 하며 칭얼대는 소리가 작게 들렸다. 강아지처럼 낑낑대는 그 목울음 소리에 윤호는 녀석의 손을 붙잡고 앞쪽으로 끌어냈다. 양 허리춤을 손으로 꽉 붙들고 웃샤 위로 올리니, 냉큼 윤호의 허리춤에 두 다리를 감고 목에 두 팔을 감아 안겨든다.
윤호와 몽실이의 염장질에 많이 익숙해진 창민과 유천은, 두 사람이 그러던지 말던지 상관도 않고 급히 에어컨을 스티로폼 사이에서 꺼내 방 한 가운데에 우뚝 세워놓았다. 확실히 저 것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모델로 최근 TV에서 연방 CF를 때려 대는 최신형 에어컨이다. 백만원을 훌쩍 넘는 것을 소리 소문도 없이 샀을리는 만무하고, 뭔가 꿍꿍이가 있겠다 싶어진 윤호가 두 눈을 가늘게 뜨고 둘을 쳐다보자, 창민이 한쪽 입꼬리를 죽 끌어당겨 웃는다. 그러곤 몽실이의 머리통을 손가락 끝으로 톡톡 두들겼다.
몽실아.
불러도 대답이 없다. 아예 팩, 고개를 돌려 모른 척 하던 몽실이가, 또 한 번 제 머리꼭지를 손가락 끝으로 톡톡톡 두들기는 창민 때문에 귀찮다는 듯 머리를 휘휘 젓는다. 이렇게 새침한 척 행동해도 결국은 남이 하는 말을 다 귀담아 듣고 일일히 반응해 주는 사랑스러운 녀석이라는 걸 세 사람 모두 잘 안다.
"몽실아. 왜 삐졌어. 창민이 부르잖아. 응?"
"흥."
"몽실이, 이래도 안 돌아 볼 거야?"
바시락거리는 비닐 소리에 몽실이가 움찔거렸다. 유천은 몽실이의 귀가 잠시잠깐 뾰족하게 늘어나 쫑긋거린 것 같다고 느꼈다. 두 눈을 두 주먹으로 꾹꾹 눌러 비비고 다시 보니 여전히 동그랗고 귀여운 귀 모양새다. 유천이 고개를 갸웃거리는 새, 몽실이가 윤호의 목 언저리에 고개를 묻고 고개만 살짝 돌려선 새초롬한 표정으로 창민을 돌아보았다. 그리곤 곧 두 눈을 호두알만하게 떴다. 창민은 눈 짝짝이와 썩소를 지으며 의기양양하게 제 손에 들린 걸 몽실이의 코 앞으로 불쑥 들이 밀었다.
"100% 우리 메밀로 만든 국산 메밀묵. 이거 한 모에 삼천원이나 하는거야."
유니콘
by.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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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윤호가 특별한 능력을가진사람으루나와! 판타지소설이야!
재중이는 엘레나 라는 곳에서 일해 거긴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구하는거야
아! 윤호는 경찰들이랑 같이움직여
재중이네 할아버지가 가구점을 운영하셧는데 돌아가시면서 재중이한테 한밤중에 누가찾아오면 밥도챙겨주구 그러라는 유언을
하고 돌아가셧어 그리고 윤호가 찾아오고 찾아오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둘이 이러케 저러케 요러케 되는거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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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씨, 여기 잠깐만요…."
"네?"
"앞치마 끈이 풀어져서요. 뒤에 좀 묶어주세요."
양념 묻은 손으로 낑낑대던 재중이 윤호를 부른다. 허리 뒤로 풀린 앞치마 끈이 늘어져 있었다. 윤호는 착한 유치원생처럼 네!를 외치고 재중의 뒤에 가서 섰다. 양쪽 끈을 주워 재중의 허리 뒤로 곱게 모아 매듭을 지었다. 허리가 참 - 허전할 정도로 가늘구나. 그 자세 그대로 재중의 등 뒤에서 앞쪽을 엿본다. 까만색 큐빅이 두 개나 박혀 있는 귀, 정말 조그맣게 빚은 찹쌀떡만큼만 얹혀 있는 볼살. 윤호가 그러고 있는 동안 재중은 그릇에 깨소금을 찰찰 뿌렸다.
"…다 됐어요."
"고마워요."
"저, 저는 밖에 나가 있을게요."
