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조폭가문의 막내딸. 한국으로 돌아오다♬ (11 ~ 20)

[o러브o]

★ 출처 : 유머나라 (http://cafe.daum.net/humornara) ★ MAiL : tjddnjsdld@hanmail.net ★
닉네임 : 바람쐬다실종♬ -11 [ 다시 유에 시점으로 돌아왔어용!] - 밤. 언니방. " 언니야, 백거미. 전과있는애야." " 아니 없어,
왜?" " 사기치는게 너무 자연스러워 보여서." " 난 니말믿어 걱정마," " 응 나도 언닐믿어, 날믿어줄거라고 언닐 믿고있어." " 너무
믿지는마.-_-" " ……-_-^ 나빴다, 뭐 괜찮다. 증인도 있어, 내가 백거미한테 맞은거 보진 않았지만 소리들은사람 많어." " …뭐!!
야, 너 백가미한테 맞았어!!!! 너 죽을래? 누가 맞고다니래&gt;_<!!"










" 그럼 언니가 백거미 때려주든가 -_-^^ 왜그래.증말."











" 어떻게 맞았어?!"









" 뺨, 손진짜맵드라."










" 넘어갈라고 했는데…이년 이거 본바탕부터가 나쁜년이네."









" 뭐? 그냥넘어가? 이씨, 나 언니 친구들한테 미움털박혔다구 ㅠ_ㅠ 근데 그냥넘어가?"










" 내친구들이랑 니가 친해져서 뭐하게 -_- 웃긴 년이네."









" ……-_-^ 정말 나빴다!!!"









" 알았어, 안넘어가, -_-^"











언니도 언니지만서도……백거미 이뇬을 어떻게 죽인담 -_ㅠ
















[ 다른사람만을 바라보는 그대를♬ 난 사랑하고있어요♬ 혼자사랑은 슬프지…]










" 언니 핸드폰이야? 뭔노래야. 좋네."








" 너꺼야 -_- 아까 바꿨는데, 맘에 안드냐? 딴걸로 바꿔줄게."









" 응, -_- 노래는 좋은데 가사가 맘에 안들어.







- 여보셔용."








= 안녕. 유민아!!








뭐야, -_-^








- 누구누구.









= 나 잊었니. 백가미.가미^-^









- 내 핸드폰 번호는 어떻게 알았니?







= 너가 알거 없고, 많은 사람들한테 오해받은 기분이 어때?








" 누구야?"








= 유희선배목소리네……. 유희선배가 너 만나주디? 유희선배한테서 떨어져.








- 너 레즈니? 좋아해>_<?









" 이리줘봐 -_- "









= …지랄하고 앉았네. 유희.청아.혜정. 여자라서 볼일없지만. 이년들 눈에 들어오면






이동네에서 유명해지는건 시간문제야. 갑자기 나타나서 지랄이니 넌^-^ 잘 되가던







내 계획에 끼어들지마.











- 아아~ 백가미구나! 안녕, 나 유희야!! 오랜만이다!?









= ………유,유희선배…….








- 응 나 유희야^-^. 역시 넌 안되. 니 계획. 이쯤에서끝내도록해.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어.








= …아,아니 선배!!! ……유민이가 시켰어요……!!! 믿어주세요!!









- 그래? 난 더 정확한 변명을 듣고싶은데… 지금은 늦었고 내일 우리학교 앞으로


나와줄래?









= ……네. 제발… 믿어주세요….








- 응,응 지금은 믿는데 정확한변명이 듣고싶다고. 그럼 끈어라?








= 네.

















" 언니 뭐래? 거미가 뭐래?"









" 이년 이거 존나 나쁜년이네 ,. 족쳐놔야지 -_-^"








" 뭐, 족? -0-"









" 나잘거여!"








" 응,나도"








" 시끄러."










언니가 더 나쁜뇬이야 -_-^









" ……-_-^ 언니. 만약에 울아빠 죽으면, 오빠가 대장되는거지…."









" 넌 아빠가 죽었음 좋겠냐? 이년 나쁜년이네 -0-!!"








" 아니야 -0_!!! 언니가 더 나빠>_<!!!"










" 음…… 그새끼만 되는건 아니지…….너도 될수있고 나도 될수있어. 근데근데.




난할생각 없다 -0- 난 아빠가 준돈 씹어가면서 편하게 살거야 ~ 넌 하고싶냐?"









" 아니, 나도 일본가서 조용히 살고싶어…. 근데.우리결혼은?"









" 뭐 -0-!!! 너 나랑 결혼하고싶냐 -0-!! 뭔우리결혼?!"









" 잠좀자자 -_-"











이언니는 증말, 언니맞냐고, 내가 뭐가 아쉽다고 언니랑 결혼하냐 -0-






한이도 있는데>_<!!








.




..





.






막잠이들무렵 언니가 무슨말을 한것같다….







.




..





.



.





" 좋아하는 사람있으면……일찍이 포기해…안되는거 알잖아."















.





..







.



















.



.
.
.
.










-12








[ 아침.] -학교









어제 언니가 뭐라고 한것같은데 뭐랬더라….








아, 몰라 몰라. 언니가 나한테 이로운말한적 몇번없었어.또 쓸데없는 말이겠지뭐 -_-















" 아, 에야 ,에!!!!!"








에,에? 내가 왜 에야 -_-;










" 내가 왜 에야, 난 유엔데 -_-"










" 니 성이 유씨니깐, 에지 에. 이름이 에.-0- 근데 이거 일본이름 아니야?"










" 맞어, 일본이름인데…초등학교6학년땐가 그때가서 이제온거야. 뭐 중간에 몇번




왔다갔다 했지만…그냥 일본이름이 더 익숙해서……."











" 그럼 한국이…"








" 유진 -_-;;;"









" 나 말끊는거 졸라싫어해 -_-^ 그럼 난 한국이름으로 부를래."











" 부르든지 말든지. 근데 난 에! 라는 이름에 익숙해 -_-^"











에가 뭐냐, 에가 -0-^










" 그래. 진아 -_- 요즘 소문돈다 니가 백가미 때렸다며."










" 그래 -_ㅠ 난 억울해."









"-0- ……내가 보진않았지만…. 니가 백가미 때렸다고 소문 다 나서 애들이 니






피한다! 백가미 고 학교에선 좀유명하잖아, 평판도 안좋고…."








" 평판안좋을 거란건 알고있었지….정말 맘에 안들어, 내가 걜 왜 때리냐구!"










" 그러게……. 거미가 너 싫어하나 보다 -0-"











" 나도 싫어해 -_ㅠ"










엄청,무지무지,우주밖으로 던저버리고 싶을 정도로 ㅠ_ㅠ









학교에 소문이 다 퍼졌단말이지……. 이럴 수 가...










" 난 너 믿는다 -0-!! 넌 때릴애가 아니야, 때렸으면 거미가 때렸지."












" 맞어, 나 맞었어ㅠㅁㅠ"









" ……-_-……백거미가 널 왜때려?"










" 몰라,몰라!! 내가 귀여운척하는게 맘에 안든다고, 역겹다고 때렸어! 니가 복수해줄래?"










" ……믿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 -_-;; 걔 건들면 큰일나잖아. 신혜정이라는





사람이 하나있는데… 그 언니 눈에 들어서…."









" 그래, 나 그언니한테 찍혔엉 -0-"








"-_- 안녕."











어,어 -0- 뭐야뭐여!!!










" ……뻥이야. -_-"










" 그래 뻥인줄알았어, 그래도 안녕 -_-"










뭐야, 가현아! 뻥이라고했는데 . 왜 또 안녕이라는거야!








" 조금있으면 넌 찍혀. 백거미 때렸다고 온동네 소문다났다니깐. 이제 신혜정이





찾아와서 너 죽일껄 -_-; 미안미안, 영원히 안녕. -_-"











" 나빴다..."








" 뻥이였어 -_-. 역시 순진해! 우리 오늘 백거미네 학교갈까? 복수하자며!"










가현아 ㅠ0ㅠ!









오케이, 좋았어, 같이가자 =0=!!










" 응,응 -0- 아.근데… 백거미네 학교 옆에 세진상고있는데……. 괜히갔다가 찍히는거





아니냐, 그냥 가지말자 -_- 언젠가 한번은 올걸, 내가 백거미를 아는데 그년 너




맘에 안들었으면 가만히 안넘어가. 니가 백거미한테 한대 맞은건 시작에 불과하다고





앞으로 더 괴롭힐껄?! 내가 한때 놀았을때……백거미 그년도 같이 놀았으니깐 -_-"











응, 그럴것같애. 그래서 복수하자는거야 . 받은건 돌려줘야하잖아.







복수는 나의것 -_-










" 뭐, 넌 내가 지켜줄테지만……. 근데 요즘에 왜 유빈군이 안오니-0ㅠ!"










