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체험 다녀오셨구나...
난 그거 한번도 안해봤어요. 한번쯤 해보고 싶은데
난 뭘 먹지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라서... ㅡ.ㅡ;;;
동완군 보고 오셨다니 좋았겠어요.
기아체험이라는게 본질이 자꾸만 상실되어 가는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아져요.
그게 원래는 난민구호운동 차원에서 하루동안 그들의 생활을 느끼고
또 그렇게 모아진 성금과 정성을 전달하자는 취지인거 같은데
예전에 보니까 거기 연예인들이 많이 와서 연예인들 보려고
가는 청소년들이 꽤 있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난 기아체험 별로...
선크림은 늘 바르고 다녀요.
내껀 크림이라기 보다는 리퀴드액에 가까운 거라서
바르고 나면 왠지 반질반질해지는 그런 느낌나는.. 왜 그런거 있죠?
난 그런거 쓰고 있는데 이제 바꿔볼까.. 생각중이에요.
사시사철 다 바르지는 않고...
(그렇게 부지런하지는 못하니까.)
4월말정도부터 9월 말정도까지는 바르고 다니는 편이에요.
사실 얼굴에 뭐 바르는거 안좋아해서
그냥 세수한 후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종종 있어요.
정말이지 스킨같은걸 바르는건 손에 꼽을 정도...
그냥 좀 뽀송한채로 있는게 너무 좋아요.
대신 세수는 정말 깔끔하게!!
세안을 잘하는게 피부에 좋잖아요.
찬물로 열번 미온수로 열번 다시 찬물로 열번~~
정혁군...
보여지는 이미지와 실제 사람이 다를거라는걸 인지하게 된건
그를 알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을거에요.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유해보여서 맺고 끊는게 정확하다던지
날카롭게 생겼지만 속이 정말 따뜻하다던지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아 보였는데 알고보니 너무 현명한 사람이였다던지...
난 아직 문정혁이란 사람을 잘 모르니까 내가 뭐라고 그에대해서 평을 할 개제는 못되요 말했다시피 알수 없는 사람...
속도 알수가 없고 웃고 있어도 웃는거 같지 않고...
좀 그래요.
싫다는건 아니고 그 사람을 알려면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하는데
물론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으로 문정혁을 조금더 알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아방하다는 말도 그를 나타내는거고 카리스마 있다는 말도 그일거고
뭐 다른 여러가지 수식어들이 있지만
아방과 카리스마로 대표되는 그의 수식어 두가지는 영 매치가 안되서.. ^^
그래도 나 정혁씨 많이 좋아해요
하루종일 좋아하는 정혁씨 많이 생각하는 하루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