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행복한 마음에 피곤해도 피곤하지
않은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오늘이 지나면 이 감정이 조금은 변해버릴 것 같아서요....
3박4일일정의 군장대학사회복지학과 서울B의
"만학도의추억만들기 해외졸업여행"을 무사히 치룰 수 있게 함께하여준
가족같은 우리 학우님들이 너무도 자랑스럽고 고맙기에 더할 나위없는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함께한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에 오는 동안 내내 님들을
생각하면서 메세지를 보냈던 거구요.
같이 이끌어준 진교수님,신대표님,김총무님 수고많았습니다.
글구 쉽지않은 여정을 말없이 웃어주고 자리를 빛내주신
승직형님, 봉춘누나,옥한누님,현순누님.홍구형님이하
모든 가족같은 학우님들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같이해준 임향초님,윤희순님,장세훈,윤선형께 역시 같은
감사인사드리고요.
또한 바쁜일정에 같이하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우리반 나머지 모든분께 역시 같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약속했던 것처럼 여행후기를 간추려 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밤 서로 서로에게 사랑을 나눠준 1분스피치에서 하셨던 말씀
한줄메모장에 남겨주시고요. ^-^
분량이 많으시면 통합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더욱 좋겠지요.
한분한분의 말씀 내용들이 너무 감동적이였었습니다.
그러한 내용들이 모여진다면 더 나은 졸업여행의 추억이 더욱 빛을
발하게되겠지요.
실제로 이번 선박여행은 쉽지 않은 선택이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이루어 낸
우리반의 저력은 이제 끈끈한 접합제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준비하고 추진하고자 했던 단결 화합의 기치하에 생각했던 이상을 달성한
것이 나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한자리에 모여 공감했기에
그건 분명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
보람되고 유익하고 즐거운 여행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참여한 모든 학우님들의 열정이 있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졸업여행후기에는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분 한분 모두에게
고맙다는 내용이 감동적으로 실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존의 기행문의 형식의 틀이 아닌
아기자기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푸근한 이야기를 쓰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동하는 중간중간에 가이드 김미화님이 강의(?)한 내용들을
간추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일본땅을 처음 밟아봄으로써
일본을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된 내용에 대해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이 궁극적으로 우리반이 더한 친근감으로
단결되고 화합되는 내용의 글을 되어야겠지요.
에피소드관련은 빠질 수 없겠고요.
관련당사자님들의 동의가 이루어진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카메라분실사건과 되돌아올 때극적으로 되찾은 삼아님건
남여탕을 구분하지 못한 장세훈님과 관련자 두분의 리얼한 내용이
수치심없이 간추려진다면 더욱 좋겠고
타지에서 길을 잃어버려 미아보호소를 갈 뻔한 것도 빠트릴 수 없겠지요.
일본옷(유카타)을 입은 모습들이 너무
색다른 느낌으로 와 닿은 것과
유카타를 입고 쓰모선수인양 복도에서 장난치는 우리 홍구형님과
맞장구쳐보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나이와 전혀 무관한 본능을 보았던 것도 매우 재미나게 써질것 같고
유카타를 바바리로 사용하면서
바바리맨 흉내내는 2팀장 승직형님의 모습에서
전혀 색다른 천진함을 발견해 본 것도 기억에 남게 기록되어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천욕을 하고 가르마를 가른
유카타를 입은 우리 신대표님의 모습은
흡사 법사의 모습인 것처럼 온천욕의 생얼공개도
훗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 기록해두어야 할 것 같네요.
남의 나라에 겁없고 대책없이 콜택시타고 나가 노래방간 건과
라이브쇼를 찾아보려고
뱃부시내를 방황하다가 호프집에 들어가
소주 서비스 받은 건도 들어가면 좋을 것 같고요.
선박에서 노래방이 넘 재미있었던 것도 빠트리지 않을 겁니다.
남의 나라에 라면사들고 가다가 세관에서
보따리장사 취급당한 양준화님건과
아소산에서 사건도 재미 있게 표현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3박4일동안 힘들고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던 것 몰랐던 사실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되었던 것등등...에 대해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은
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연락주시고
글로 남겨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여행떠나는 날 선박에서
졸업출정식에 자연산광어에 복분자의 맛도
괜찮은 추억거리일 수 있겠지요
또 서울출발에서 서울도착까지
군산출발에서 군산도착까지
익산출발에서 익산도착까지
나누었던 덕담도 한 몫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졸업후기의 "만학도 추억만들기 해외졸업여행'은
우리 28명 모두가 같이 써서 만들수 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구슬이 서말이래도 꿰메야 보석이라했지요.
우리학우님들이 좋은 추억의 구슬하나씩 또는 두개 세개
주면 서말 되겠고
그 서말을 꿰메는 일은 제가 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ㅎㅎㅎ......
..................ㅎㅎㅎ
이제 피곤이 밀려오내요.
잠을 자야할 시간이 휠씬 지내있네요.^-^
좋은밤 행복한 꿈꾸시길 바래고 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사요나라... ㅎㅎ
군장대학 사회복지 서울B반 부대표
이창열 배상
첫댓글 에구... 부대표님은 잠도 없으시네요............ 저두 조금 늦게 자긴 했지만 정말로 좋은 추억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ㅋㅋ 가만히 다시보니까..틀린게 있당......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이게 맞다여...ㅋㅋ
아!! 쓰미마센 그러네요 ㅍㅍ 오타임다. 대단한 발견 고맙고요. 오타가 나도 읽는 사람은 그대로 읽는다는데.... 착시현상이라하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적해주니 고맙기 그지 없고요. 정정했습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ㅎㅎ 나중에 글 나오면 탈고부탁할께요!! 편집도요!!
와-----대단한 위력(원자폭탄)을 가진 부대표 대단해---------
ㅎㅎ 칭찬은 메가톤급입니다. 진심으로 고맙고요. 이번 여행에서는 형님께서 홍구오라버니로 단연 인기가 톱입디다...다들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구요.. 글구 유자차 시음하는 곳에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야쿠자로 오해하고 상납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ㅎㅎ 유카타입고 복도에서 스모선수흉내내다가 적시에 호텔 서빙아가씨한테 걸렸을때 느낌 그대로 한줄 메모장에 쓰세요. 서빙아가씨가 왜 방까가지온 내용도요, ㅎㅎㅎ 열쇠를 가지고 다니랬더니 놓고 나오니 문이 잠길수 밖에요. 에피소드 수소폭탄급 될겁니다. 다 들 배꼽잡고 나뒹굴거요.. ㅎㅎ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