" 글쎄, 한이도 안온다. 얘ㅠㅠ*"









왜……안오지……. 날 의심하는건가…. 은하소년이 좀 말해줘 나 아니라고….









" 근데, 넌 박한 좋아하는거 포기해 -_- 그새끼는 잘난거 집안이랑 외모 밖에 없어.






종나 말도안해서 가까이 가기가 얼마나 힘든줄아냐. 가끔가다 한번 나오는 말소리는






얼음장같이 차가와서 … 휴 -_- 너가 참 불쌍하다."











너가 한이 미소를 안봐서그래. 피식웃는것도 픽 웃는것도 얼마나 멋있는데!!!









그럼 이유빈은 멀쩡한줄 아나……!!









" 야! 이유빈은, 왕싸가지에다가 뭔 말만해도 시비조로 나오고 … 특히특히.






인간성이 베라먹었어 -0-!!! 아냐,아냐!!! 너 만약 이유빈이랑 사귄다 쳐봐.







넌 한달안에 나가떨어질껄 -_-^ 걔 장점이라고 쳐봐 사람말 무시안하는것 밖에





없어, 대신 하는 말끝마다 시비조의 리플을 달지 -_-그게 맘에 안들어."















" …-0-*"










" 뭐야, 뒤에 이유빈이라도 있냐? 왜 얼굴이 빨게?!"










" 있는데 -_-^^"









" 이,이,이,이,이,유빈아 -0-!!!! 정말 오랜만이다! "








" 지랄을해라 -_-"









저것봐,저것봐.!!!









" 그래.-_-^^ 너의 싸가지는 잘있니? 집나가진 않았니?"









나도 삘받았다 -_-^^ 왜 나만보면 시비 거는데!!! (너가 먼저 시작한거야 -_-)











" 너…정말 맘에 안들어. 내눈에 띄지마. 한번만 더 띄면 죽여버릴 수 도 있어."











나도 너 맘에 안들어, 왜 이래!!









라고 말하고싶지만……처음보는 유빈이의 눈빛에 순간 쫄아버렸다고나 할까 -_ㅠ











" 유에야 =0= 유빈이가 화나서 그런걸꺼야!! 신경쓰지마!!! 내일이면 원래대로



돌아오니깐……."










" 응,화난것 같어."









"( 속닥) 유빈이가…백기미 때린줄 알았던거 미안하다고 사과하러 온건데…너가





유빈이 뒷당까서 그러는거야. -0-"











" 야!!! 신은하!!!! 이리안와?! 죽여버린다?!"












사과…….










미안…?








유빈군이 나한테>_<?












" 것봐, 유빈이 좋은애라고 했잖아 -0- (은하가 속닥거린 말을 엿들은 가현 -_-)"










" 사,사과.!!! 야야!!!!!! 이유빈!!!!!!!!!"











사과는 해야겠지… 어쩌면 평생 사과 못할 지 도 모르니깐……. 에미코한테처럼….










있을때 잘하란말…공감해.!














" 야!! 이유빈!!!! 미안하다니깐?! 야!!!!!!"










" 즐 -_-ㅗ"









그래, 너같아. 이제야 너같애!!!



















[ 하교시간]











사과는 했지만…유빈이 뒷당까는게 아니었어, 화만안나게 했더라면 …한이를 더





볼 수 있었을 텐데 -_ㅠ










" 너 지금말하지만. 유빈인 내꺼다?! 넘보면 너 친구고 뭐고 없어!"









" 됬어, -_- 난 한이뿐이야.!"









" 아, 백거미 이년 어떻게 죽인담~"








" 살살해."










" ……-_-^ ……야,너!…백가미. 어딨냐?"









" ……-0- 몰라요"










" 이씨, -_-^ 이년 토셔버린거 아냐?! 죽일년,죽일년, 여기까지 왔는데, 토시다니.."










가현이는 … 거미한테 원한이 많은가보다….










" 아, 아까 나가던데,.."









" 한발늦었단말인가 -0~! 아아, 안되는데!!! 여기까지 왔는데 벌써 토셔버리다니…



이년한테 쌓인게 얼만데…!! 아, 안되!!!"








" 쌓인게 얼만데…?"












" 너가 그년을 몰라서그래, 너 지금으로 안끝나!! 걔는 죽을때까지 쫓아다닐 년이라니깐?"









그럴것 같다니깐 -_-






아, 맞다,,, 백거미 이년 언니 학교앞으로 간다고 했지?







언니학교가 어디였드라……. 세진상곤가…? 가야하나…말아야 하나….











" 아, 알어 나 세진상고 갔을껄?"







" 너가 우째아느냐, 진아 -_-"









진.한국이름. 오랜만에 불려보는군….에보단 낫군….













" 우리언니가 불렀나봐. -0-ㅋ 오늘 안가도 되겠다>_<"







" 니네 언니가 니 복수를 하건 말건 상관없어. 난 내복수를 위해 -0-"










-_- ………난 또 니 가 내 복 수 를 해 주 러 온 줄 알 았 지 . 친 구 여.














" 아니 내복수겸, 니복수 -0-~~"








" ……-_-^ 가자 세진상고!"









" 아, 거기가서 찍혀갖고 오면 어떡하냐 -_- 난 이미 오랜 과거를 청산했건만…."










" 찍히진않어,!"










" 아 그래도 싫은데.."








" ……-_-^ 그럼 내 복수를 위해서만이라도 난 가야만 하겠어! 넌 여기 계속있어라?!"










" 안녕 -_-"











……-_-^ 안따라오냐?! 따라오라구!!!!!!!












" 야~ 같이가!!!!"










역시……넌 내 친구였어 -v-乃 최고야, 가현이>_&lt; -------------------- 와아 , 벌써 12편이네용&gt;_&lt;
완결을 50~60편정도로 낼라고했는데 금방낼것 같내요 -0-~~ 너무 짧은가요, 완결까지가… 너무 길면 지겹던데…-0- 그리고 요즘에…재미가
없는것 같아요, 어떤가요 ㅠ_ㅠ -13 오랜만에 올리는 듯한 기분 +_+ 봐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_ㅁ_
----------------------------- " 야!! 너 왜그래 &gt;_<!!!"









" 미안,"












언니의 학교앞에서 본 거미와 언니와 언니친구들의 모습.










따끔하게 거미를 혼내줄것 같던 언니의 불타는 그 눈빛은 온데간데 없고 오히려…….











배신,배신,배신…. 정말 나쁘다. 언니.











백거미.너 가만안둬.













" 왜그래 -0-^ 선배들땜에그래? 걱정마!!! 내가 있잖어!!"










응,응, 고마워 가현아,난 니밖에 없는것 같다ㅜ











" 아니야. 나도 널믿었어. 근데 막상보니깐…."









" 응, 너도 아는구나! 그선배들 이일대 꽉잡고 있잖어, 유희선배는 조폭집안





둘째딸이공… 박청아선배는 …아! 박한, 박청아선배 동생이야!! 몰랐지>_<!!!"












" ……-0 -………큰일났다, 그럼 그언니도 백거미 말믿겠네!!! 나옅에까지 한이랑






결혼하는것만 꿈꾸며 살았는데…… 거미년때문에 다망했어ㅠ0ㅠ!!"










" 끝까지들어봐 -_-^… 박청아,박한 청한그룹 3대 이을사람들이고, 빽이 든든하지.







신혜정. 혜정선배는 EAM기획사알지?! 거의 같은수준의 기획사인데 이에이엠기획사랑







제일 친하다고 들었어, 혜정선배네 기획사이름은 뷁기획사 =_=;; 좀 특이해, 그징"












붸,뷁-0-!! 유머나라에서 봤던 글자다!!! 회사이름이 그럴 수 가..









" 내 생각엔 사람들한테 좀더 친근? 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또 기억하기 쉽게 만들은





이름인것 같어 -0- 진짜 특이하다, 뷁기획사라니 -_- 발음도안되."











" 나도 안되 벩?! 부얼웱-0-;;;"











" 토하지마, 나도쏠려 -_-^"














[ 발칙해,발칙해.♬ 전활안받는 당신은 정말 발칙해♬]













특이하길래 바꿨더니만…특이한 정도가 아니네 -_-












" 잠깐만, -여보세용"









= 유에, 나 유키다








- 응, 알것같어, 왜?










= 오늘 한국도착했다고











- ……-0 -








= 스즈키랑, 지금 유에네 집이야. 쥰이가 데리러 와줬어. 얼른와









- 흠…나오늘 늦어 -0-









= 몰라,그럼 늦던지 말던지 알아서하고 끊는다 …(뚝.














뭐야, 그 성격또한 여전하구만,












" 누구니+_+"






" 일본친구."







