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한 양파 마늘에게 첫 액비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
지난해엔 2주 정도 빨리 준 것 같은데 올해는 날이 추워 오늘에야 거름더미를 헤쳐 액비를 만들었습니다.
액비는 낙엽,부엽토, 음식물,한약달인 찌꺼기를 1년 정도 발효를 시켜 냄새가 나지 않을 때 사용을 해야
작물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천연 거름은 잘 발효되어 색이 검고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거름을 통에 넣어 물을 섞어 삽으로 휘저어 만듭니다.
깊이 2m 큰 웅덩이를 두 개 파서 1년 사용할 거름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는 영하 22℃를 견디고 잘 살았습니다.
오른쪽은 감자가 심겨져 있습니다. 고산지대라 밤엔 저온으로 내려 가기에 처음으로 비닐을 덮어 주었습니다.
양파 입니다.
밭 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저수지가 있는 집 앞산엔 생강꽃과 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넓고 큰 창으로 세상을 바로보며 농사를 짓습니다.
첫댓글 아 ! 멋지다 전원생활 부럽습니다. 고랑고랑 이 느낌이 다르네요
비료 농약없이 자연그대로의 농사를 짓기 때문입니다. 농약보다 무서운 것이 인공적으로 만든 비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