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고의 명절 설입니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야 할 설에
언제부터인지 명절증후군, 주부 명절 스트레스 이런 말만 들리는 것 같아요.
과거에는 감히 불평도 못했지만
요즘엔 주부들이 그래도 용기를 내서 불평을 하기 때문인 거겠죠?
저도 어제 하루 종일 전 부치고 갈비찜, 전복찜, 산적, 잡채 만들고 떡국 국물 내고
조기 굽고.... 참 할 일도 많네요.
냉장고에 보관할 곳도 없는데... 전은 왜 이렇게 많이 부치고 왜 이렇게 많은 음식을 하는지...
우리의 의식 때문인 듯 해요.
음식을 조금만 하면 시댁을 존중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
사람의 생각을 하루 아침에 바꾸는게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 교육도 과거의 관행을 그대로 고집하다보니 아이들이 힘들고 아픈데...
이것 또한 하루 아침에 바꾸는데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문화, 전통, 역사가 있는 것이니까요.
나 혼자는 바꿀 수 없지만 우리 모두가 노력하면 바꿀 수 있는게 그게 불필요한 의식인 것 같아요.
허례허식 타파 하면서 노력한 결과 결혼식도 간소화되었고
장례의식도 많이 나아졌지요.
정치인들 축의금, 부의금 못하게 만든 것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구요.
이처럼 변할 것 같지 않은 일도 우리가 함께 같은 목소리를 내면 언젠가는 변하더라구요.
우리 교육 진보교육감의 당선으로 요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힘을 모으면 잘못된 교육관행과 의식을 바꿈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겁니다.
어떤 의식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이번 3월 18일 개강하는 부모리더십 교실에서 만나보세요.
첫 강의는 제가 하는데... 이미 강의를 들으신 분들도 또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내용이 절반 이상 새롭게 변했거든요.
또 아주 중요한 새로운 정보가 들어갑니다.
다른 곳에서는 접해보지 못했던 매우 중요한 정보를 회원님들과 먼저 공유합니다.
새해 인사 하려다 강의 선전으로 흐르게 되었네요.ㅎㅎ
회원님들, 주부도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위해 많은 배려해주시고요.
올 한해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 저도 듣고싶습니다..밤이깊은 타국입니다.. 기회가오면 꼭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