"그러세요. 상 금방 차려서 나갈게요."
"네…."
윤호는 아예 건물 밖으로 나와서, 뒷마당에서 입을 꽉 다물고 펄쩍펄쩍 뛰었다. 매끈한 볼을 덮고 있는 뽀얀 솜털까지 보고 말았다. 아무 사이도 아닌데, 아니 오히려 아주 이상한 사이인데, 부엌에서 앞치마 끈 묶어주며 두근거리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이걸 어떡하면 좋아! 소리도 내지 못하고 주먹을 내지르며 발을 동동 굴렀다. 아휴, 미치겠네.
재중을 강제로 재워놓고 그 곁을 지키던 밤에, 윤호는 기절한 와중에도 긴장을 풀지 않던 그 고집스러운 몸을 바라보며 몇 시간에 걸쳐 서서히 사랑에 빠졌다. 소파에 데려다 놓을때까지만 해도 기운이 하나도 없던 몸이었는데, 눕혀놓자마자 그의 몸은 독한 감기약과 손을 잡고 싸움을 시작했던 모양이다. 담요를 꼭 쥐고 있던 손도, 좀 더 편하게 눕혀주고 싶어도 힘을 빼지 않던 어깨도, 조금 찡그리기까지 하고 있던 얼굴도. 재중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내 강한 사람이고야 말겠다는 무의식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다치는 건 내가 막아줄 수 있는데….'
재중의 이마에 맺힌 땀을 훔쳐주며, 윤호는 조금 쓸쓸하게 속삭였었다.
'아픈 건 어떻게 못 하니까요, 재중씨.'
윤호는 병이 나 보았던 기억이 없다. 온몸의 힘을 남김없이 써 버리고 난 뒤 회복할 때까지 앓았던 적은 몇 번 있었지만, 병이 났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 감기와 같은 흔해빠진 증상들조차도 정확히 어떤 기분인지 모른다. 짐작만 할 뿐. 참 쉽게도 앓곤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정말 나는 이들 중 하나가 아니구나-라는 거리감을 느꼈던 적도 많았다.
'아프지 말아요.'
약하기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싸우는구나. 윤호는 '보통 사람'들의 몸이 살아가는 방식을 재중에게서 잠시 엿보았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죽여버릴 수 있는 제 손을 멍하니 내려다보다가, 다시 재중의 이마를 짚어보았다. 열이 조금 내린 것 같았다. 쿡쿡 쑤시던 가슴 한 구석의 통증이 사라져간다.
'아프지 말고, 죽지도 말아요….'
재중씨네약국
by.너다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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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도 잇쥬ㅋ
재중이가 약국을하쥬 준수는 아르바이트생?그런거쥬
윤호가 처음에 심하게 다쳐서와서 재중이는 윤호가 검은세계사람인줄알쥬ㅋ
준수는 병원에 정신과의사 박유천을 좋아하쥬 근데 여기서 준수가 입이 엄청험하쥬ㅋㅋ
유천이는 준수를 않좋아하쥬 거의 무시하쥬 창민이도 의사쥬 창민이의 연인도 의사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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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날 괴롭혀야 속이 후련하지 이 인간은!”
풀린 눈으로 허공에다가 삿대질까지 하는 창민이.....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러는 거야?
“누가 괴롭히는데?”
“있어요 그런 인간이”
“왜 괴롭히는데?”
“그걸 내가 알면 이러겠어요? 차암 재중형 애인씨가 발발이 같은 소리를 하시네..”
“.... 나 그 존재를 좀 알고 있거든, 그러니까 동급취급은 하지 마라”
진심으로 기분이 나빴는지 소주잔을 그대로 털어 넣는다. 우리 준수 착한 애인데..... 입이 좀 거칠어서 그렇지 마음이 얼마나 따뜻하고 여리다고.... 근데 윤호씨는 왜 안주에는 손도 안대는 거야?
오이를 아그작 씹어 먹은 재중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윤호의 얼굴에서 시선을 때지 못했고 그러다 마주친 시선에 깜짝 놀라 어깨를 들썩이며 얼른 계란찜을 퍼 윤호의 입가에 가져댔다.
“왜 안주를 안 먹어요...속 버리게”
“...약사 양반 나 그거 말고 오이 줘”
“오이요?”
“약사 양반이 반 깨물고 내려놓은 거”
“유..윤호씨!!!”
창민이도 있는데.....
