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름다운길 모니터 요원으로 뽑힌 20대의 병장 씨네마예요~
전날 매우 늦게까지 놀았음에도 불구하고 남해를 간다는 생각에 눈번쩍+_+
30분 일찍 서면에 도착하여 함께 모니터 뽑힌 친구들과 룰루랄라 신나게 출발~~
하.. 사진이 너무 많아서 분할 들어 갑니다~~(카메라랑 신나서 300장을 찍엇더라구요~호호)
남일대 해수욕장 도착~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물도 굉장히 맑고~
해무도 함께 반겨주는 남일대 해수욕장~
이순실길 5코스의 이름 코끼리길!!
그 주인공인 코끼리 바위~~
실물로 보니 역시 웅장했습니다~
코한번 쓰다듬어 보고 싶었지만.. 갈수 없엇던 코끼리바위~
아쉬움을 뒤로하고
코끼리 바위에서 나오는길..
들어 갈땐 몰랐던 언덕위의 하얀집(?)도 발견 할수 있었지요~
흔들다리도 흔들흔들 지나고~
유유자적 사진찍으며 걷다보니 어느덧 진널전망대~
들어가기전.. 살짝.. 건물 낡았네~ 하고 생각했는데~
들어가보니 경치가~~ 너무너무 탁틔인~~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사천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마을을 지난다는 설명을 들었었는데~
농작물도 자라고 있고~ 담벼락에 포도도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공기 좋은 신향 마을을 지나
서서히 꼬르륵 거리고 배가 고파질때쯤
눈앞에 나타난 음식물 특화거리+_+
횟집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점심특선이 있어 가격도 저렴한 제주할망 가게에서 멍게덮밥과 물회를 냠냠~
폭풍흡입 완료~ 밥통 충전 1000%
오가는 여객선을 바라보며 님을 기다리는 아가씨를 지나
여름이라 따꼼따꼼한 햇빛을 잠시나마 가려주던 아름다운 숲길을 지나~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차언덕 전망대 도착~
정말 동화책속에서 바로 튀어나온것 같은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그림같은 풍차와 활짝핀 다양한 꽃들과 환하게 탁틔인 시야~
바라보다보니... 눈에 확 들어오던...
입에서 불을 내뿜는 배나온 용가리가 보였답니다~하하하~
다이어트가 필요한 용가리와 아름다운 바다를 지나서~
이름만 보고 매우 큰 항만을 연상케 하였던 대방진굴항에 도착~
마치 연못과 같은 모양의 아담하고 예쁜 바다~
과거 임금님이 여흥이라도 즐기러 오실듯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항이었답니다~
이순신길인데.. 이순신하면 떠오르는 거북선 한척없네 생각할즈음
실제 거북선의 미니어처쯤 되는 크기겠지만 여러 사람이 탈수 잇을것 같은 귀여운 거북선도 한척 발견+_+
다음에 오면 꼭 타보고싶은 배 일순위!!로 선정하고
다시 바닷가 길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걸음을 옮기던중
더위에 지친 우리들의 눈앞에 나타난 카페~~
깔끔한 인테리어와 바람 솔솔 시원한 공기
뼛속까지 시원하게 해줄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빙수를 얻어 먹고~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여행지의 마지막 코스였던 삼천포 대교까지~~
너무너무 알차고~ 즐거운 여행~
자유여행이라 사진도 마음껏 찍으면서 돌아 다닐수 있고~
각자의 걷는 속도에 맞춰 힘들지 않게 구경했던 이순신길 5코스♡
바다와 식물을 매우 사랑하는 씨네마는
눈과 카메라에 아름다움과 자연의 위대함, 그리고 행복을 가득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을수 없어 아주 조금 슬펐지만 마음속에 다 담아 온걸로 만족하렵니다.
알차게 구경하고 나니 벌써부터 다음 여행지도 매우매우 기대가 되네여~
그럼 마지막으로~
신나게 돌아 다닌 우리들~
단체 사진찍으면 꼭한명은 눈을 감는데.. 제가 감았네요~ 호호호
진짜 마지막인 제사랑 바다들을 올리며 이만 끝~//
첫댓글 우왕 단체컷 애정애정돋네용 ㅎㅎ
난 저 포도 못봤는데~~ 언니덕에 못보고 지나친것도 보고 좋네융><
물회먹고싶다 T^T 또르르르
단체컷 뒤로갈수록 친해진다잉ㅎㅎ 포도 덜익어서 눈으로만먹고ㅎㅎ 우리 부산에서 물회먹으러 가면되징ㅎㅎ
역쉬! 언니 ㅋㅋㅋ 대박 ㅎㅎ 사진 또 정리 하셨다능 ㅎㅎㅎ 진짜 부지런하셔라 ㅠㅠㅋㅋ 부럽네용 ㅠ 마징가다 진짜 ㅎㅎ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ㅋㅋㅋ
쉿! 내가 근무시간에 사진요래 정리하고 있었다는건 비밀이야~후후
300장 +_+
사진쟁이군요 ㅋㅋㅋㅋ
사진만 따로 올려주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용 ㅎㅎㅎㅎ ^^
후후~ 하시는거 봐서열~~ 생각해볼게요ㅋㅋ 내가찍었으니 저작권은 나에게~후후후~
300장 사진으로 삼천포가 새로 태어난 느낌.ㅎㅎ
역쉬~ 느낌있는 뇨자였군요. ㅎ
싸롸있나여~~~ㅎㅎ
전날 대구갔었고~~ㅎ 당일 엄청 걸었고~~ㅎ 이렇게 감질맛 나는 후기에다 엄청 많은 사진까지~~ㅎ
멋져요 멋져~~ㅎㅎㅎ
아직 한창때지말입니다ㅎㅎ
방황하기엔 알맞은 길이 아닌데 ㅋ
좀 방황해도 어떻게든 길이 찾아지더라구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