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되고 보니까,
떠오르는 단어가,
'휴가'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주는,
'신나는 여름노래'라고,
90년대 그룹 유피의 '뿌요뿌요'와 '바다'를 주로 들었습니다.^^
전,
유피의 노래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 분들이,
브라운관에서 노래하는 것은 기억이 나질 않고,
'노래'만 기억을 하고 있어요.^^
혜성처럼 나타났다 사라졌다고 누군가 평해 주신,
이 유피의 노래,
뿌요뿌요와, 바다 참 좋답니다.^^
전,
December에 있을 '와인파티'때
2차를,
펍에 가지 말고,
'노래방'을 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요!!^^
우리 잉글리시 홀릭 운영진 분들이,
와인파티 끝나고,
2차를 '노래방'으로 가 주시면,
첫번째로,
강수지씨의 '보랏빛 향기',
그 다음,
리치씨의
'사랑해, 이 말밖에'.
그 다음,
유피의 뿌요뿌요와 바다를,
메롱메롱이 순서대로 불러 드리겠어요!!^^
꼭!!! 추진 부탁드리겠습니다.^^
second round에서의 맥주마신 약간의 어질어질함으로,
홈메이드 요거트를 부지런히 떠 먹으면서 해장하고 있어요.^^
원래 1700 하나만 먹으면 딱~~ 인 메롱메롱이,
요즘 들어,
우리 second round 주거래처 가면,
FITZ라고,
맥주 한병을 시음행사로 주고 있어서,
이런,
메롱메롱이 그만,
주량을 넘겨서요,
살짜쿵 어질어질한 감이 있기는 하네요.^^
그래도,
우리 잉글리시 홀릭 토요모임 후기 쓰는 것을 빼먹을 수는 없겠죠?^^
오늘은,
2차로,
오늘 새로 오신 뉴커머( 목요모임에 한번 참석해 주셨다 하신^^)
스텔라,
미스터 훈,
미스터 프랭크,
그리고 메롱메롱이 함께 했답니다.^^
그렇게 안 보이시는데,
은근!!! 소주를 좋아라 하시는 프랭크씨가
소주 한병 주문하시고,
다같이 마시는,
맥주 1700주문하고,
맥주만 편애하는 메롱메롱이 오징어 마른안주를 시켰다지요.^^
잘 구운 오징어에,
일본간장과 마요네즈가 7대 1비율로 섞인 디핑 소스와 함께 얌얌 먹으며,
사진도 찍고 재미난 대화까지,
근래 들어서 아주 아주 재미난 대화에 신이 난 second round였어요.^^
메롱메롱이 맥주 좋아한다고,
술 원샷!! 하면,
바로바로 글라스 가득 맥주 부어 주신,
우리 스텔라, 프랭크, 훈에게,
후기 쓰는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릴게요.^^
사실!!!
맥주 마시는 자리에서,
글라스 비웠다고,
옆 사람 쿡쿡 찔러서 술 따라 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혼자 술따라 마시는 건,
사실,
제 메롱메롱 타입이 아니라서요.^^
오늘 참 특별히 좋았습니다.^^
아울러,
All second round 술값 시원하게 계산해 주신, 그이!!! 프랭크씨,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저 메롱메롱이 '계타는 날'인지,
'선물'을 또 받았습니다.^^
저번주에,
강제로 뺏다시피 한,
펜 두개,
comes from 카이스트,
이거 억지로!! 주신 미스터 John park이,
오늘,
comes from 포항공대!!!
postech~~~ 펜을 오렌지와 레몬그린 이렇게 두개를 또 챙겨 주셨답니다!!
미스터 park 오라버니!!!
출장으로,
포항공대 갔다가,
동료들이랑 브랜드 샵에서 커피마시다가,
문득,
눈에 포항공대 펜이 보여서,
하나는,
used pen이라고 하시긴 하였지만,
나머지 하나는,
500원인지 700원인지,
정말 돈 주고 사셔서!!!
메롱메롱에게 오늘 주신 소중한!!!
오렌지색 펜이랑,
레몬그린 펜,
사실,
너무 기뻐서요,
오늘 같은 테이블 하였는데,
좀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눈을 잘 못 쳐다 보았더랬습니다.^^
park 오라버니!!!
참 감사드려요,^^
사실,
이루 다 말로 못할 만큼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 못하여서,
'좋은 학교'에 대한,
뭐라고나 할까요??^^
'선망'하는 마음이 굉장히 많고,
솔직하게,
'열등감'도 많은 메롱메롱인데요,
우리 park 오라버니가 from 카이스트 출신에다가,
그래서,
거기서 하는 세미나 들으면서 받은 펜 두개,
그리고,
포항공대라는 메롱메롱은 생각도 못하는 그런 학교가서,
펜 두개 챙겨 주셔서,
오늘 정말 눈물나게 고마웠어요!!!
제가 좀,
학교 잘 못간 '한'이라고 할까요???
