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김종덕(44.리빙토이)이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태국오픈골프대회(총상금 30만달러)에서 공동2위에 올랐다.
김종덕은 25일 태국 방콕의 왕립공군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합계 16언더파 272타로 파라얏 막생(태국)과 나란히공동2위에 올랐다.
5언더파 67타를 때려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컵을 차지한 분추 루앙킷(47.태국)과 2타차.
지난 92년 우승자인 분추는 8년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이 대회 최고령챔피언이 됐다.
그러나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며 우승 문턱까지 갔던 강욱순(39.삼성전자. 투어스테이지)은 이날 5오버파 77타로 부진, 공동8위로 밀려났다.
특히 강욱순은 이날 초반 2차례나 티샷을 물속에 빠뜨리는 난조 속에 전반에만3개의 보기를 쏟아냈고 더블보기도 1개 범하며 악몽같은 라운드를 경험했다.
강욱순은 "아이언 샷 컨트롤이 전혀 되지 않은데다 어프로치샷도 여러 차례 그린을 넘겨 고전했다"며 아쉬워했다.
카페 게시글
골프뉴스/상식
[뉴스]-태국오픈골프- 김종덕, 공동2위
nakano
추천 0
조회 32
04.01.26 09:1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