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치동 소재 마인드엔헬스 의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몇 번씩 글을 올려야지 하면서 이제야 들렀습니다.. 죄송...^^
현재 cst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는 정체요법을 비롯한 대체요법을 배웠던 터라...사실 cst는 첫 대면부터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나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이론과 체계...더 저를 매료시키는 것은 살아숨쉬는 두개천골의 움직임이었습니다. 그 부드러움... 부작용이 없다는 점...
저는 첫 교육 이후로 만나는 사람마다 정성껏 시술을 했고 다양한 증상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제 아내만 하더라도 출산후 여기저기 몸이 아프다는 소리를 많이 해왔는데 cst를 시술하니까 평소 문제가 있는 곳에
통증이 느껴졌고 계속 하면서 통증이 완화되거나 나타나는 것을 반복하면서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목요일 수업시간이었습니다. 김선애 소장님이 동기생 여자분에게 실습을 해주셨는데... 이분이 평소에 허리와 장기쪽에 문제가 있었던가 봅니다.
횡경막을 풀어주는 실습에서 눈으로도 확연히 보이는 몸의 움직임과 와블링... 몇차례에 걸친 움직임과 정지 상태를 거치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몸부림을 직접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설골을 풀어줄 때 묶어있던 방향으로 고개가 자연스럽게 돌아가고 젖혀지며 두개골까지 풀어주었을때는
조금 삐뚤어져 있던 얼굴까지 거짓말처럼 제자리를 찾고 화사한 얼굴빛으로 돌아온... 조금은 젊어진듯한 밝은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cst는 인간내부의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일깨우고 열어주어 스스로 자신을 고치도록 돕는 것이기에
지금까지의 상식과 고정관념으로는 아직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과학적 이론과 수많은 임상이 대부분의 우려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알아야하고 밝혀져야 할 것들이 많겠지만 우리의 몸은 자연의 일부이고 에너지와 파장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 만큼 우리 몸안의 에너지의 유출입과 뇌 척수액 등의 순환과 관련한 대단히 유용하게 그 역할을 할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cst를 통해 인간과 우리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st 보급을 위해 수고하시는 김선애 소장님을 비롯한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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