그게 좀 있습니다.^^
그,
'한' 풀어 주셔서,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지금도 좀 울컥하는 마음이 있는데,
가까스로 참고 있어요!!!^^
많이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 토요모임에서는,
미스터 park, Bob, Stella, Sunny, Six, Frank 이렇게 함께 하였습니다.^^
오늘 스칼렛이 올려 주신 토요모임 첫번째 토픽이
about love 였어요.^^
제가 오늘 accidently 테이블 리더를 하여서,
주제 선정(?!)을 나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 멋진 남자분 비율이 더 많았던 메롱메롱 테이블에서,
about love에 대해서 두 시간 꽉 채우고 토크를 나누었더랬습니다.^^
제가 같이 테이블 한 남자분들께,
about love라는 어쩌면 so delicate 한 질문이기에,
소화가 다 안 되실 줄 알고,
다른 토픽으로 넘어갈까 몇번 토크 중에 물어 보기도 하였지만,
예상을 벗어나서,
좋아하셔서,
두시간 내내,
about love에 대해서 재미난 토크를 하였답니다.^^
What is definition of love?
Why do you love someone?
How do you deal with our relationship when your passinate emotion to your partner is fade away
from you?
이런 다소 민감할 수도 있는 about love였는데도 불구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경험도,
자신만의 생각도,
담담히 나누어 주신 토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요!!^^
아주 가끔이지만,
테이블 리더를 할때면,
'호응'이 참 중요하더라고요.^^
'호응' 잘 해 주신,
Park, bob, stella, sunny, six, frank씨 많이 고마웠어요.^^
테이블 리더 어쩌다 하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영어 공부 많이 해 와야지 싶습니다.^^
다음주도 부지런히 공부하여서,
혹여나 테이블 리더가 되면,
제가 있는 테이블 좀 더 즐겁고 유익하고 재미나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메롱메롱이 되겠사와요.^^
그리고,
want to be individualist가 되어 가고 있다고 자신을 설명해 주신,
우리 six님!!!
솔직하고 담담한 자기 표현에
오늘 하루 재미난 토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six님 토요모임 매주 참석해 주셔서,
handsome하고 솔직한 자기표현 또 해 주시면 아주 좋을 듯 해요.^^
잉글리시 홀릭같은 영어 모임이든,
어떤 모임에서든 간에,
자신을 '표현'하는데,
어색해 하거나 꾸미거나,
싫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naturally~~~ 그대로 표현해 주는 것도
얼마나 많은 자기 자신에 대한 충분한 사랑과,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 줄,
본인들만 모르고 있다고,
오늘은 문득!!!
비밀을 발설하고 싶어지는 메롱메롱입니다.^^
자신을 잘 표현하는 것도,
일종의 재능이요,
스스로에 대한 상당한 자신감의 표현이고,
자신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적극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six씨 오늘 많이 멋지셨어요!!!
스텔라씨도 참 인상깊었어요.^^
아름다운 얼굴 다음주에 또 보여 주시길 기대하면서,
장문의 메롱메롱 후기를 이만 끝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love~~~~ 잉글리시 홀릭^^
p.s. 훈!!! 이번 후기에는 '과장된'거 없어???^^
밋밋하게 써 봤어.^^
첫댓글 토요일날 친구생일로 상당산성가서 막걸리 한 잔하고 내려오느라 잉홀을 못 갔네요. 울 아들도 가고 싶어했었는데..다음에 데려가도록 하죠. 그래도 이케나마 후기 읽으며 음...그런 얘기들을 나눴군...합니다. 근데 주제가 사랑이였다구? ㅋㅋㅋ
낯선주제라 그닥 할 말은 많지 않았겠군.
이전보다 사람들이 좀 줄은 느낌.
선남선녀들이 많이 왔음 좋겠네요.
우리 동네 편의점 하시는 사장님 사모님이 같은 아파트에 사셔서인지,
많이 안 사는데,
가면,
아이스크림 하나 덤으로 그냥 주시고,
편의점에서 잡수실려고 가지고 온 간식도 주시고,
참 감사한 편의점이랍니다.^^
전,
편의점을,
'물가게'라고 부르는데요,
'물'종류를 가장 많이 사서에요.^^
요 근래 가니까,
팩에 들어 있는 비타 500을 쭈욱 찢어서,
아이스컵에 넣고,
마치 아이스티처럼 즐길 수 있게 출시가 되었더라고요.^^
어제도 마시고,
오늘도 마셨네요.^^
어렸을 때 박카스 먹을때면,
그 조그마한 뚜껑에다가 따라 마시곤 했던 기억에,
비타 500도 참으로 좋아하는 메롱메롱이에요.^^
우리 쥬디님이 상당산성에서 막걸
리 한잔 하셨구나.^^ 동네 나니다 보니까,
'상당산성 막걸리'라고 써 있는 탑차가 다녀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우리 쥬디님 댓글 보니까,
그 '상당산성 막걸리'언제 닭도리탕이랑 먹고 싶어요.^^
여동생이랑 잘가는 닭도리탕집이 상당산성 근처에 있어요.^^
저와 여동생은 '버스'를 타고!!
상당산성에 가끔 가곤 했답니다.^^
지금은 너무 아득한 꿈같은 이야기 같네요.^^
여동생이 많이 보고 싶네요.^^
다시 연락은 했는데,
영~~ 마음이 불편해서요.^^
그저,
우리 여동생이 어쩌면 힘들수 있는,
'여자로서'의 결혼생활을 잘 적응해 나가기만을 바랄 뿐이에요.^^
우리 쥬디님의 근사한 아드님 데리고 오셔서 자리를 환히빛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