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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계시록!(21) : 끝까지 견딜 수 있는 비결!”
+ 본 문 : 요한계시록 12장 1절 - 17절 (신약 410쪽)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니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아멘!
우리나라 두산에서 타격기계라는 별명을 가졌던 연습생 출신 프로야구선수 김현수!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와 LG 야구단에서, 베테랑 선배 선수로서 열심히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그가 우리나라 모든 야구선수들의 꿈인 미국 볼티모어 오리온스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으로 엄청 차별을 받아 퇴출위기에 있었으나, 연습생 출신답게 굳굳이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인정받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년 계약에 700만 달러의 연봉이 아깝다고 보도했던 언론들도, 나중에는 너무 헐값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쇼윌터 감독도 그를 인정하며 칭찬하였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야구선수로서는 물론,
골프 선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꾸준히 잘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미국 프로야구 초기에 김현수 선수보다 훨씬 더 차별을 받았으나 성공한 선수가 있습니다.
“42” 라는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 유명한 재키 로빈슨이라는 흑인선수였습니다. 미국의 인종차별이,
아주 심하던 시절, 백인 선수들로만 구성된 프로야구 세계에 흑인 재키 로빈슨이 입단하게 된 것입니다.
그가 운동장에 나서기만 하연 관객들은 조롱하며 야유를 퍼부었고, 온갖 욕설을 다 퍼부었습니다.
상대편 선수들은 물론이고, 같은 팀 선수들조차도 “흑인하고는 함께 뛸 수 없다.” 며 조롱했습니다.
이런 조롱과 멸시가 계속되는 데도, 재키 로빈슨은 초인적인 인내로 모든 것을 묵묵히 견뎌냈습니다.
그러고는 오직 실력으로만 하겠다라는 생각으로, 매 경기마다 그는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 해에 신인상을 받았고, 2년 후에는 메이저리그 사장 최초로,
타격 1위, 도루 1위를 동시에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그 해의 MVP 로까지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차별이라는 힘든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꿈을 이루었기에, 당시에는 사람 취급도 못 받던,
재키 로빈슨이 지금은 미국 메이저리그의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으며, 1962년에는 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었고, 그가 사용했던 등번호 42번은 메이저리그 전 구단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년 4월 15일을 ‘재키 로빈슨 데이’ 로 정하여 그날은 메이저리그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등번호가 아닌 그가 사용했던 42번을 달고 경기를 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모든 선수가 42번을 달고,
경기를 하는 모습이 얼마나 감격스럽겠습니까? 재키 로빈슨은 오늘날 이런 영광을 누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는 어떻게 그런 조롱과 수모를 끌까지 견뎌낼 수 있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 같으면 절대로 견딜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게 불쑥 떠오르는 성경 한 구절이 있습니다.
로마서 8장 18절입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관과 비교할 수 없도다.”
그렇습니다. 재키 로빈슨은 극심한 현재의 고난을 당했을 때, 미래의 영광을 바라보며 이겨냈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 요한계시록을 묵상하면서, 우리 김현수 선수, 재키 로빈슨 선수를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로마의 모진 핍박 아래 있었던 초대교회 성도들, 엄청난 박해를 당하면서도 이겨냈습니다.
저는 그런 극심한 박해의 고통을 이겨낸 힘이 로마서 8장 18절 말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함께,
큰 소리로 봉독하겠습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관과 비교할 수 없도다.”
오늘도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도, 깊이 새켜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밧모 섬에 갇혀 있던 요한에게, 놀라운 환상을 통해 하늘교회를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당시 박해를 받던 초대교회 성도에게, 눈에 보이는 핍박자들인 로마 군인들만 보고 절망하지 말고,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누리게 될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영광을 보며 이겨내라고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밧모 섬에 갇혀 절망하기 쉬운 사도 요한을 불러 그에게도 이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1절부터 3절까지, 함께 큰 소리로 선포하며 봉독하겠습니다.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여기에 나오는 이적이라는 단어는 원어로 세메이온, 우리말로는 표지판이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은 천국의 큰 그림인 표지판을 요한에게 먼저 보여주심으로, 먼저 지도자인 요한을 회복시켜,
회복된 그가 요한계시록을 기록하므로, 고통당하던 수많은 초대교회 성도들로 이겨내기를 바랐습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요한계시록이라는 표지판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어디쯤 와 있구나. 얼마 후면,
우리가 이 모든 어려운 고난을 이겨내고, 장차 이런 영광을 누리겠구나.” 하며 이겨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세메이온, 천국 표지판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성경이 천국 표지판입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이 천국 가는 길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천국 표지판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부딪히는 수많은 어려움들 때문에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성경이라는 천국 표지판,
특별히 요한계시록이라는 너무나 확실한 천국 표지판을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어야 합니다. 아멘!