" 오오,남자남자목소리, 매우 매력적이였어.+ㅠ+"








" 유키는 임자가 있어요~" (스즈키.)








" 에엑…-0- 안되는데.…"










" 왜 안되 -_-"








" 그남자 목소리에서 뭘 느꼈어, 말하자면 필? 삘? 이런거 -0-~~"










" ……-_-"










" 진아, 나 이제 가볼게!!! 방금 생각난거 하나있어!!!"











" 그래그래,"

















집에가긴 싫은데 -_ㅠ


























[ 집.]












"[ 유에왔구나>_<!! 쥰이가 유키 데리고왔어!!]"











"[ 그래 이제 쥰이도 하토리랑 스즈키랑 유키랑 일본으로 돌아가도록 해 -0-]"












"[ 안되는데……아직 못해본게 너무 많어,]"










"[ 쥰아. -_- ]"












"[ 아 유키 >_<;; 알았어, 가면되잖어, 근데 또올꺼다 -0 -]"










유키와 하토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유키. -_-








심으로 대단스럽다 -0-













" 야, 안에 누구있다 -0 -" -하토리









" 누구?"









" 유에!!!! (와락.부비부비) 오랜만이에요!!!"













스킨쉽을 좋아하는 스즈키, 그녀의 스킨쉽은 누구든 피해갈 수 없다 =_=












[ 발칙해,발칙해.♬ 전활안받는 당신은 정말 발칙해♬]










갑자기 울리는 전화.










"- 여보세요"








= 안녕, 유민아 ^-^ 나 가미야,가미. 잊은건 아니지!! 잊으면 섭섭할꺼야!!









- 응, 거미야 왠일이니?







= 너 좀 힘들어지겠다?! 각오 해두라고. 내가 그렇게 쉬운애가 아니라서 말이야.








- 그래, 각오는 하고있어 너도 각오좀해.










= 니말투도 외모도 다 맘에 안들었어, 특이나 유희선배옆에 니가 있다는게 제일 맘에







안들지 ^-^ 근데 이제 상관없네, 미안하게됬어 유민씨.









- 응, 나도 미안하게 됬다-0 -










= 니가 그렇게 자신에 차있는것도 여기까지야, 밤길조심하고, 끊어~



뚝.











" 누구야.?"









" 내가 싫어하는애 하나있어."








" 괴롭히냐?"








" 응 .조금/"








" 아, 걔 내앞에 데려다 놔줘 내가 일본가기전에 치워주고 갈게."








" 아냐 나혼자할 수 도 있엉 -0-"









" ……-_-^ 걔 어딨는데.지금?"








" 괜찮다니깐>_<"








" 그래도……."













" 유진이 왔냐,"







" ㅇ_ㅇ 오빠구나. 왠일이야?"







" 뭐가……-_-"








" 오빠가 집엘 다 들어오공…."







언니와는 달리 한국이름을 불러주는 오빠, 유민









" 몰라도 되고 배고프다, "








" 언니는."









" 걔는 집에 일찍들어오는 날 몇개없는 애야, 밤늦게돌아다니고 -_- 커서 뭐가 될라고






기지배가 -_-…너 말돌리지마, 밥순아 -_- 밥이나해."











" 싫어, 내가왜!!! 밥순이야!?"










" 넌 일본가기전부터 내 밥순이였어 -_-"












-_- ……….









이런, 내일본친구들은 보이지 않는다 -_- 분명 오빠가 이층에서 내려왔으니 이층으로








올라갔겠지 -_-^ 날두고….












" 밥이나 해, 밥순."










이씨. 이인간은 아직도 그걸 기억하고있는거야, 뭐야 -_ㅠ











( 그일. 유에가 일본에서 잠시 한국에 왔다갔다 거릴 사이 오빠와도 겨룬적이있는데







내기를 걸어 유에가 졌다 -_- 오빠의 소원은, 오빠의 밥순이가 되기.)













젠장,젠장 -_ㅠ








되는일이없어, 백거미이년때문에!!!












- 우당탕탕









" 유에! 이옷 일본에서 유행하는거야! 유에한테 잘어울릴것같아서 갖고왔다>_<








………어,에 -0-?"












유행하던옷이라며 옷을 갖고 우당탕탕 계단을 내려오는 스즈키.








오빠를 보자 말문이 막힌다.











" 안녕^-^"










" 아 ㅇ_ㅇ* 안녕하세요! 유에 친구 스즈키라고 합니다>_<!!"









" 응,! 야 너 밥안해?"










뭐야, -_-^ 짜증나,









" 아, 저기 밥말이면…제가 해도 될까요!!!!!!"











" 그래줄래? 그래주면 고맙고^-^"









나하고 스즈키한테 대하는 태도가 너무 틀리잖어 !!! 이건 불공평하다구 ㅠ_ㅠ











근데, 스즈키 넌 밥도 한번 안해봤잖아 -_-;;












"( 속닥) 유에야, 넌 내친구였어. 그지?"








"( 속닥) 미안, -_-"









"( 속닥) 알잖어, 나 일본에서도 밥한번 안해봤단말야 -_ㅠ"










"( 속닥) -_- 됬어."







"( 속닥) 죽을래, 유에야."








"( 속닥) 할수없지. -_-^^"









"( 속닥) 역시 넌 내 친구야>_< 쪽쪽,쪽쪽"











스즈키는 역시 남녀불문 가리지않고 스킨쉽을 하였고, 지금내볼에 사정없이






뽀뽀를 하는 그녀가 무섭다 -_ㅠ










남들이보면 뭐라고 생각하겠엉!!!










하지만,스즈키 그녀였기에…난 반항할 수 없다 -_-;








-14







결국 밥을 하고마는 나 . 한심해, 한심해. 밥이나하고 앉아있다니….








젠장젠장, 한이 못본지도 벌써 며칠째. 전화번호도 모르고… 한이는 오해하고있는것 같은데….













" 근데, 오늘며칠이야?"









" 응, 글쎄…15일?…15……미안, … 같이못있어줄것같아…."








" 괜찮어, 휴……. "










15 일 15일 …… 한이를 만나도…… 나 …그러는거 보면 …도망갈껄….











" 스즈키, 나 다시 일본갈까……."










" 여기 애들도 괜찮아 보이던데 뭐>_< 그냥 여기 있어."










" ……."











산속으로 라도 도망갈까…….











" 근데 유에, 괜한 죄책감느끼지마…."











" ……. (뚝)"
















나도 잘 모른다…내가 왜 이러는지… 이러고 싶지 않은데도……않은데도…….










그냥…에미코가 불쌍해서…? 이건아닌데……. 눈물도 그냥나오고……내가 하는 행동도 그냥하는거고……









그냥……? 앞뒤가 안맞는 얘기야…. 구제불능,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 울지마. 너가그런거 아니라고했잖아.]"













차갑게 가라앉은 스즈키의 목소리. 스즈키가 화났다는걸 알 수 있다.













"[ ……. 미안,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몰라, 죄책감같은거 없어…….]"











"[ …웃기지마!!! 너가그러면 보고있는사람도 마음이 아파!! 알아!!!! 이제그만좀해…




그만좀 하란말이야…… 너가 그러면 보는사람 모두가 다 힘들어……. 유키도…




쥰도, 하토리도 나도 다…….]"









언성이 높아진 스즈키의 가라앉은 목소리,












"[ …알아, 아는데!!! 너희들 힘든거아는데!!! 나도나도……나때문에 너희들이 고생하는거…… 보면…나도 힘들어,]"













소리지르는 스즈키의 음성때문에 내목소리도 높아졌다……. 미안해….










스즈키. 얘들아… 미안해,












" 뭐야! 뭔일있어?!" -오빠








" 왜그래, 스즈키." -유키








"[ ㅇ_ㅇ 무슨일 있어? 싸웠어?]"









" 유에야, 스즈키가 원래 좀 그래_-_ 이해해."(뭔말이야 =_=) -하토리













톤이높아진 스즈키와 나의 목소리를 듣고 급하게 내려온듯 보이는 오빠와 친구들.










그리고…… 뒤에, 은하,한,유빈이……하, 왜온거야…….

















" 어 -_- 너가왜있어," -유빈









" 응, 유에도 유민형아가 불렀구나+_+ " -은하










" ……." -한













" 아, 미안, 그릇을깨서……."











" ……."














"[ 그얘기가 아니었잖아,거짓말 치지마.]" -하토리











"[ 쥰이도…거짓말치는거 싫어해….]"










"[ 이것들아, 닥쳐 -_-] 그릇을 몇개나 깼길래……." _유키











유키, 고마워…….











" 몇개나 깼냐, 동생아 -_-"










" 아아, -0- 내가 다 치웠으니깐…다 올라가!!!"











" 다가면 동생아 나좀보자,"










" 은하야, 동생이래 -_-"











" 응, 나도들었어. 한아 너도 들었어?"











