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평화 안에서
3년간의 각고 끝에
담임선생님과 하객분들의 축하속에서
당진중학교 55회 졸업식이
이병구선생님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관악부의 훌륭한 연주 속에 국민의례가 진행되고...
졸업식장이 비가 온 관계로
운학관의 바닥에 물기가 참으로 많았다.
그런데도 학생들은 끝까지 숙연한 자세로
당진중학교에서 마지막으로
교장선생님의 축사를 듣고...
상을 받고
내빈들의 축사 등...
교가와 함께 졸업식은 막을 내렸다.
학생들의 얼굴 모습은
즐거운 표정이다.
식을 마치고 교무실에 찾아와서
담임선생님께 인사를 하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학생이 있고
졸업생을 축하해주려고
천안에서 근무하시는
김지은, 이주희선생님이 찾아와
제자들을 격려하는모습에서
졸업식의 의미는 더욱 뜻이 깊은 자리였다.
처음 부임한 학교가을 당진 중학교라며...
비가 오는데도 우산을 쓰고 휴지를 줍는 학생이 눈에 들어왔다.
선배들이 가는 길이 깨끗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수고하신 3학년 담임선생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졸업생들이 가는 길에 희망이 가득차고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미호중학교에 재학하던 여러분에게 더 큰 박수를 보내며...
카페 게시글
★ 일 기
당진중 55회 졸업을 축하합니다
파도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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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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