우리가 이렇게 천국 표지판인 성경말씀 중심으로 살면,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오늘 본문 10절, 11절입니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아멘! 믿습니까? 이 땅에서 하늘나라에서의 놀라운,
승리의 광경을 볼 수 있고, 이길 수 있는 힘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우리에게 넘치게 됩니다.
이걸 영성학자들은 영적 상상력이라고 말합니다. 그 중에 구약학자 에드가 콘래드 교수가 쓴,
“새롭게 읽는 선지서” 라는 책에 보면, 영적 상상력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에드가 콘래드 교수는 그 책에서 에스겔서 40장 말씀을 인용합니다. 에스겔 40장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현실은 비참합니다. 포로로 끌려온 지 25년이요. 예루렘 성이 함락된 지 14년이지만,
여전히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그 절망적인,
상황만 보고 무너지지 않도록 그를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환상 중에 장차 회복될 이스라엘의,
놀라운 영광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놀라운 영광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인간의 눈에 보이는 현실만 보지 말고, 하나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눈으로 영적 상상력을 가지고 바라보므로, 회복되었고, 소망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영적 상상력이라는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고, 세상을 바라보면,
절대로 좌절하고 낙심하지 않습니다. 일어섭니다. 회복됩니다. 잘 되고 더 잘 됩니다. 믿습니까?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시각, 영적 상상력으로 영적 눈을 교정한 다음, 오늘 본문 6절을 봅시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아멘! 여기 나오는 여자는 교회를 상징하고, 광야는 안식이 없는 곳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 6절 말씀의 상황은, 핍박을 당하고 위기를 맞은 교회의 모습을 보여 준 것입니다.
우리가 육의 눈으로만 교회를 바라보면 깨지고 싸우고 분열되고 갈라지는 교회의 모습만 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적 상상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눈으로 6절 말씀을 보면, 놀라운 말씀을 보게 됩니다.
사탄은 이 세상의 교회들을 안식과 평안이 없는 광야와 같은, 비참한 실패의 자리로 쫒아내고서,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핍박이 있고, 고난이 있고, 교회를 비판하는 세상이라는 광야는,
오히려 교회를 양육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부흥성장의 축복된 자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놀라운 하나님의 비밀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면, 교회가 얼마나 소중한가도 알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내가 그런 사람이 되길, 가슴이 울렁거릴 정도로 감동을 받습니다.
창세기 45장에 보면 총리대신이 된 요셉이, 자신을 애굽에 팔아넘긴 형제들에게 하는 말이 나옵니다.
창세기 45장 5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아멘입니까?
이 얼마나 놀라운 고백입니까? 요셉은 자기 인생은 하나님이 개입한 인생이지 형들에 의해 좌우되는,
그런 시시한 인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형들이 자기를 시기하고 미워해서 자신을 애굽에 팔아버렸지만,
영안을 열고 바라보았던 요셉은, 애굽은, 노예로 살았던 보디발의 집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간 감옥도,
하나님이 나 요셉을 양육하여 높이시기 위해서 예비해 놓으신 곳이었다는 놀라운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이런 영적 상상력을 가지고 매사를 하나님의 눈으로 보았던 요셉이기에, 애굽에 노예로 팔렸을 때도,
노예로 살았던 보디발의 집에서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을 때도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에게 매사를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영적 상상력이 있습니까?
지금 여러분이 비록 광야 같은 세상에서 고난의 자리에 있을지라도 영안을 열고 영적 상상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그 낙심의 자리가 하나님의 훈련장소로 보이는 엄청난 신앙고백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앞에서 말했던 김현수 선수도, 재키 로빈슨 선수도, 조롱하며 노골적으로 왕따를 시켰어도,
그들 말에 응수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결국 이겼습니다.