" 내동생이야, 이름 유진. -_- 인사해"











" 나 쟤네 알어, 같은반이야, 그니까 올라가…."










" 이기지배가 -_-^ 쟤네 왔다고 너 안때리는거 아니야."










" 그니까……올라가……."











" 진짜 한대 맞겠다 -_- 근데 너 이름 유에 아니냐.?"












" 어, 맞어 남이름 신경쓰지말고 올라가."










" 내후배야 -_-^ 죽을래. (휙) 어쭈! 좀컸다고!!! (퍽)"











" 올라가랬잖아!!!!!"
















휴, 오빠가 날 건들였어……. 산속으로 도망이라도 가야지…안되겠다….











터질일이 터졌다는듯한 일본친구들의 표정…,울고있는 스즈키….











미안,미안,













" 너왜그래,"









" 미안, 올라가랬잖아,"











" 컸다고 봐주니까 -_- 하늘같은 오빠를 때리다니……."









" 형아. 그냥올라가용>_<"












" 넌 이따 죽었어 -_-^^"










" 그래, 우리가면 너 죽겠다-0-ㅋ"













은하덕에 모두올라갔다, 일본친구들만빼고…….












" 유에……."








" 나 밖으로 나갈래…너네는 여기있어,"










" 같이가."

















스즈키…….














" 혼자 있는것 보다 같이 있는게 더 낫잖아."















정말 좋은친구들…….










난 그런친구들에게 줄 수 있는것이 없다,그냥 고생만 시키지…….













"[ 유에, 나도갈래>_<]"









"[ 넌 여기있어,유에 갔다와.]"











" 응."

































시내.



























" 하, 돈다돌아,"













" 아까미안……."












" 미안하긴……. (툭.)"














누구야, 날친게…….












" 사과안하냐. 쳤으면 사과를 해야할 것 아니야.!!!"










너가 먼저 치지 않았어..?















" 꺼져, 죽고싶지 않으면 꺼져."











고마운 스즈키…….











" 지랄하네, 년이라고 봐주니까……눈에 뵈는게 없구나,"











- 퍽,












" 욕나오게 하지마, 살고싶으면 입다물고 다녀."












" 이게!!!!!!!! 야!!! 다나와봐!!!!!"













잔챙이들, 뭐하는거야, 이런애랑 싸우고…….














" 넌 상식도 모르냐, 이월 중순엔 꼭 있는 날이 오늘이야,, 아냐?







어린 아가씨가 이날에 돌아다니면 안되지, (쿡쿡)"











" ……손치워, 참고있으니까 지금이라도 가면 용서해줄게. 손치워."











" 지랄을 하네 ^-^ 자꾸 개기면 이쁜얼굴에 금이가요,"



















_ 뿌드드득.














" 치우라고했지. 시간없으니까. 다덤벼,"












" 내가할게, 유에"












" 아니야,"















- 퍽퍽퍼퍼퍼퍽,












어느세 모인 사람들, 내발맡에 기절한 잔챙이들,











여기저기서 계속 모여들고있는 교복차림의 학생들,











상고,공고…… 남자들만 다모였구나. 잘됬네. 시비라도 걸어봐. 어서….













" 스즈키, 손수건. 피 묻었네. 더 덤비고싶은사람 다나와."












" 오늘이 무슨날인지 모른가봐?……이렇게 튀면 곤란한데……. 오늘이 바로









상고 공고 시내 점령하는 날이라고, 알겠어?"











" 점령? 그게뭔데…… 이땅이 늬들꺼냐."











" 하, 아가씨가 여기 또있네, 그냥 쉽게 풀어서 말하면 오늘이 상고 공고 여기 모든









학교들, 다모여서 그냥 싸우는거야."













돌았군, 왜그러는거야. 시내 점령해서 뭐한다고…….












" 꺼져, (피식) 그냥 덤비지 그래, 잔챙이들아."


















이러긴 정말싫은데……. 엿같아.











-15







" 적당히해.유에"














- 퍼퍼퍽,퍼퍽 ,퍽













끊이지않는 주먹이 오가는 소리. 듣기싫은 소리지만……이렇게라도 해야지…








내맘이 편하다…….


















[ 은하.시점]

















유민이선배가 우릴 불렀다, 유민선배와는 같은 중학교를 나온 사람이고







아주아주 친하다>_&lt; 솔직히 난 유민선배와 친한게 자랑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근데……유민형이 불러준 집의 주소가……집의 방향이……
유에네 집방향이다 -_- 엑, 주소고 뭐고 다 비교해봤지만 유에네 집이다. 흠. -_- 갑자기 들리는 일본말의 고함소리, 유에의 목소리는
아니다. 높은 톤의 차가운 목소리. 누구지……. 같이왔던 한이와 유빈이도 적잖게 놀란듯 보였다. 서둘러 안으로 들어가자 부엌에서 유에가 소릴
지르고있다, 처음들어보는 유에의 목소리……. 그리고 바로 위에서 유에의 일본친구들과 유민형아가 내려왔다. 남매였나보군……엑, 그럼 -0-!!!
유에도 조폭집안의 딸아니야&gt;_<!!












하하, -_-;;












식탁 옆에 쭈그려앉아 울고있는 한 여자아이, 우리또래로 보였지만 일본스타일이다.










저것이 바로 니뽄스타일인가 +_+










아니,이게 아니공,, 아까 소리질렀던 여자가 바로 저여잔가 보다,









그리고 달래는 처음보는 일본남자아이, 유에도 대단하다. 다잘생겼어 +_+











그리고……접시가 깨졌다고말하는 유에. 접시깼다고 소리질렀나 -_-;;











음,뭔가이상하긴 하다…….











그러나, 눈치없는 유민형은 유에에게 몇개나 깼냐고 자꾸묻고 유에는 올라가라고







하고……고집센건 둘다 똑같군 -_-










가만히 남매의 대화를 듣고있는데…… 유에를 장난삼아 때리려하는 유민형,












막는 유에,












또 때리려하는 형,












피하고 떄리는 유에 -_- 쌈났다 -0-











맞은게 분한듯 소릴지르는 유민형, 불쌍해보인다 .











그리고 난 알았다……. 오늘이 15일이란것을……. 눈치가 빠른 나는








애들을 데리고 방으로 올라왔고, 옆에서 계속 동생을 잘못키웠다고 한탄하는 유민형을








버리고 화장실로왔다, 유에가 지금 뭐하는지도 모러 부엌에왔는데……. 없다,









유에가 없다, 친구도, 남아있는 새로운 일본친구인것같은 아이.에게 물었다.












" 유에는?"










" 나갔어,"












어딜………. 설마…… 시내……. 오늘은…… 시내나가면 안되는 날인데…….












이월 중슨쯤, 시내에서 일어나는 큰 싸움, 거의 암흑기.










중슨쯤에는 아무도 시내에 가지않는다, 뭐 쪽수가 좀 많다거나 깡으로 가는 사람도





있지만 거의다 싸우러 가는 사람들, 학교간의 전쟁이랄까…….










자기학교교복이 아니면 싸우는 아이들,









도대체 이싸움이 왜 일어나는지는 잘 모르지만, 오래전부터 있었던 날이라고한다….










나도 그래서 시네에 안갔는데…… 유에게 가다니…. 나혼자 갈 수 는 없으므로









유민형, 한이 , 유빈이를 끌고 시내로 나왔다.
















그리고 유에를 찾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곳을 볼 수 있었다.










필사적으로 달려가는 한이와 유민형,











그속에서 싸우고있는 유에, 옆에서 지켜보고있는 스즈키란 친구.










날아다닌다 -0 - 한이는 약간 기가막힌다는듯 좀처럼 볼 수 없는 표정을 짓고있고









유민형은 자랑스럽다는 듯이 보고있었다 -_-












" 유민형아, 안도와줘도 될까…."












" 도와주면 다 뒈져,"








보기보다 말이 험악한 스즈키란애, 이씨, 내가 그한마디에 쫄다니 -_ㅠ














그리고 다 끝났는지 손수건으로 구두를 닦는 유에,









그리고 보니까…… 유에는 손으로 싸우지않았다, 오직 발로만……. 대단해….













그리고 쓰러져있는 애들중 정신이 약간 있어보이는 -_ - 아이를 발로 툭툭치면서









말한다 유에는,











" 시내를 점령한다고, 점령해서 뭐하냐.ㅋㅋ 지금가서 시내에 있는 애들






싸우고 싶은애들 다 데리고와. 죽여줄테니까. "











처음보는 유에의 모습…… 유에의 일본친구들은 유에의 저 모습을 … 나에게









말한거구나…….












그리고 유에가 발로 툭툭치던 아이는 벌떡일어나 어디론가 가버린다,











" 스즈키."









" 어,가자"










어…디를 간다는거야….













