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5월의 화사한 날에
전북 임실군 강진면과 청운면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754.1m 높이의 백련산
순창국도를 따라 가노라면 좌측(북쪽)으로 삼각추 모양으로 솟아 있는 백련산이 시야에 들어 온다
산행 출발 지점에 용추 제2저수지의 둑에는 등산 진입로이나 바리케이트가 막고 있어 넘어 가야 한다
호수의 물이 맑고 운치가 아름다와 출발 부터 상큼한 발걸엄이다
옥정호방에 솟은 하얀 연꽃산
정상에는 기상 관측소가 있고 모악산, 만덕산, 희문산 등이 눈에 들어 온다고하나 집중하지 않으면 놓치게 된다
이산을 가운데 두고 북, 서, 남, 으로 옥정호와 섬진강 줄기가 휘어 감고 있어 마치 연못 한 가운데 피어 있는
연꽃과 같다고 하여 백련산이라 한다나
바로 이 맛이야, 오늘 처럼 맞갈진 막걸리 맛
쪽쪽 발아당기는 막걸리 맛 에 백련산 오르며 지리산 공부를 하고 있나니
저기가 백련산 정상
마지막 오르는 곳에 철계단이
여기가 정상
갈담리로 향하는 나무계단
단촐하다. 우리팀 6명 포함 전부 18명이니
하산 길을 잘못 잡아 임도를 따라 하산 하다
갈등리 방향 능선 하산 하던 꾼들은 험로에 넘어져 찰과상을 입었다고 하는데
날 반겨 주실 내님은 머얼리 하늘이 열리면 하이얀 모시 적삼입고 나타나련가
김정동 회원님이
맛갈진 삶은 오징어와, 족발, 시원한
맥주 푸짐한 준비를 하여왔으나 입이 적으니 모두 같이
나눔이 있었다. 감사의 박수 보낸다
첫댓글 더운날씨에 참석한 횐님들 수고많았습니다.
날씨탓인가? 아니 개인볼일이 많아서 그렇나....
참석율이 저조하여 할 말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신대장님, 찍사하는라고 고생했고요. 사진으로 보는 신록의 계절을 실감하면서 즐감합니다.
글고, 정기산행에 늘 관심을 많이 갖고 참석에 노력하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