“내꺼 먹어요!! 사람 차별해요!!! 나도 깨문 거 있어요!!..........아.......그냥 그거 드세요 내 오이는 내가 먹어야 겠어요.”
늑대의순정
by.K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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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도 쪼금잇쥬ㅋ
윤호랑 준수는 형사쥬 창민이는 검사쥬
재중이는 윤호가 잡으려는 조직보스의 애인이자인형이쥬 유천이는 그조직의 부하직원이쥬
윤호가 잠복을햇는데 엄훠나 재중이한테 반해버렷쥬ㅋ...
그리고 윤호가 스파이로 들어가는데 재중이가 도와주쥬..
유수는 준수가 여장을햇는데 유천이가 잊ㅈ못하쥬...
근데 유수는 좀..새드쥬ㅠ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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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니 뭐, 애인 선물을 이렇게 성의 없이 골라요. 받는 애인 서글프게. ”
“ 근데 왜 자꾸 나보고 독고 환 애인이라고 해? ”
“ .......예? ”
“ 형사님들은 다 그렇게 알아? ”
“ ....아.. 아니, 뭐.. 조사 결과가.. 그렇.. ”
“ 무슨 조사? 내 신변 조사? ”
“ .......아.. 아니 신변.. 조사는 아니고... 그.. 그냥 독고 환이랑 자꾸 같이 다니는데 독고 환의 무엇인가를 조사..? ”
더듬더듬 변명처럼 이어지는 윤호의 말을 팔짱끼며 듣던 재중이 픽 웃으며 양복들을 쭉 둘러보았다.
“ 나 독고 환 애인 아니야. ”
“ ........... ”
“ 형사님들 정보력이 꽝이네. 그러니까 독고 환을 못 잡지. ”
“ ......... ”
“ 애인, 이라기 보단 인형에 가깝지. ”
“ .....인형이요? ”
“ 뭐든지 독고 환이 시키는 대로 하고, 무슨 말이든 듣고, 내 의지 따위 전혀 관계없는. ”
그댄,내게
by.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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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사랑하는 나나님...헝헝헝
나나님의 글에서는 재중이가 은근히..귀엽쥬
이거슨 윤호는 커피숍사장이쥬 재중이는 작가쥬 가명을쓰쥬 김재은
재중이가 조금 아픈과거가잇쥬ㅠ_ㅠ
진짜 내가 제일좋아하는 팬픽!!!진짜루ㅠ_ㅠㅋ
아...근데 나나님..서울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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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애기같이 됐네.”
바로 눈앞에서 손을 흔들자 그 손을 따라 살짝 눈동자가 흔들리긴 하지만 그 뿐이다. 윤호는 재중의 앞에 살짝 무릎을 굽혀 앉았다. 무릎에 한쪽 뺨을 대고 반쯤 고개를 기울이고 있어서 그런지 입술은 조금 열려 있었다. 꾹 엄지로 아랫입술을 누르자 살짝 움직여 입을 다물고 재중은 고개를 반대쪽으로 휙 돌렸다.
“계속 여기 있을 거예요?”
깜박깜박, 그걸로 대답을 추정할 수는 없겠지만 제 말이 끝나면 재중은 두어 번 눈을 깜박였다. 벤치 위로 올리고 있는 다리를 내리려고 발목을 잡아당기자 재중은 미간을 찌푸리더니 꾹 다리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조금 당황했지만 윤호는 손아귀 힘을 한 번 풀었다가 다시 재중의 발목을 쥐고 다리를 내리도록 했다.
“자, 손.”
눈앞에 내밀어진 윤호의 손을 재중은 한참이나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손만 내밀면 자동반사로 손 주더니 지금은 이것도 안 통하는 건가 싶어 머쓱하게 다시 손을 물리던 윤호는 제 손 끝에 스친 체온에 놀라 뒤로 빼던 손을 멈췄다. 반쯤 올려놓고 제 얼굴을 올려다보는 재중의 눈은 순수하게만 보였다.
“집에 데려다 줄까요?”
“…….”
“싫어? 그럼 어디로 갈까… 그냥 계속 여기 있을 순 없잖아요. 모기도 많은데.”
이 봐, 벌써 여기저기 물렸네. 여기저기 붉게 부은 재중의 팔을 잡아 윤호는 슥슥 손바닥으로 문질러 주었다. 간지러운지 몸을 비트는 재중의 양팔을 꽉 잡고 일으키자 재중은 휙 딸려 와서 윤호의 어깨에 이마를 박았다.