" 야, 유진아 -0 -! 많이도 배웠구나!!!!!"










동생이 자랑스러운듯 말하는 유민형 -_- 그러나 유에는 그의 말을 싸그리 씹어드시고는









저멀리 친구와 함께 가버린다, 정말 열받은듯 보이는 유민형,








동생을 잘못키우셨군요 =_=








-16







[ 유에시점]











왜 또 온거야…….기껏 피해서 왔더니…….












그냥…… 돌아다니면서 보이는 애들은 닥치는대로 다 팼다. 다…….










이제 시내에 있는 아이들은 거의다 집으로 돌아간듯 보였다.










그리고 돌아다니다 또 만난 한이와 오빠, 은하,유빈이…….









미안, 이런모습 보여줘서…… (가족들도 모른다.이런모습을)











나떠날꺼면 가도되……, 보내줄게…….











" 야,인질녀야 너 왜그러냐 -_-"










저런 물음에 내가 대답해 줄리없다.












" 꽤 싸가지없구나, 유에가 누군지모르니.?"










스즈키…….











" 쟨 인질녀야 -_- 너도 싸가지는 만만치않게 없다?!"











" 함부로말하지 않는게 좋아."











다시 가라앉은 스즈키의 목소리….













" 난 여자라고해서 안봐줘."












유빈이도 화난듯 하다.










" 나도 남자라고 해서 안봐주거든…. 나하고 싸우고 싶음 계속해."










" 한판 뜨까-0-^ 이게진짜."












" 이유빈,스즈키. 시끄러. 단데가자 사람이별로없네."











" 어,가자 "











이애들이랑 있는게 맘에 안들어. 내모습을 더 들킬까봐…….





















- 탁.














가려는 나를 잡는 한.










아,이러면 망설여지는데…….













" 왜그래, 볼일있니.?"









" 왜그러는데."









" 나 원래그래. 사람잘못봤구나."










" 유진아 왜그러니 -_-^^"










" 아,오빠. 백가미알지. 걔있는학교로 전학시켜줘. 상당히 맘에 안들어."













" 걔 왜, "











" 그런일이있어. 나 믿어주는사람 하나없는데 나혼자라도 해결해야지. 어쩌나^-^"












내 차가운웃음. 비웃는듯한 웃음. 이런표정 잘 안짓는데…….











" 뭔일있었냐,"








" 오빠도 안믿어줄거잖아. 다알아. 언니도 오빠도 다 똑같으니까……."











그래 , 맞아, 다 똑같아…….














" 아니야>_< 은하는 유에믿는데~!!!!"











" ……스즈키. 일본다시 갈까……."












" 니가 원한다면 ^-^."












" 그리고 이것좀 놔줄래, 아퍼,"









" 일본엔 왜가, 가지마."











너가 무슨 상관이야…….니가이러면… 내가 미련이 남잖아, 너도 나 좋아하는줄알고








오해하고……미련남잖아…….











" 짜증나,시발."













새로배운욕, 오늘싸우면서 들은 욕들,












" 욕……. 언제 그것까지 배웠냐 -_-^"










" 바카.(바보) 놔."











" 안간다고약속해."











" 내가 왜. 너가왜."











" ……난믿어."










믿는다고……웃기지마.








그땐……왜……날지나쳐서 그렇게 차갑게 나갔는데…….











[ 발칙해,발칙해.♬ 전활안받는 당신은 정말 발칙해♬]














한이가 잡고있는 손을 놓고 전활받으려했지만…… 난 싸울때도 발만사용하기때문에










그리고 손에 힘이 별로없기때문에 발로만 싸우는거였는데…놓을 수 가 없다.












" 전화받아야 하거든."









" 일본가지마."









" ……나도 조건이있어, "








" 뭔데."











시선집중.











" 나랑사겨."











모두 놀란눈의 아이들.











나도……내가 왜 그랬는지 알 수 없다.











" …그래^-^"










처음보는 환한미소.










한이의 그 한마디에, 힘이 풀린다…… .













그리고, 액정에 뜬 번호는……!!!!!











"!!!!!!!!!!!!!"










덩달아 놀라는 스즈키.










" …!!!"












"- 여,여보세요."










= …….













에미코의 핸드폰……. 에미코……. 에미코,에미코…….










다시 몸에 힘이 들어가려 하지만……이미 모두 풀려버렸다….











에미코…….













- 에미코!!!!!










= …….












갑자기 흘러나오는 눈물,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나오는 눈물, 덩달아 우는 스즈키.













"- 에미코,에미코……."











= ……[울지마,유에.]












- ………!!!











= ………[유에. 나때문에 그렇게 싸우지 마……나때문에 괴로워 하지도 말고……








유에 덕분에 그동안 행복했다……여긴천당인데……유에덕에 여기 온것같아서 기뻐!










그리고…… 새로운 사랑만난거 축하해…… 다음생에 우리 또만나서 친구하자,.








유에가 나때문에 괴로워하면 나도 하늘에서 괴로워 할 수 밖에 없어…….]














너무도 선명한 에미코의 목소리……꿈……꿈………꿈,일까…….?










난 바삐 녹음버튼을 찾아 녹음을 시켰다,.













- ……흡………흐윽………!!













=[ 울지마……나중에 꿈에서 보자!!! 안녕!!!!!]











-[ 아,안되!!!!!!!!!! (뚜욱)]











이건………꿈이 아니야,











난 서둘러 녹음시켜두었던걸 재생시켜보았지만……에미코의 목소린 없다











내목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이건……. 뭔일이야…….

















" 흡……흐윽……흑……"










다독여주면서 같이 우는 스즈키.









에미코……….














저뒤에서 달려오는 쥰과 유키와 하토리.












"[ 에미코의 기운이……!!!!!]"











기운쩌고저쩌고하는 쥰,











" 스즈키!!!! 왜그래!!!"











" 에,에미코……!!"











" ……."












" 얘네 왜그래 -_-^ 짜증나," -유빈.











" 유빈아 ,지금그런분위기가 아니야"-은하



















- 퍽.
















" 닥쳐. 말할게 있고 없는게 있는거야." -하토리.













아직……에미코가 날 지켜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 에미코.!! 고마워!!!!!]"












있는힘 없는힘 쥐어짜 소릴질렀다.










물론 듣고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기분이 좋아질것만 같다…….

















눈물을 떨구며 우는 쥰, 엎드려 일어나지 않는 하토리. 벽에기대어 우는 유키.












난 그들을 보며 말했다.














" 왜그래>_< 에미코가 보고있잖아!!!!"











그제서야 울면서 웃는 아이들, 우린 정말 에미코를 좋아했다.
















에미코!! 넌 우리의 좋은 친구였어 >_&lt; 다음에 생에 꼭 만나서!!!!! 헤어지지말자!!!!!! 아직 기분이 나아진건 아니지만,
에미코가 보고있잖아. 난 한이랑 사귀게 됬다구 &gt;_<!!!!!!!!!!!!!!!!!!























-=================
에공, -_- 내용이 왜이런대요 -0-









-17






[ 유빈시점.]















와아. 한이가 여잘 잡았다는거….









여자와 사귄다는거……. 이런일이 가능할 줄 이야,-_-











아직우리한테도 마음도 안열은 녀석이…. 뭐물론 다열려가지만.










여자와 연애를 할 계획이었다니……이놈이거,다시봐야겠어. 그리고, 얘는 또 뭐야.











갑자기 성격이 회까닥 돌아서 미친년이 되버리질않나, 갑자기 사귀자하질않나….











근데 또 이렇게 빨리 돌아올건 또 뭐람 -_- 내주위 애들은 다 왜이러는거야….
















가만보면 나만 멀쩡하다니깐,-_-
























[ 어느한 호프집.]

















유에의 일본친구들과 우리와 유민형과 호프집에 왔다.












한이와 유에의 인연을 축하하며…. 일본애들말로는 뭐 기념일이라면서 -_-….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에미코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_-










뭔말하는거야, 그리고 귀신이랑 얘기했단소리밖에 더되냐고….










괜히 나섰다가 저기 맘에안드는녀석한데 한대 맞고, 씨바 -_- 열받어










언젠가 복수의 날이 올꺼다 하하하-v- (자아도취)











- 분위기가 무르익을무렵.

















" 흡!!!!!!!으아아아아앙!!!!!!!!"










유에의 친구로 보이는 스즈키.











뭐야, 우는게 -_- 여자답지가 않어.










" 깔깔깔>_< 스즈키 우는건 나빠!!! 봐봐, 에미코가 보고있다니깐?! 자자,이러지말고







우리노래방가자!!!!"













왠 노래방.?











뭐…오늘은 기념일할만한 날이니깐! 까짓거 가주지뭐.
















