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공연시설 무료 개방사업] 2007-1우석대학교 국악과 해금․아쟁 연주회 2007. 3. 15(목)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프로그램 도드리 中 수연장, 송구여지곡 한범수류 해금산조 산다는 게 다 그렇지류 (작곡 지성호) 대풍류 쥐구멍에 볕들었어도 (작곡 이성천) 숲속 다람쥐 (작곡 김영재) 박종선류 아쟁산조
ꠃ지도교수ꠃ 심인택 최지인 김승정 박지용 오정무 장윤미
ꠃ해 금ꠃ 1학년 : 서효준 2학년 : 김희연 신여진 4학년 : 안영희 임선영 김은혜 김희진 대학원 : 김주형 국은예 이미진 장지연 반은진 하은정 이보람
ꠃ아 쟁ꠃ 1학년 : 김경태 2학년 : 박장성 이현석 3학년 : 오혜빈 대학원 : 이세라 객 원 : 고갑열 전지연
해설이 있는 판소리 Pansori Explained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교육체험관 경업당
해설 류장영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장) 고수 서은기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부 단원)
3. 16(금) 김수영과 함께하는 심청가 눈대목 - 강산제 보성소리 초앞 ~ 심청이 밥 빌러 나가는 대목
․1974년 전북 남원 출생 ․단국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강도근, 안숙선, 유영애 선생 사사 ․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상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부 단원
다양한 악기들이 빚는 조화로운 우리 음악 한벽루 소리산책 67 Korean Chamber Music 67
민속연주단 仙風 2007. 3. 17(토)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선풍 서구음악에 밀려 잊혀져가는 우리 가락을 알리고 사라져가는 조상들의 얼을 되살리고자 민족정신의 참 멋을 되찾으려는 젊은이들로 구성되었다. 순수 민속악만을 고집하고, 연구하며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모여 1997년 창단 된 단체이다.
ꠃ지도위원ꠃ 심상남(국립민속국악원 악장)
ꠃ단 원ꠃ 음악감독 정경조(국립남도국악원 부수석) 가야금 김현영(대구과학대 유아교육과 국악팀 강사), 이은경(대구 파호초등학교 국악강사), 서민희(영남관현악단) 거문고 임소영(김천시립국악단원) 아 쟁 권순기(김천시립국악단원, 영남대학교 국악과 조교), 서은애(김천시립국악단원) 대 금 송철규, 박원배(경상관현악단원), 김성원(영남관현악단원, MBC문화센터 강사) 해 금 김진혁(경상관현악단원), 이선숙(신재승 타악연구소 총무), 양지환(영남관현악단원) 피 리 김세현, 김민지(김천시립국악단원), 김창경(영남관현악단원) 타 악 이승엽(대구시립국악단원), 신재승(신재승 타악연구소 원장)
ꠃ객 원ꠃ 무 용 박광자(국립민속국악원 무용부 수석) 소 리 김강수, 원세은(국립민속국악원 창극부 단원)
프로그램 기악합주 심청가 中 뱃노래 및 신 뱃노래 우리음악의 발달과정에서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성악곡이 기악곡화된 것이다. 판소리나 남도민요가 기악연주로 편곡된 것에는 남도굿거리, 성주풀이, 심청가중 뱃노래, 신 뱃노래 등이 연주되는데 오늘연주에서는 심청가 중 뱃노래와 신 뱃노래의 중중모리와 자진모리를 이어서 연주하며 메기는 부분에서 각 악기의 특색을 따로 느낄 수 있고 반복되는 후렴에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입체창 흥보가 中 화초장대목 '흥보가'는 성격이 다른 흥보, 놀보 형제가 제비와 맺은 인연으로 마음씨 좋은 흥보는 부자가 되고, 부자였으나 욕심이 지나쳤던 놀보는 재산을 모두 잃는 과정을 엮은 판소리인데 이 중, 흥보가 갑자기 부자가 됐다는 소식을 들은 놀보가 흥보네 집을 찾아가서 그 내력을 들은 뒤에 흥보에게서 뺏은 화초장 하나를 짊어지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화초장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반복해서 외우는 내용이다.원래 판소리는 한명의 창자가 고수의 장단에 소리를 하는 것이지만 입체창은 인물별로 배역을 나누어 소리를 하는 것을 말한다. 오늘 공연은 입체창에 기악반주까지 편성되어 단막창극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대풍류 민속기악 합주 음악으로 승무, 탈춤 등 민속 무용의 음악으로도 쓰이고 따로 의식에 연주하기도 한다. 느린 염불장단으로 시작하여 조금 빠른 반염불에 이어서 관악영산회상의 삼현도드리(삼현타령) 1장을 연결부분으로 삼아 느린 허튼타령, 중 허튼타령, 자진 허튼타령을 연주하고 굿거리로 넘어간다. 그 다음은 자진 굿거리로 이어지며 경기 무속음악에서 무당이 뛸 때 연주되는 대표적 리듬인 당악이 연주되어 절정에 이르게 된다.
소고춤과 함께하는 태평소와 관현악 서용석 명인에 의해 방태진의 태평소가락을 기악합주 형태로 재구성된 곡이다. 선율면에서는 계면조와 메나리조가 번갈아 이어지는데 오늘은 메나리 가락을 제외한 부분만 연주한다. 태평소 시나위를 사물을 비롯한 여러 악기가 반주하듯이 진행되며 장단은 굿거리-자진모리-엇모리-동살풀이-휘모리-굿거리로 연주되어진다. 오늘 공연에서는 소고춤과 함께 선보여진다. (무용 박광자)
산조합주 (서용석류) 산조란 허튼가락이란 의미를 지닌 용어로 즉흥적인 선율을 특징으로하는 시나위의 가락을 좀 더 구체화 된 틀로 짜 놓은 음악을 말한다. 또한 장단구성은 판소리의 구조와 일치한다. 민속 기악의 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산조는 기악 독주곡의 형태로 발달되어 왔지만 합주로 연주되기도 한다. 오늘 연주는 민속악의 대가인 서용석 짧은 산조의 가락을 바탕에 두고 각 악기의 산조가락을 독주 형식으로 받아 연주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