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당정 "내년 보유세 산정시 올해 공시가 적용 검토"…사실상 동결 ■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 물가상승 우려해 인상 유보 ■ 위중증 997명, 사흘 연속 1천명 안팎 …신규확진 5천318명 ■ "다자대결서 尹 44.4% 李 38%… 가족리스크 반영, 동반하락" ■ 의류수거함에서 영아 숨진 채 발견… 용의자 추적 중 ■ 교황, 로마 한인신자들과 특별한 첫 만남…'셀카'도 흔쾌히 ■ 칠레서 35세 좌파 보리치, 극우 후보 꺾고 대통령 당선 ■ 펑솨이 "성폭행 당했다고 한 적 없다" 논란후 첫 언론 인터뷰 ■ 오미크론 이긴 영화 '스파이더맨', 7천억원 역대 세계 3위 데뷔 ■ 아들과 11연속 버디 합작 우즈, PNC 챔피언십 2위 ■코로나19 중환자 연일 1천명 안팎… 중증병상 가동률 80% 넘어 ■이재명, 코로나·정책 행보 소상공인·자영업 공약 발표 ■이재명, 소상공인 100만원 방역지원금에 "매우 턱없이 부족" ■윤석열 "생각 다른 사람 온다고 정체성 흔들리는 것 아냐" ■野새시대준비위, '페미니스트' 90년생 신지예 영입 ■ 파우치 "오미크론, 맹위 떨치며 몇 달 동안 힘든 겨울 될 것" ■ 이재명, 코로나·정책 행보… 소상공인·자영업 공약 발표 ■ 윤석열, 철원 최전방부대 방문… 새시대위 영입행사도 참석 ■ 젊은 총수 시대 '세대교체' 가속화… 주요 그룹 임원 승진 20% ↑ ■ 달라진 각국 중앙은행들… "오미크론발 인플레 장기화 우려" ■ '겨우 50명' 군 성고충 상담관 늘린다 …격오지에도 배치 추진 ■ 구름 많고 날씨 포근… 돌아온 '불청객' 미세먼지 ■ 당정, 내년 재산세 부과시 올해 공시가 적용 검토…재산세 동결 ■ "양도세 유예 결정되면 팔겠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거의 올스톱 ■ 위중증 1천25명, 또 최다 경신… 신규확진 6천236명 ■ 윤석열, 김건희 의혹 제기에 "민주당 주장 가짜도 많지 않나" ■ 안철수, 이재명·윤석열 겨냥… "선관위에 후보 검증기구 만들자" ■ '중국시장, 이대로는 안된다'… 삼성전자, 중국사업혁신팀 신설 ■ 양육비 '나몰라라' 아빠 2명 첫 신상공개…이름·직업·근무지 ■ 한일 셔틀외교 단절 10년… "대립 장기화로 민족주의 고조" ■손흥민 "치열했던 리버풀전… 기회 있었는데 승리 못 해 실망" ■돌아온 손흥민, 리버풀 연승 끊은 '천금 동점골'…리그 7호골 ■"김광현은 탈삼진율 낮고 수비 의존형" …현지 매체 혹독한 평가 ■아들과 11연속 버디 합작 우즈, PNC 챔피언십 2위 ■신태용의 인니·박항서의 베트남, 조 1·2위로 스즈키컵 4강행 ■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은메달… 시즌 종합 1위 ■US오픈 테니스 우승한 라두카누, BBC 올해의 선수 선정 ■펑솨이 "성폭행 당했다고 한 적 없다" …첫 언론 인터뷰 ■양키스 출신 감독들의 격전장 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봅슬레이 4인승 원윤종팀, 월드컵 5차 대회 18위 ■오미크론 이긴 영화 '스파이더맨', 7천억원 역대 세계 3위 데뷔 ■연예인들 층간소음 논란… 성시경 "이웃 배려하고 조심할 것" ■배우 김경남 측,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 ■BTS, 영국 대중음악상 '브릿 어워즈' 후보…아바 등과 경쟁 ■김준수, MBC '옷소매 붉은 끝동' OST 발표 ■덴젤 워싱턴, 신작 영화 '맥베스의 비극' 시사회 참석 ■브랜뉴뮤직, 23일 연말 프로젝트 싱글 '해피 브랜뉴 이어' 발표 ■한국영상자료원, 올해의 독립영화 온·오프라인 무료상영 ■우주소녀 유닛 쪼꼬미, 내달 5일 싱글 '슈퍼 그럼요' 발표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 속 첫방송… 정해인 간첩으로 등장 ■[코스닥] 0.09p(0.01%) 내린 1,001.17 ■[코스피] 16.40p(0.54%) 내린 3,001.33 ■[외환] 원/달러 환율 8.1원 오른 1,189.0원
● 어제(19일) 오후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명 가까이 발생해 일요일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추가 접종까지 마쳤는데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도 4건 확인됐습니다. ●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5.9%, 특히 서울은 남은 병상이 46개에 불과한데 지금처럼 유행이 지속될 경우 위중증 환자는 이번 달 안에 천8백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렇게 되면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다른 질병 환자를 치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 오늘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가 중단됩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전면 등교를 유지하고, 다른 학년은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데 학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공약을 발표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방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 뒤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합니다. ●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의혹을 두둔한 김재원 당 최고위원을 향해 박근혜 망친 사람이 이젠 윤석열도 망치려고 장난질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유럽 