“아파?”
눈썹을 팍 찌푸린 재중의 이마를 살살 문질러 주던 윤호가 괜한 욕심에 이마에 쪽하고 입을 맞춰보았다. 순간 파문이 일듯 재중의 눈동자가 동그랗게 커졌다.
모르겠다, 또 이렇게 그를 보고 그를 담고 그를 받아내고 나면 분명 더 아플 거라는 걸 알면서도 이러는 이유를. 하지만 어차피 지독스러운 외사랑에 이런 것마저 없다면 아예 붙잡고 있을 의지조차 사라질 것 같으니.
손을 꾹 잡고 툭 당기자 한 발 걷고 또 멍하니, 다시 손을 잡아당기면 그제야 한 발 걷는다. 차라리 그냥 업고 갔으면 좋겠는데, 재중을 담벼락에 기대 세워놓고 윤호는 그 앞에 등을 대고 앉았다. 몇 번이나 업히라고 말했지만 재중은 업히기는커녕 윤호의 옆으로 와 같이 쪼그려 앉아버렸다.
La campanella
by.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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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이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쥬 윤호랑은 고등학교때사겻엇쥬
윤호도 피아노를햇는데 그만두고 공연기획자? 그걸햇쥬
재중이가 고등학교떄 윤호를 버렷쥬 8년뒤에 둘이다시만낫쥬
둘이 강원도에잇는 별장?가튼데루 연습하러가쥬
거기서 이러쿵 저러콩 요로쿵이러케되쥬ㅎ.ㅎ
이것도 달달하쥬 이거보면 단거..먹고싶어ㅠ_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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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와?”
‘어, 딱 대기하고 있어라.’
“응응, 당연하지.”
‘끊는다. 연습 제대로 안 해놨으면 엉덩이 맞을 줄 알아.’
“창민아, 사랑해.”
밑도 끝도 없이 튀어나온 말에 테이블에 핫초코를 내려놓던 윤호의 팔이 삐끗 흔들렸다. 뜨거운 액체가 손등 위를 적셔 눈살을 확 찌푸리자 재중이 화들짝 놀라 화장지를 뽑아 윤호의 손등을 꽉 눌렀다.
‘치킨 한 마리에 김재중 입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이 나오는 구나.’
“앗, 윤호 손에 핫초코 엎었어. 끊을게.”
‘야! 너…’
창민이 뭐라 하는 것 같았지만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고 재중은 윤호의 손을 끌어왔다. 휴지를 들어보자 핫초코가 닿았던 부분이 빨갛게 변해 있었다.
“바보야? 왜 그걸 손에다 엎어.”
“넌 왜 창민이한테 사랑한다고 하냐.”
“창민이가 치킨 사온다니까 그랬지.”
“치킨 사주면 사랑하는 거냐?”
“그냥 빈말.”
“치킨 사줄게. 빈말 해봐.”
“응, 사랑해.”
“…감정이 없구나.”
“그러니까 안심해도 돼.”
호호, 손등 위에 날숨을 불고 재중은 입술을 대어보았다. 여전히 피부가 뜨거웠다. 발딱 일어나 윤호를 욕실로 끌고 가 차가운 물에 손을 담그게 하고 수납장을 뒤져 구급상자를 꺼내왔다. 화상연고가 다행히 들어 있었다.
“정윤호 은근히 질투 심해.”
“은근히가 아니겠지.”
“대놓고.”
이쯤에서 유수 투척!
베이비슈
by.아몬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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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윤재만 보는 나에게...이거슨 대봑
준수 귀엽게 나오는걸 광적으로 좋아한다능ㅠ_ㅠㅋ어쩔수없어
그래서 베이비슈 재탕6번햇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다 읽엇겟지만 쓰고시펏다능ㅠ_ㅠㅋ
내용은 준수가 베이비슈에서 나타나쥬ㅋ
유천이가 데꾸살쥬 재중이가 준수를 탐내쥬...ㅋㅋㅋ
유천이는 가슴여자를 좋아하쥬...
준수는 유천이를 바꿔주쥬 옷이나 뭐 머리스퇄이나 그래서유천이는 가슴여자랑 사귀게되쥬
준수는 1년동안 유천이가 자기를 사랑하지아느면 없어져버리쥬ㅠ_ㅠㅋ
말투중독...고추장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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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 왜…지구는 태양 주위를 돌아?”
