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새둥지 관찰
친환경 한결어린이집 정원의 새둥지에 귀한 손님이 이사를 왔네요

3년전 한결에서 두개의 새 보금자리를 설치 하며 둥지 틀기를 기다렸는데

3년이 지난 요사이 새 집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무언가를 자꾸 나르더니 ~~~(아마 아기새의 솜털이불이 아닐까요 ㅎㅎ)
조금 기다리면 어린새의 지저귀는 소리를 들을수 있을것 같아
행복해지기 시작했답니다


하늘반 친구들이 찾아가는 생태놀이로 숲을 다녀오며 한결정원으로 들어와요

아이들에게 새가 이곳에 둥지를 트고 있는것 같아~~~~

쉿~~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새 ...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새 왈~~칩입자가 나타났다 우리집을 보호해야해 ㅋㅋ

새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실패~~ 어쿠쿠 나중에 다시 도전해야 할듯 싶네요



새가 계속 소리를 내니 우리아이들 숨소리도 내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이네요

오늘의 주인공 햇살반도 도착했네요


우리아이들 모두가 신기해 하고 있어요



궁금한 마음에 한결의 새도감을 이용하여 찾아봅니다
박새가 맞네요
연통에 둥지를 틀어 새끼를 깐 박새 8형제
7월7일 박새 아기새 관찰
한결어린이집 정원의 새둥지에 박새가 알을 낳았어요.
알이 부화하여 새끼가 되어
박새 엄마, 아빠가 새끼들에게 줄 먹이를 찾으러 나갈때
한결 친구들이 어미새의 허락을 받고 조심스럽게 살짝 엿보았어요.


아가박새를 보기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새장옆 나무의 잔가지를 잘라냅니다


잔가지를 잘라낸후 새장 맨위 덮개를 열어 햇살선생님이 새장안을 보고 있네요

7마리의 부화된 새끼예요.


개구리 선생님이 새장을 지켜보고 계세요.

신기해하는 햇살샘~~

하늘샘과 나무샘도~~

하늘샘의 신기해?? 하시는 그 모습을~~
샘들이 보신후 우리아이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새장속에 있는 아기새를 보기 시작합니다

개구리 선생님께서 새장의 뚜껑을 열어주시고
우리 친구들은 조용한 가운데
관찰하여 보았어요.

햇살반 친구들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관찰하여 보았어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때는 양옆을 잡고
한계단, 한계단 올라갑니다.물론 좌우에선 선생님들이 안전에 대비 하셨고요

















하늘반 친구들 사다리에 올라가서 새를 관찰합니다.
사다리 올라가는 것도 재밌지만 아기새를 보는 것은 너무나 신기해요^^









개구리 선생님께서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만 2세 초록풀잎반 친구들에게
아기새를 보여주기 위해 둥지 속에서 아기새 한마리만 살짝 꺼내셨어요!!



개구리 선생님의 손에 살짝...

아기새의 부리모양~

아기새의 꽁지 부분이에요~
박새는 몸아랫면에 있는 검은 세로줄이 특징이구요
수컷은 암컷에 비해 이 줄이 굵고, 어린새는 잘 보이지 않는대요.
나무구멍이나 인가의 벽, 틈,돌담사이에서 번식하고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아요.
이끼류롸 동물의 털을 이용해 둥지를 만들고 알은 5-11개를 낳아요

아기 박새를 보고있는 우리 초록풀잎반(만 2세) 의 진지한 표정들..








초록풀잎반(만 2세) "엄마 나 박새보고 있어요"


아기새를 공격하는줄 알았는지 응가를 해버렸네요~^^;;
그런데 박새보다 더 초록풀잎반(만 2세) 이 더 집중했던 것은 바로 이것.
박새가 똥을 쌌거든요...ㅎㅎㅎ



아이들과 아기새를 다본후 새장의 덮개를 다시 덮어주어요

좁은 새장속에 있는 아기새가 혹 넘 더운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어
나사를 이용하여 여유의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시원한 바람아 불어라 ~~
한결의 아기새들아 건강하게 자라렴^_^
새를 관찰한 후 새 도감 책을 찾아 보았어요.
도감책이 있은 후부터는 햇살반 친구들이 스스로 찾아가며
활동하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어요.

하늘반 친구들도 찾아본 결과 아무래도 박새가 아닐까 싶다네요
"근데 엄마새는 어디갔어요?" "먹이구하러 갔어요?"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한결어린이집 자연생태도감
생태어린이 답게 넘 뿌듯해하는 한결친구들
자연의 지혜가 쑥쑥 자라나요 자연과 하나되는 한결의 장점이죠















박새
출처: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박새는 참새목 박새과의 한 종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다. 배와 뺨은 흰색이며, 날개는 대체로 회색빛을 띤다. 박새는 배 가운데로 넥타이같은 검은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새는 산이나, 도심의 공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새이다.
[편집] 둥지
박새는 나무 구멍, 돌담의 틈, 건물의 틈을 주로 둥지로 이용하며, 인공으로 만든 새집을 이용하기도 한다. 주로 딱따구리류가 썼던 둥지를 이용하는데, 특히 쇠딱따구리가 만든 작은 둥지를 이용한다. 나무 구멍이 너무 클 경우 천적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이용하지 않는다. 박새류의 알을 좋아하는 천적인 누룩뱀은 종종 낮은 높이에 있는 둥지 안의 알을 먹기도 한다. 둥지를 지을 때는 이끼류를 많이 사용하여 밥그릇모양으로 만든다. 알을 낳을 자리에는 나무 껍질이나 동물의 털, 머리카락, 깃털, 솜 등을 깐다. 산란 기간은 4월~7월까지이며, 1년에 2차례 번식을 한다. 알은 하얀색 바탕에 붉은 갈색의 작은 얼룩무늬가 있으며, 4~13개 정도 낳는다.
[편집] 먹이
먹이는 곤충류가 주식이며, 식물의 씨나 열매를 먹는다. 박새 1마리는 1년 동안 약 85,000~100,000마리의 곤충 유충을 먹어서 나뭇잎이 잘 자라게 한다. 또 해충이 많이 생겨서 숲이 망가지는 것을 막아준다. 박새는 가을이 되면 도토리 등의 나무 열매를 먹는다. 겨울철에 먹을 것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나무 껍질의 틈이나 바위 밑 등에 숨겨 두기도 한다. 그 해 겨울에 찾아서 먹지 못할 경우, 도토리가 있는 곳에 흙이 쌓여 싹이 나게 되면 자라서 나무가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박새류는 숲에 씨를 퍼뜨려 어린 나무가 곳곳에 자라게 한다
찾아가는 생태놀이 "과천환경21 실천협의회" 숲에서 만난 광대 노린재
파란하늘 만4세 반에서 길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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