[ 노래방]



















"I say, Feel your breeze,
Anytime Anywhere in my heart
Feel your breeze
Never stop walking now oh~

消"??傷"??增"????"??　風"??????
(케세나이 키즈오 마타 후야시테쿠 난카 카제가 시미테 유쿠)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또 늘려 가네, 어쩐지 바람에 아려 가
"??抱"??不安"??"?誰"??????
(히토리 카카에테루 후안나라 이마 다레니모 아루하즈)
혼자 껴안고 있는 불안이라면 지금 누구에게도 있을거야

"??夜"長"?深"沈"??????
(킷토 요루와 나가쿠 후카쿠 시즌데타 호-가)
분명히 밤은 길고 깊이 잠기는 편이
朝日　昇"　"???"??"???????
(아사히 노보루 토키와 소- 키라메쿠하즈사)
아침해가 뜰 때는 빛날거야

"??　想像"??未來"?"??　"??違"??????
(이츠카 소-조-시테타 미라이토 이마가 스코시 치갓테-탓테)
언젠가 상상했었던 미래와 지금이 조금 다르더라도
夢"　"??　淚"?"?消"??光"續"??
(유메노 타메노 나미다와 마다 키에즈니 히카리 츠즈케루)
꿈을 위한 눈물은 아직 사라지지 않은 채 계속 빛나고 있어
"???R'R'????見"??胸"刻"?氣持"??
(즛토 코코로와 키미오 미테루 무네니 키잔다 키모치데)
계속 마음은 그대를 보고 있어, 가슴에 새겼던 마음으로
永遠"　夢"感"??　"?夏雲"???????
(토와니 유메오 칸지요- 아노 나츠구모 아후레루요-니)
영원히 꿈을 느껴요! 그 여름에 구름이 넘치듯…

I say, Feel your breeze,
Anytime Anywhere in my heart
Feel your breeze
Never stop walking now oh~ " (아는 일본노래가 이것밖에는 없습니다 =_=)













뭔말이야, 여기까지 와서 그 일본노래를 불러야 성이 풀리겠냐고,






저여자애도 맘에 안들어. -_-^

























[ 스즈키시점.]




















어쩐지……. 유에가 한이란애를 바라보는 눈길이 심상치 않았다는걸 느꼈지만….











이렇게 빨리 이어질 줄이야.ㅎ 잘됬지뭐……. 유에를 일본으로 도로 데려가고싶지만











유에의 행복이 우선이기때문에……. 휴.











이번에 있는 싸움은 만만치 않아서……유에라도 있어야하는데……. 한번 말해볼까.











이노래만 끝나면 말하는거야 !! 이번싸움에서 지면……우리의 클링다이의 전설도











끝이나는데……. (클린다이란, 일본의 하토리.쥰.유에.스즈키.유키를 일컫는 말으로









피한방울 묻히는걸 싫어하는 이들을 사람들이 부르는것이다. 깨끗한죽음,










한번싸워 지면 깨끗하게 물러나는 그들의 신조에 붙은 이름이기도 하다. 아직진적은
한번도없지만.)













그냥말할까……,

















"( 쿡쿡,) 스즈키."








" 어,엉 유키."











"[ 말하지마.유에한테.그냥……우리끼리 해결하지뭐.]"









"[ 하지만……]"








"[ 유에는……지금이 제일 행복해.]"











"[ 아,알았어^-^]"
















이제 겨우……에미코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 살아가려 하고있는데….









친구라는애가 그걸 방해할 순 없잖아.











휴.그래도 한이란애가 좀 밉긴 미워 ㅠ_ㅠ












.




.
.







.
.









.
.
.
.










.





.










.








.














오늘은 일본으로 돌아가는날, 오늘이……19일이니깐……평소같았음 변한유에의








모습을 말리는날-0 -? 근데 그새끼들도 참 웃기단말이야, 유에 돌아버리는날










인걸 알면서도 내일 뜨자는 이유가 뭐야 -_-^ 어떻게든 되겠지뭐….











"[ 스즈키,안가?]"








"[ 응,갈게.유에야! 안녕>_<!! 나중에 다시올게!!!!!]"












"[ 그래그래,+_+ 쥰이도,하토리도,유키도,스즈키도 또봐 >ㅁ<!!!]"














"[ 야, 쟤네가 괴롭히면 전화해 -_- 구름밟고 뛰어올게.]"













"[ 응,응+_+ 잘가!!!!]"












유에랑도 안녕…….












다음에 또 와야지. 유에네 오빠가 참 잘생겼단 말여 +ㅠ+ 유키가 알면 날 죽이려









들테지만…… 유키맘먹는 외모 +_+ 쥰맘먹는 미소 +_+ 오오, 내원하던 이상형인데










난유키밖에 없는데……, 유키 미안 =_=; 이제 생각안할게. 니생각만할게.











맨날 티브이 보면서 남자배신하는여자가 제일 재수없다고 생각했는데 -_-;











내가이럼 안되지,암……. 그래도,,, 한국은 자주와야겠다 =_=*











" 안녕!!!!!! 모두들 나중에봐>_<"














" 응, 스즈키안녕 !!!"










은하소년도 쥰맘먹게 귀엽구나 -_ -*












=-=-=-=-=-=-=-=-=-=-=-=-=-=-=-=-=-=-=-=-=-=-=-=-=
이제 좀 쇼킹한내용을 집어넣고싶어용 =_=;
그런내용을 찾고있는데, 생각난게 하나있거든요 +_+
20 편정도 되면 올릴게요!! (별로 안쑈킹한가 -_-;;)








-18




[ 친구들이 일본으로 돌아간다음날]










( 그냥 월요일이라고 해두겠습니다 =_ =; )













한이가…보이질않는다. 유빈군도… 은하소년도…보이지 않는다….










나랑 사귀기 싫어서 다같이 도망간거 아니야 >0&lt;^ " 괜찮아 , 돌아올거야 -_- (토닥토닥)" " 안오면…ㅠ0ㅠ" " 그렇다고
울것까지야 -0 -; 사람들이 다 내가 니 울린줄알고 쳐다보잖어, 그만좀 울어봐 ." 그래, 처다보긴 하는군……. [ 내가,내가,내가내가,
팼어~ 내가팼어!! (원작,메가페션-_-)] 빠르는 리듬을 타고 흘러나오는 나의 새로운 벨소리, 한인가 하는 바람에 이 벨소리를 비난하는것조차
미룬체 전화를 받았다. -_- - 여보세……. = 응,나! - ……-_-^ 왠일이야. 뭐야, 한인줄알았더니. 니년은 맘에 안들어, 역시! "
누구야?" " 어어, 백거미 -_-" = 옆에 누가 있나봐? - 어, 유희언.니.있거든^-^ = ……내 계획에서 넌 빠져야됬었어. 너까지 같이
처리하는 거였는데. 생각을 잘못했어……. 넌 니무덤을 니가 판거라고, 뭐 사귀는 사이라면 같이 들어가게 해줄걸 그랬나…? 뭔…소리야, " 야,야
뭔데그래 -_- 바꿔봐," " …… - 뭔소리야." = 와아, 목소리도 가라앉히고 무섭네.무서워&gt;_&lt; - 지랄하지말고, 뭔소리냐고
물었어. 너가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놀라운 사실 하나 알려줄까? = 놀라운사실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것부터 말해야겠어. 너의 사랑스러운 님이
지금 전치 4주로 병원에 계시다^-^ 그리고 너의 사랑스런 일본친구들도 지금쯤 엄청 깨졌을꺼야. 물론 은하,유빈이도. ………툭. - 원하는게
뭔데……. = 아니 그냥, 말했잖아, 너가 내 계획에 끼어들면서 부터 조금씩 차질이 빚기 시작했거든. 보상을 받을 수 도 없는거라서, 그냥
화풀이? 병원에나 가보지그래? 여기가…… 삼성병원이거든? - 너지금 거기에있니. = 똑똑해! 응, 얼른와. 오랜만에 얼굴좀보자. - 뚝.
왜그러는거야……. 내가 너한테 뭘잘못했길래…난 아직 너 건들지도 않았고 만약 잘못한게 있더라도……왜……죄없는 사람들을 건들이는데……!!!
하토리……쥰,유키……스즈키……한……유빈아,은하야……그리고……에미코, 미안, 한번만한번만 더 미칠게. 한번만…. " 왜그래!!! 거미가 너한테
뭐라고 하든?! 엉!? 야!!!! 너 어디가!!!" " 거미사냥." 한번만……더, 잔인해 지자……. . . . [ 삼성병원] " 헉,헉-0-
이년이거이거 달리기 졸라빨라!!!" " 저기, 박한 병실어디에요!!!" " ……-_- 204호실입니다." " 뭐야, 박한입원했어?" "
몰라아…." [ 박한네 병실] - 벌컥!! " 한아!!!!!!!!" " …-_- 뭐야,니가 나 여깄는지 어떻게 아냐,?" "
오오,안녕이야.유진!!" " 응, 은하도 반갑다 +_+" 저마다 기브스를 몇개씩 끼고는 밝게 웃으며 말하는 아이들, 간떨어지는줄알았잖아……. "
왜우냐!! 멀쩡히 살아있는데.!" [ 내가내가내가팼어~] = 오오~ 화려한 재회~ 일본에는 안가보니? 방금전화왔는데, 닟니구들도 다 뻗었다드라.
- ……너어디야!!! " 귀청떨어지는 줄 알았어.-_ -^" = 병원이래도오~ - 휴……어디냐고,병원어디!!! = 화내지마. 음……여기가
어디냐면……한이네 병실이 보이는 병원밖? - 휙! 커튼을 제끼니 보이는 거미의 모습,. " 야!!!! 너죽을래?!" " 쟤 또 미쳤나보다,한아
-_-" " 밖에 누가있길래……." " 야야, 저년잡어,저거저거 -0 -^^" " 오오~ 유민아&gt;_<!! 나이제 그만간다! 행복해보이는 얼굴이네!!!










