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행-2
<2023년 06월 08일(목)~06월 10일(토)>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사극촬영의 명소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2016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외 9개작품,
영화 ‘대립군’외 3개 작품을
2017년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명불허전’ 외 2개 작품,
영화‘남한산성’ 외 8개작품 등 대한민국 사극의
대부분을 촬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대표적인 사극촬영장이다.
2000년 2월 23일 준공된 KBS사극촬영장을 문경시의 제작지원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2008년 4월 16일 70,000㎡ 부지에 광화문, 교태전, 동궁, 서운관, 궐내각사,
양반집 등 103동을 추가 건립하여 기존 초가집 22동과 기와집 5동을 합하여
130동의 세트 건물들로 구성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주 : 문경관광진흥공단
문경새재 도립공원 옛길박물관
경상북도 문경시가 운영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문경새재도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세 개의 전시실과 1, 2층 중앙홀, 수장고, 영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전시장도 마련되어 있다.
주변에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46호로 지정되어 있는 1, 2, 3관문 등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최근 KBS 촬영장이 들어서서
연20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곳이다.
또한, 과거길로 유명한 문경새재 옛길,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산림과 계곡,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주흘산과 조령산 등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연결하고 있다.
향후 지역의 역사적 지리적 특징을 감안하여 옛길과 백두대간을 테마로 한
박물관으로 확대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가은역(加恩驛)
가은역은 은성광업소에서 생산한 석탄을 실어 나르기 위해 들어선 역이다.
그러니까 1956년 9월 15일에 석탄공사 은성광업소 명칭에 따라
'은성보통역'으로 운행했었다.
이후 1959년 2월에 '가은역'으로 명칭을 바꿨다.
현재의 역사는 1955년 4월에 새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1994년에 은성광업소가 폐쇄되면서 여객 취급이 중단되어 폐역이 되었다.
폐역이 되었지만 문화재청에서 유지하고 있다.
이 역사는 책을 펼쳐서 엎어놓은 모양을 한 박공지붕 건물이다.
출입구 양쪽에 세로로 긴 창문을 내고, 그 밖의 창호는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다.
해방 후의 지은 목조역사로서 광복 이후 철도 역사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제 2일차 여행을 마무리하고 문경 인근 노지에 자리를 잡고 노지 캠핑을 준비 한다.
친구는 캠핑카에서 우리는 차박으로 숙박을 해결하고 불멍과 함께 2일차 캠핑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