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마지막 날 오전 11시 이적 대표님의 초대로 집행위원회를 마친 위원들이
월곶면 용강리 민통선 안에 자리한 대표님댁으로 이동해 참~행복한 삼겹살 파티를
열었습니다.
그 동안 이러저러한 지역 현안들에 대응 하느라 바빠서 집행위원회가 결정한 주말농장
운영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고, 전체 회식 날짜도 계속 미뤄졌지요?
그런 식구들 사정을 간파한 대표님께서 기운 불어 넣을 삽겹살 파티를 제안하셨지만,
무심한 위원들 모두 대표님 댁 방문은 처음이라 마을 입구에 설치 된 군인 초소에 신분증을
맡기고 들어선 작은 동네에서 ㅎㅎ~집단으로 길을 헤맸습니다.
길을 안내 한답시고 일행들 챙기느라 어쩌다 보니 맨손 방문이었지만, 완벽하게 준비 완료 된 야외
바베큐 파티 분위기와 맛에 취해 염치는 슬몃 주머니 깊숙히 접어두고 마냥 즐겼습니다.
특히, 직화로 구운 고기 맛은 물론이고 시원한 용강리 농주, 깔끔한 양파 장아찌와 미나리 김치 맛은
정말 일품이었지요?
한 가지 추가 보너스는 앞으로 쭉~ 집행위원회는 대표님댁을 활용해도 좋다는 허락을 하셨다는 거.
이거 특히 불참한 집행위원님들은 기억해 두셔야 몸 건강에 유익할 듯 싶지요?^^*
위원님들,
대표님의 찐~한 배려가 녹아든 음식으로 보신하고 녹색 바람 향기에 흠뻑 젖은 이날 나들이 여운이
꽤~ 길것 같죠?







첫댓글 전 찍지 마시라니깐요..ㅎㅎ
내사진두 내려 주삼.....................ㅡ,.ㅡ
행~ 안해요. 그대들이 찍어 둔 사진을 편집했을 뿐이걸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