음……, 그럼 또 괴롭혀지고 싶잖아!!! 안녕!!! 일본에는 안가보니!!!








간다!!!!"












가버리는 거미, 지금 따라가기엔 이미 늦었다.



















- 쾅,!











- 쩌어어어억.













갈라지는 창문, 열받았어.












" 바카(바보.) [넌 선택을 잘못했어.]"














" 뭐래는거야 -_-; 저저 무서운괴력….앞으로 안놀려야지."













- 뚜뚜뚜뚜뚜뚜뚜뚜뚜. 아빠한테 전활걸고있다.












"- 아빠야, 나 유진이."










= 어어엉>_&lt; 우리딸 유진이!!! -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표 하나준비해줘. = 왜왜+_+ - 죽일년이 하나생겼거든^-^ 다시나오는
싸늘한 미소. 아무한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지만…. 한번만 잔인해지기로했잖아…. 넌…죽었어. = ㅇ_ㅇ 우리딸이 다컸구나!!! 언년이느냐!!!
삼촌들 붙여줄게. - 아냐, 그냥가서 살짝 죽여주고오면되. = ……-_-……일본가서 많이 잔인해져왔구나.유에야=_= 내일보내줄게. - 뚝. "
가현아,너도갈래. 얘네들 거미가 다 이런건데…" " ……-_-+ 좋았어." " 어딜.일본? 가지마. 니가가서 뭘 어쩌려고." " 거미사냥.^-^
한번만…딱 한번만…잔인해질게. 이번 한번만이야……." " 너 내일 일본가면 너 다신 못볼지도 몰라." " 내가보면되잖아, 왜 ,왜" " ……."
한이 , 니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사랑보다는 우정이야, 거미때문에 아파하고있을 친구들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려……. 아른거려. " 미안, 내일 꼭 올게.!" " 야!! 같이가자구&gt;_&lt;" - 유에가 나간후. ' 어쩌자는거야…. 내일이…
약혼식인데…. 너지켜주지도 못하잖아…….' -한. " 너 내일 약혼식이라며, 괜찮냐.?" " ……." " 쟤도 참 바보다, 둘이가서 뭘
어쩌려고…….팔이이래서 갈 수 도 없고……." " 유빈아, 한아,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되…. 유에네 친구들……. 대단한 애들이야 =ㅁ =;
일본에서 알아준데…." -19 [ 집.] -작가시점으로 돌아가서 글쓸게요, -_- " 유진아. 너 왜 말안했니. 이런집에 산다고-_-…." "
하, 몰라……이제 어떻게해……괜히…괜히 나때문에……." 내일 일본으로 가기위해 유진의 방에서 자기로 한 가현. 유진의 어마어마한 집의 크기
때문에 입이 쩍 벌어지고 만다. " 아, 유진아!! 내일 뭐 챙겨갈거 없냐, 뭐…각목이나 쇠파이프같은거……." " 그딴거 없이도 난 충분히
이겨…." " 아,그래 -_- 어찌하여 너같은아이가 싸운다고하는지…도통 이해가 안가. 나 니네집 구경하고올게!!" " …한이한테 다시
가볼까……?" " 난안가, -_ - 난 걔네랑 별로 친하지도 않고……그냥 병원 밖에서 기다릴게." [ 다시 병원 ] 한의 병실 문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안에서 들리는 얘기를 듣는 유진이. 들어가고 싶지만 막상 와보니 용기가 나질 않았다. 그리고 유진의 모습을 안타까운 모습으로 저멀리서
바라보는 가현이, " 유진아…그만가자." " ……나때문에…이렇게 된거야…."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녀, " 누가 너때문이래…? 마음대로
결정짓지마. 가자. 여기서 뭐하냐," " 그래," " 기다려봐, 딸기우유 =_ = 사갖고올게, 그거먹으면 마음이 안정되." 아무 근거없는 얘기를
말하며 매접으로 딸기우유를 사러가는 가현, 그사이에 유진의 몸속으로 무언가 들어온다. " 미안, 몸좀빌릴게.^-^" ' 뭐야…뭐냐고….' "
야, 너왜 실실웃고있냐 -0-" " 어머나 진가현이네^-^ 안녕!" " ……-_- 집에 가자, 잠이 부족한가보다 너." ' 이건 또 뭐냐고….'
유진의 몸속으로 들어온 무언가는 혼령이였다. 원한때문에 하늘로 가지못하고 지상에 남아 떠도는 혼령, 흔히 귀신 -_- 유진, 그녀는 지금 귀신에
씌었다. [ 집 ] . . . 어떻게 해서 집으로 돌아온 유진, 가현은 씻으러 들어갔으며 몸이 자기 맘대로 안움직인다는것을 알아챘다.
그리고는…. " 나와." " 싫어." " 나와," " 싫다니깐." " 나와!!!!" - 슈욱, 욕실에있는 가현은 유진이 나와,싫어,나와,싫어를
반복하자 매우 이상한 아이로 생각했다. 가현이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유진의 몸에 씌었던 귀신은 밖으로 나오고, 유진의 강한 정신력에 감탄하며
말한다. [ 와우, 강한정신력 ㅇ_ㅇ 칭찬해줄만하군…….] " 뭐야,너뭐야.?" [ 귀신.] 유진은 귀신의 말에 황당해 한다. "-_- …."
[ 니 몸좀 빌려주면 안될까.?] " 내가왜…?" [ 너도 가미한테 당했으니까. 같이 복수좀 하자 이거지….] " 내가 왜 니랑 같이해야하는데,
넌 왜 당했는데, 당해서 죽었냐?" [ …나는 작년 10월달에 죽었거든,가미때문에…! 지금도 억울해서!!! 하늘로도 못간다구!!] " ……" [
……나도나도 한때는 평범한아이였는데…… 그년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고……!! 그년만 없었어도 난 친구도 사귀면서 학교다녔을거야…!] "
그러니까…거미년이, 넌 그꼬라지로 만들어서 왕따를 시켰다 이거군." [ ……난 잘못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 유진아, -_- 너 혼잣말로
뭐하니?" 욕실에서 샤워를 끝내고 나온 가현.가현에게 그 귀신이 보일리없고 가현에게 유진이 이상하게 보일 수 밖에 없다 -_- . " 넌 얘
안보여?" " 뭐야, 니 -_- 이상해!!" [ 난 특별한 사람한테만 보이는데……. 내 원한을 풀어줄사람… 나원한을 산사람.] " 젠장, 나만
미친년됬잖아.완전히." " ……-_-" 도저히 유진의 말을 이해 못하는 가현이. 그리고 귀신은 생각한다, ' 나도 하늘에 가고싶어……. 하늘에서
가족을 내려다보면서 지켜주고싶다구…' --------- 제딴에는 빙의가 쇼킹한 내용이랍니다, -_- 죄송합니다, 이런글을써서…그래도 한번쯤은
써보고싶은 글이였거든요…-0 - 20 편을 기대해주세용 -0- -20 [ 공항] 주위를 휙휙 둘러보는 그녀. 혹이나 한이가 왔을까 하는 바램으로
그러는 것 같다. " …비행기 안타냐-_-" " 어,어" [ 아, 병원에서 봤던 그녀석이구나. 걔도 중딩때는 참 날렸지.] " 응?" [ 걔
중딩때 어마어마했다고, 아무도 못건들여 친구도 하나없었고 독재자였지. 엄청 차가웠다고, 지금 걔가 유빈인가 은한가 걔네랑 어울려다니는것도 큰
기적이야, 미라클,미라클몰라? 그리고 여자랑 얘기한다는건 너가 벼락맞고 살수있는확률이였다고] " …아," [ 비행기안.] " 근데유진아. 우리가
가서 뭘 어쩌냐," " 우선 내친구들부터 살피고, 다친데 똑같이 다치게 해줄거야." " 거미 지금 일본에 없잖아." " 오늘올건데 =_ =" [