요셉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셉이 영적 상상력을 가지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눈으로 자기의 인생을,
바라보지 않았다면, 자기를 팔아버린 형제들과 보디발의 아내와 술 맡은 관원장에게 복수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 상상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지금의 상황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훈련시키시고, 여기까지 인도해주셨노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영적 상상력을 회복하면,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 교정이 이루어지고,
이렇게 우리의 영적인 시선 교정이 이루어지면, 우리의 신앙과 삶에서 두 가지 변화가 나타납니다.
첫째로, 영적 상상력을 회복하면 - 현실의 두려움과 맞설 강하고 담대한 믿음이 내게 주어집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이 주신 계시록을 보면서 큰 용기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절망적인 세상만 보였는데, 지금까지는 로마 군인들에게 끝없이 밀리는 교회만 보였는데,
하나님의 나라의 교회에서 승리를 보게 되면서, 모든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낼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는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라는 찬송, 특별히 2절을 부를 때에 힘이 생깁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집을 풀었네.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되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아멘!
이 찬송에서 보면, 우리의 근심이 없어진 게 아닙니다. 여전히 두려움도 한숨도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 상상력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니, 두려움과 한숨에 맞설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갈 힘이 생겼습니다.
세상만 보이던 눈이 열려 보았더니, 눈에 보이지 않던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기쁨으로 예배드리는 신령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기도하는 믿음, 찬송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믿음도 생겼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전도하는 믿음도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영적 상상력을 가지게 하는 하나님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내 인생의 모든 두려움은 사라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영적 상상력을 회복하면,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 교정이 이루어지고,
이렇게 우리의 영적인 시선 교정이 이루어지면, 교회를 바라보는 눈이 긍정적으로 변화가 됩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우리교회를 포함한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은, 이런저런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문제가 많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절망적인 교회들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희망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절망적일 정도로 문제가 많은 교회라도, 영적 눈을 가지고 바라보면 희망이 보입니다.
절대적인 권위와 능력을 갖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주관하고 계심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교회에 오면 목사와 성도들만 눈에 보이십니까? 돌아오는 건 상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에 와서 교회 사이를 거니시는 주님이 보이면, 은혜 받고 능력 받고 축복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목사나 성도가 아닙니다.
불완전한 교회를 주관하시고, 불완전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완전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서도 일하시는 주님을, 영안을 열고 교회 안에 기득한 주님의 영광을 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3절, 4절 말씀을 다함께 선포하며 봉독하겠습니다.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니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여기서 붉은 용으로 나타나는 사단의 위용을 봅니다.
이렇게 위용을 드러낸 사탄의 세력이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를 무너뜨리려고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이간질해서 분열시키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목회자와 성도들 사이를 갈라놓으려 합니다.
지금 이렇게 교회의 부흥을 막고,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발악을 하는 붉은 용, 마귀를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이런 마귀와 마귀의 세력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눈물로 회개하고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회개는 교회에서 일어나는 최고의 기적이기 때문입니다. 회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최고의 기적입니다.
진짜로 회개한 사람들은 사람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세상과 나는 간 곳 없습니다. 주님만 보입니다.
영적 상상력을 가지고 교회를 주관하시는 주님만 바라봅니다. 설교를 사람의 말로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준엄한 꾸지람으로 받고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믿고 축복하며 선포하게 됩니다.
이런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 모두 우리 한국교회와 우리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한국교회와 우리교회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인간의 눈으로 볼 때에, 목사도 성도들도,
흠이 많고 문제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와 우리교회가 건강한 교회라고 착각하지 않게 하소서!
이 종과 우리 모든 성도님들에게 영적 상상력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영의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우리 시대에 교회의 영광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우리교회를 어지럽히는 붉은 용 – 사단과,
그를 따르는 악한 세력들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우리끼리 미워하고 싸우지 않게 하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 모두 다 꿈을 꿔야 할 때입니다. 일어 설 때입니다.
우리 앞에는 날마다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정의 어려움도 있고, 관계의 어려움도 있고,
환경의 어려움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교회가 눈으로 보기에는 광야로 쫓겨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안으로 보면, 영적 상상력을 가지고 바라보면, 지금의 모든 어려움은,
광야에서 훈련을 위해 예비해놓으신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 축복의 통로임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영적인 눈이 저도 여러분도 열려서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거룩한 꿈을 꾸고,
그 꿈이 이루어지는 은혜와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