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운동을 위한 한국형 종합격투기와 공권유술 사범
누구든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것입니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가장 합리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운동이고 운동을 통해서 건강도 지킬 수 있으니 그야말로 꿩 먹고 알도 먹고 입니다.
운동이라 함은 일주일에 3번, 하루 40분 이상을 해줘야 신체적 변화가 몸에 좋은 쪽으로 반응하는 것이고, 그 운동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기에도 운동 횟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운동종목을 선택하고 난 후에 지속성이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말하자면 한두 달을 못 넘기거나 심하면 하루, 잘해야 일주일정도를 다니다가 중도포기를 해버립니다.
헬스나 등산, 수영, 싸이클등등 수 없이 많습니다만 특히 성인무술이나 청소년의 격투기는 아주 심한편입니다.
대개 처음 등록 후 3개월 미만이면 60% 이상이 중도하차를 한다고 하는데요.
어째서 그럴까요?
누구든 처음 무술도장에 문을 두드릴 때 무술을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즐겁게 하기 위해서 도장에 등록을 하는 것이지, 며칠 그럭저럭 하다가 말라고 도장에 등록을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의 심정은 평생운동을 생각하며 등록원서에 싸인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격투무술을 수련하다보면 이게 자기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는 것을 깨달게 됩니다
. 안타깝게도 불과 몇 분도 안되서 “아! 내가 얼마 못가서 이 무술을 그만두게 될거야..”라고 금방 직시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답이 본전 생각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냥 낸 돈이 아까워서 다니는 둥 마는둥 하다가 어느날 “에이 그만 두자!”라고 말아버리는 겁니다.
묘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너는 뭘 해도 끊기 있게 하는 것이 없어!”라고 단정 지으며 그만둔 사람들에게 잘못을 돌리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말하면 엉뚱하게 독박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 무술을 처음할 때 그 무술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술을 수련해야 하는 이유와 초점을 확실히 맞추고 입관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해보니까 자기 생각과 엉뚱한 겁니다.
무술을 배우는 사람의 성향보다도 그 무술을 지도하는 지도자의 성향에 따라 회원들이 좋던 싫던 따라갈 수밖에 없는 오로지 한길만 가야하는 일방통행 같은 형상을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일방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은 수련생들이 누려야할 다양한 흥미와 재미를 누려야 권리를 박탈하는 부작용을 낳게 됩니다.
도장을 그만두는 이유를 어떻게 수련생들에게 그 책임을 돌릴까요?
이것은 끈기의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시합을 위주로 하는 무도의 경우, 설사 시합을 하지 않더라도 스파링을 위주로 수련하는 프로그램들은 매니아 층을 위한 훈련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파링 또는 시합에 출전하기 위해 똑같은 동작을 계속적으로 반복하여 정확성을 요하는 훈련은 지루함으로 다가오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훈련시간을 체력훈련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운동의 지속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초보자들은 그들의 무리 속에서 함께 훈련하기를 부담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버 트레이닝이나 크고 작은 부상을 입게 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이 도장에 등록한 걸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등산이라는 것이 산을 정복하기 위해 또는 암벽을 타기위해 산을 오르는 사람들보다 맑은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 들으며 옆사람과 대화하고 하산 길에 막걸리 한잔 걸치는 여유를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그들은 다음날 직장과 학교에서 보다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헬스클럽에 등록 할 때 ‘아놀드 슈왈츠네거’ 같은 바디빌더가 되기 위해 꿈을 꾸지는 않습니다.
만약 이것을 원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몇 년 후의 일이지요.
만약 처음 헬스클럽에 들어온 회원에게 미라미드 훈련법이나 분할훈련법, 트라이셉션 훈련등과 같이 바디빌딩 프로그램을 코치가 훈련시킨다면 이것은 회원의 끈기의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종목은 다르지만 공권유술 지도자들은 헬스클럽의 회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요즘 각 지역의 공권유술 도장마다 성인이나 어린이 할 것 없이 수련생들로 꽉꽉 차서 나도 좀 놀라고 있습니다만, 어째서 공권유술 도장에 관원이 많이 몰리고 있고 있나 하는 타 무술관장님들이 물음에 답을 하자면 이유는 수련생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다양성 있게 편성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공권유술도장에 입관한 수련생은 성인은 평균 3년, 청소년은 2년, 어린이들은 10년 이상을 수련하게 됩니다.
물론 새로운 신입회원들이 공권유술 도장을 많이 찾아주시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기존의 수련생들은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재미성과 실용성을 날마다 접한다는 것입니다.
격투무술을 수련하면서 이렇게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수련하는 곳이 공권유술뿐이라고 그들은 한 결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공권유술도장은 엄선된 지도자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권유술 도장의 간판을 걸어도 6개월이 넘어야 정식으로 협회에서 허가증을 발행하며 이 기간 동안 협회에서는 지도자에게 공권유술의 기술체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훈련방법을 습득하고 수련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교육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지도자의 교육과 훈련은 수련생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무술로써의 실전성, 그리고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건강적 요소로 생활을 윤택하게 할수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공권유술도장은 오직 공권유술 하나 만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한국형 종합격투기 전문도장입니다. 모든 도장들은 똑같은 간판과 실내 인테리어 수련프로그램을 일괄적인 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어느 도장에 입문하든 협회수련관에서 실시하는 정통프로그램으로 수련하실 수 있습니다.
공권유술은 한국이 낳은 실전무도이며 전국의 공권유술 도장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지도자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