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껍질을 이용한 피부관리 방법

[장딘이]

귤껍질 슬라이스

감귤껍질에는 알맹이에 비해 2~5배 이상 많은 기능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비타민 덩어리이죠.

또한 정유(테르페노이드)라고 하는 물질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유는 공기랑 접촉하기를 좋아해서

쉽게 변질이 되기 때문에 미리 제거를 해야합니다. 

정유를 제거하는 방법은 잘게 썰린 귤껍질을 섭씨90도 정도의 물에 대략 20분간 담급니다.

그러면 물색깔이 연한 노란색을 띄면서 표면에  약간의 기름 같은 것이 보이게 됩니다. 다음에 슬라이스된 감귤껍질을 건져낸 후 받아 놓은 찬물에 넣습니다.

슬라이스 껍질이 식었다고 생각되면 슬라이스 껍질을 손으로 꽉 짠후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이용하면 됩니다.

먹는 방법은 우선 샐러드나 채소 먹을 때 넣어서 같이 먹을수도 있고 그냥 과자처럼 먹어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먹는 분량은 하루에 귤껍질 2~3개 분량(30g)이상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귤껍질차(진피차)

겨울이 되면, 부스럼도 잘 생기고, 피부도 거칠어 집니다.

귤껍질 같은 피부에는 귤껍질차 !

진피(귤껍질)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피부의 각질 생성을 억제시켜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 준답니다.

단 무농약 재배한 귤의 껍질이어야 겠지요?

귤을 소금물로 깨끗이 씻어 껍질을 까서 그늘에서 말린 다음,

한지로 만든 종이 봉투에 넣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두면 됩니다.

저는 양파망을 헹군 다음 이용했는데, 괜찮습니다.

진피를 직접 물에 넣고 끓이면 비타민C 등이 파괴되므로 물을 따로 끓여서 부어 마셔야 해요~

귤껍질 과자

(1) 얇게 썰어 말린 껍질에 올리고당을 조금 넣고 볶으면, 간단하면서 맛있는 귤껍질 과자가 됩니다.

(2) 기름기 없는 팬에 귤껍질을 재빨리 볶아내서, 그냥 집어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볶을 때 구수한 향이 났을 때 멈춰야지,계속 볶으면 타버리니 조심 하세요~~

[hawthorn]

귤 껍질로도 피부관리를 할 수 있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