“숙희 주위를 돌 순 없으니까.”
“간단한 거였군.”
큰 깨달음을 얻은 준수는 손뼉을 마주치곤, 김치찌개를 끓이는 유천의 발치에 엎드려 무언가를 써내려갔다. 여전히 글씨도 삐뚤빼뚤, 맞춤법도 자주 틀리지만 이젠 제법 능숙하게 쓸 줄 안다. 유천은 준수의 밤톨머리를 내려다보며 자애롭게 웃었다.
“밤톨.”
“……”
“밤톨벌레.”
“…그거 하지 마.”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머리를 자를 때, 준수는 얼마나 기겁을 했는지 모른다. 꼭 주사 맞기 싫다고 우는 애 마냥 기갈을 부리며 얼굴이 터지도록 벌겋게 해서 우는데… 목이 쉰 것은 물론이고 진이 다 빠져서 미용실을 나올 땐 유천에게 업혀서 나왔다. 물론 머리는 밤톨이 된 채로.
「왜 내가 안 자르고 싶다 하는데, 자르라 해? 내 머리카락인데…그들은 아무 권리도 없는 건데! 으아아아아아앙!!!」
이쯤에서 밍샤투척!
언드라마틱
by.코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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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귀여운걸 광적으로 좋아하는 나에겐 베이비슈와 쌍벽을이루는..
이거슨 재탕 7번햇다지ㅋㅋㅋㅋ항항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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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넥타이는 풀러!!”
“신경 쓰지 마.”
“너무 쓰여요..”
“뭐, 그냥 답답해서?”
휘릭, 넥타이는 이내 날렵한 소리를 내며 풀어진다. 곧 넥타이 역시 툭, 아주 작은 소음을 내며 재킷 위로 떨어졌다. 그 소리에, 쿵쿵쿵, 가슴이 너무나 크게 뛰기 시작한다.
그때였을까. 가만히 눈을 마주치고 있는데, 그의 손길이 어깨에 와 닿는 것이 느껴진다. 고개를 숙여 보니, 매우 가볍게, 창민의 양 손이 준수의 양복 재킷 안, 어깨 위로 밀려들어온다. 그리고는 옷을 슬그머니 들어올린다. 스르륵, 재킷은 거짓말처럼 벗겨져 내렸다. 제 발 밑으로 추락하는 자신의 옷자락을 보니, 심장의 박동은 더욱 빨라졌다.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온 몸이 딱딱하게 긴장이 된다. 저도 모르게, 하아, 숨을 내쉬었다. 자신에게서 눈길을 풀지 않는 창민의 시선에 숨이 막혔다. 그때쯤, 목덜미에서 꿈질거리는 느낌이 든다. 헉, 뭐야, 라고 느끼는 그 순간, 매우 쉽게, 너무나 간단하게, 넥타이가 풀려져 나간다. 어머나 세상에, 나 저거 멜 때 얼마나 오래 걸렸는데! ... 하는데, 이번엔 목덜미 쪽 단추가 톡, 소리를 내며 열려지기 시작한다. 안 그래도 좁은 그들의 사이를, 창민은 조금 더 다가가 틈을 없앤다. 톡, 톡, 두 번째, 세 번째, 셔츠 단추가 열리자, 그제서야 준수는 퍼뜩 정신을 차린다.
“내 단추는 왜 푸는데!”
“음.. 답답해보여서?”
“거짓말!”
“어, 거짓말.”
후아 끝낫다아>ㅁ<ㅋ
보이지않는 윤재인을 위해서 다음에 또올께..
오지말라구? 아냐 보이지않는 윤재인중에 한명은 내글을 기다리길바래 헝헝헝
윤재인 어디가써영? ㄴㅔ?괜찮아요 숨어잇지말고 당당하게 나와여헝헝헝ㅠ_ㅠㅋ
윤재인=가뭄에콩
후아..난 가여...문제이쓰면 댓글이나 쪽지...
전 강등당하고싶지않커든요ㅠ_ㅠ..헝헝헝
다른 팬픽 물어보면..하나하나 대답해줄 의양 많아유 늦어도 다대답해줄수잇는데...
음....그러니까 제발 물어봐달라ㅡㅇ
정말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