등 주요국이 잇따라 강력한 봉쇄 조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면서 몇 달간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며 최선의 방안은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오미크론'감염도 2만5천 건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런던시는 심각한 의료 부담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조치로 '중대사건'을 선포했습니다. ● 여성가족부가 이혼 후 자녀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 채무자 2명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양육비 이행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건데, 양육비가 지급되는 데 도움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 하신 분들 꽤 많을 것 같은데요.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 상당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시행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성에 큰 차이가 없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습니다. ● 경기도 양주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 치료를 받던 임신부가 병상을 구하지 못해 119구급차에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원격으로 소방의료팀의 지도를 받아 구급차 분만 세트를 이용해 분만을 도왔고, 30여 분 뒤 A 씨는 남자아이를 순산했습니다. ● 기업 10곳 중 6곳은 60세를 초과한 정년 연장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담 요인으로는 인건비를 가장 먼저 꼽았고 생산성 저하, 조직 내 인사 적체 순이었습니다. 기업들은 정년 연장을 위해선 임금피크제 확대와 인건비 지원, 근로계약 다양성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 지난해에만 40% 넘게 올랐던 세종시 집값의 하락이 심상치 않습니다. 고점과 비교하면 2~3억 원씩 떨어진 아파트가 적지 않은데요, 집값이 오른 이유도, 하락하는 원인도, 핵심은 공급이었습니다. ● 2~30대가 친구에게 준 선물을 되돌려받으려는 수단으로 내용증명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에게서 사귈 때 선물한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돌려달라는 '선물 반환 요청' 내용증명을 받았다는데요. 내용증명은 법적인 효력은 없지만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을 줘 합의를 용이하게 합니다. ● 허가 없이 설치된 현수막이나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수거 보상제를 운영하는 지자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 내 불법 현수막이나 벽보, 유해 명함을 주민센터로 가져온 주민에게 월 2백만 원 한도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현수막은 한 개에 1천~2천 원, 벽보나 유해 명함 등은 1백 매당 2천 원~5천 원을 준다네요. ● 거리에서 겨울 간식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거리가게는 지난 9월 5873개로, 2016년보다 24퍼센트 가까이 줄었다고 합니다. 붕어빵이나 호떡을 팔던 노점이 높은 재료비 부담에다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장사를 그만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다른 사람의 예방접종 증명서나 스티커를 사용한 사례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중고거래 앱엔 '접종완료자 아이디를 빌린다'는 글도 올라와 있다는데요. 접종완료자인 가족 또는 지인의 아이디 하나를 빌려 로그인해두면 휴대전화 한 대로 미접종자 두 명이 방역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문화재나 미술품을 마주할 때 전문 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인공지능 로봇도 해설사로 등장했는데,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거리 두기 효과도 기대됩니다. 일상을 넘어 문화 현장에도 등장하면서 친숙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 지난 2월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를 절단할 뻔했던 우즈가 열 달 만에 PNC 챔피언십으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선수가 가족과 한 팀으로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입니다. 두 사람이 각각 공을 치는데 더 나은 지점에서 다음 플레이를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우즈 부자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낚아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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