뭐야, 거미도 없으면서 여길왔단말야? 난 복수해야한다고 했잖어&gt;_&lt;] 옆에서 쉼없이 종알되는 귀신, 그런 귀신의 말을 유진이 들어줄리
없다. . . . . .. . . . .. [ 일본] " 히야, 여기도 오랜만이네." " 오오오, 저저, 저것이 니뽄니뽄 스타일+_+" [
이곳이 일본이군…!] 유진은 유키에게 전화를 건다. - 유키?! = 아, 유에! - 어디야 = 아, 여기…스즈키, 여기가 어디지? (유에네 집
앞 공터~!) - 아, 알았어 거기서 기다려, " 우리집앞이래,가자" 그리고 그들은 그곳을 향하여 간다, 유에의 일본친구들이 있는곳으로…….
그곳으로 향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말하는일본의 시민들. '.. 몇일간 안보이나 했더니...!! 다시돌아왔어!!!' ' 그래도 다행이다…암흑기지나고
왔으니까….' 여기저기서 유진을 보고 수근대는 사람들. 그리고 그녀들을 쫓아가는 한 검은 무리들. 그들은 누구인가 -0 -~ . . . . "
여기다, 얘네는 어딨는거야…." "[ 어,유에+_+]" "[ 쥰!!!]" [ 그런대로 생겼군, 이년 보기보다 발이 넓은데 -0-] " 왜왔어
-_-" " 아니…그냥,"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시신들, -_- 그들은 진정으로 대단했다. " 아...!! 유키!! 팔팔,내팔=_ㅠ" "
스즈키!! 괜찮아!?" " 어, 팔한개,ㅠ" ' 팔하나 예약.' 유키는 스즈키를 업고 병원으로 향했고, 유진은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시신들을
발로 툭툭치면서 거미가 어딨냐고 물어본다, " 어딨냐고!!" "[ 뭐,뭐라는거야!!]" 유진의 한국말을 알아들을리 없는 한 일본아이. "[
백가미, 어.딨.어]" [ 오오, 무서워보여 +_+ 저정도면 거미한테 복수는 껌이겠군!] "[ 하,한국으로…갔어요!]" ' 잘도 도망다니는
구만,' [ 잘도 도망다니는 구만,] "[ 쥰,넌 다친데 없고?]" "[ 엉엉, 우리는 다 괜찮은데…뭘 알아낼게 하나 있는데 얘들이
말을안해,]" "[ 이 싸움의 주도자…말이지?]" "[ 응!]" " 가현아, 너는 쥰따라서 내집으로 가있어.난 할일이좀있어." " 그래 +_+"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말하는 가현, 그녀도 일본꽃미남엔 어쩔수없는가보다 -_- 그리고 쥰과 가현, 그들이 가고나서 어떤 귀신과 남은 유진 "
넌이름이 뭐야?" [ 너 아직도 내이름 모르냐, -_- 섭섭해, 김민아] " 쿡, 졸라촌스런이름이다." [-_- …니이름은,어떻고.] "
아,조용히해봐. 나와. 다나와" [ 뭐야,니 -_- 누가있다고 다나오래,……헉 -0-] "[ 타카야…]" "[ 안녕,^-^]" "[ 너…였군.
왜그랬어,]" "[ 그냥^-^]" "[ 휴……백거미랑 손잡은거지.]" "[ 오랜만이다,유에.?]" "[ 묻는말에나 대답해.]" 살짝흔들렸던 내
눈동자도 다시 고정을하고 흔들렸던 목소리도 다시 가라앉혔다. "[ 글쎄…. 한때 날 좋아했던 애한테 이러는건 예의가 아니지만…나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고^-^]" "[ 하,지랄하네. 그게아니라, 이거잖아. 닐좋아했던 못난여자가 너보다 잘난새끼랑 사귀니까, 그게 싫은거잖아,ㅋ]"
"[ 잘아네. 니가 어떻게 그런 친구를 사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변했구나?]" "[ 응, 너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그리고…니가 자꾸 이렇게
나온다면 나도 예전 내모습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어. 후회하지나말아.]" [ 싸우게? 남자랑? 너돌았냐 -_-?"] " 시끄러," "[ 잘못된
선택이였어, 타카야, 옛정으로 봐줄라고했는데….]" "[ 그땐 귀찮았는데,여기서 보니까 이쁘네^-^]" ' 그거랑 그거랑 뭔상관인데,' "[
우리 사겨볼까, 너가 원하는거잖아?]" "[ 너네집안, 잘나가니?]" "[ 너도 알잖아.ㅋ]" "[ 미안, 지금 내 애인은 세계에서 아시아에서
인정하는 그룹이거든, 고작 일본에서 잘나가는것 같고 째지마, 큰코 다친다?! 청한그룹이라고 아냐.]" 마음속에서 무언가 이글이글 타오르는걸 느낀
타카야, 그는 변한 그녀의 말을듣고 분노를 일으킨다 -_- - 휘익. 그의 주먹을 살짝 피하는 유진. "[ 약해. 이런주먹갖고 어디다
써먹냐.]" - 퍽,. 이번엔 유진의 일격타, 물론 발만사용하며 싸운다, 그녀는, [ 오오+_+ 대단해!!! 굳굳!!] 그러나, 타카야도 그리
만만치 않은 상대는 아니였다. 타카야가 날린 발에 맞는 유진. 다시 맞은 타카야의 발엔 빈틈이없었다. 약점조차 찾을 수 없었다. [
피했어야지.] " 시끄러." 다시 타카야의 주먹에 배를 맞는 유진. 배의 통증이 심했지만, 여기서 무너지면 일본까지 온이유가 물거품이 되어
버리고 만다, [ 약점을 찾아. 계속 당하지만 말라고, 난여기서 훤히 보이는구만.] " …뭔데, 약점이" [ 내가 꼭 가르쳐줘야겠냐, 그대신
거미년 복수 꼭 니가해라. ] " 어알았으니까…얼른," 타카야는 이상하게 생각했다, -_- 뭐라고 알 수 없는 말로 혼잣말하는 그녀를 [ 쟤
다리를 부러뜨려, 쟤 다리만 부러지면 너가이기는거나 마찬가지야.] ' 쟤,다리를 어떻게 부러뜨리지….' [ 쟤도 너랑 같은경우구나, 팔에 힘이
별로 없는거. 그래서 다리만 계속 휘두르잖아 팔로 칠때는 니가 자꾸 일어나니까, 쟤도 안거야 자기 팔에 힘이 없다는걸. 그니까 저 다리만
없애라고, 쟤가 발차기를하면 니 신발 뒤꿈치로 찍어, 최소한 금이라도 가, 넌 발에 힘이 엄청세. ㅇ_ㅇ 지존이다.] ' 내가…타카야의
발을…부러 뜨린다고…? 못하겠어……정말… 해야만하나…' [ 뭐하는거야!! 얼른해!! 이제 7초뒤에 쟤는 니 복부를 찰거라고,!! 너 한번만 더
복부맞으면 쓰러져, 알어!?] ' ……그래도……' - 퍼억, ' 나…때린거 맞어?…?' 유진의 몸속으로 들어갔다가 타카야의 발을 차고는 다시
유진의 몸속에서 빠져나오는 귀신, 쪽집게였다 -_- [ 최소한 금이라도 갔을꺼다.] 저멀리서 들려오는 스즈키와 유키의 모습, "
유에&gt;_&lt;!! 나 발에 깁스……, 저자식이…." 말을 하다마는 스즈키. 그녀도 알고있다 -_- 쥰과 하토리가 유진의 일기장을 읽고 난
다음에 스즈키도 읽었으니……. " 스즈키. 가만있어" " 있씨. -_- 저자식이 우리 유에한테 무슨짓이라도 하면!!" " 이미 유에가 쟤한테
한것같아." " …+_ +!! 조오았어!! 잘했어!!" [ 넌 바보야.] ' 미안,' " 다나와요." [ 뭔소리야 -_-, 뭘다나와.] " 응,
왜그래?" " 다 나오라니까!!!!!" - 후다다다다닥. " 왜왔어요?" 어느 한 20대의 남자,와 뒤에 여러 무리들 . 그들이 유에를 보고
말한다. " 정민후입니다. 아가씨의 어머니께서 시키셔서." " …고마운데…나무사하니까, 돌아가세요." " 한국으로 돌아갈때까지만
경호하겠습니다." 유진의 엄마는 아시아에서 알아주는 보디가드사의 제일 높은 직위였다. 유진네 아빠는 조폭 -_- 어쨌든, 그녀가 그래서 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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