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15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던 도시에 48시간이 지난 후에도
살인이 일어나지 않았다.
60,000명 이상이 모여 철야하는
기도모임이 36개월 동안 계속되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서 장소가
비좁아 15,000의 사람들은 건물 밖에서
걸으며 기도하였다.
한 선교사의 중보가 도시의 중보자들을 깨우고 시장이 영적권위를 행사하면서
악의 세력이 서 있을 위치를 잃어 버렸다.
우물가에서 예수를 만난 후,
삶이 변화된 여인처럼 하나님을 믿는 개개인의 삶에도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우리는 당연시하고 또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
이와같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나 지역사회 또는 나라들도 개인처럼 변화될 수 있을까?
최근 들어 세계 도처의 도시들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악의 영향에 눌려있는 도시가 자유함을 얻고, 마약으로 얼룩진 도시가 가장 안전한 도시로
변하였으며, 우상숭배로 가득찼던 도시에서 80%이상의 도시민이 예수를 믿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이 개인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지역사회도 사랑하시고,
그의 백성이 머물고 있는 도시를 변하게 하여 자유함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성령의 역사이며, 연합하여 기도케 하시는 하나님은 그의 음성에 순종하여
기도하는 자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행하시기에, 오늘도 우리로 중보하도록 요구하고 계신다.
그리고 중보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증명하여 주고 있다.
마약의 도시에서 6만명이 모여 기도하고…
남미의 콜롬비아 아마존 부근에 위치한 칼리(Cali)는 마약의 도시로 알려져 있었다.
콜롬비아는 마약의 일종인 코카인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였다.
한달에 코카인을 5백만불 이상 수출하는 것들은 몇몇 마피아의 조정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마약범죄로 가득한 칼리는 마피아들에 의하여 지배받는 지역이었다.
칼리는, 1980년도에 로드리게스라는 마피아가족이 이사해 오면서 어둠의 도시로 변하기 시작하였고 교회도 침체하기 시작하였다. 마피아들이 칼리의 주정부와 모든 조직을 조정해 가면서 매일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곤 하였다. 이러한 상황을 진실되게 보고하던 많은 기자들이 죽음을 당하였다.
언론도 그들의 지배하에 놓여 있어 진실된 것을 보도할 수가 없었다. 사회의 곳곳에 죽음과 두려움의 공포가 득세하였다.
1978년, 훌리오 선교사내외는 '칼리로 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칼리로 이주한 홀리오 선교사부부는 마피아의 세력에 억압된 칼리가 자유케 되기 위하여는
목회자들이 함께 연합하여 도시를 위해 중보하여야 한다는 것을 현지 목회자들의 모임에 나가
말하였다(그 지역의 영적권위가 현지인에게 있기에).
그러나 목회자들은 연합하는 것을 싫어했고 사람들은
"당신의 일은 당신이 알아서 하시오, 우리의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할 것이오!"라고 말했다.
이것을 안타깝게 여긴 홀리오 선교사내외는
"하나님, 목회자들이 연합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하고
기도하면서 그 도시에 관하여 조사하기 시작했다.
도시에 관하여 살펴봤을 때 마피아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심한 우상숭배와 신접한 행동이 많았다.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그 지역에서 중보기도자들을 찾아 도시를 몇 지역으로 구분하여
중점적으로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95년에 처음으로 모여서 밤을 새우며 기도했다.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회개와 중보기도가 시작되었다.
얼마 후 그 도시를 책임지고 있는 시장이 기도모임에 나와 "이 칼리시는 하나님께 속해 있다!"라고
선포하였다. 갑자기 공중을 잡고 있던 악령의 세력이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하루에도 15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던 도시에 48시간이 지난 후에도 아무런 살인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변화가 온 것이다.
10일이 지났다. 철야기도모임이 있는 달 운동장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55,000명 수용할 수 있는 축구운동장에 60,000명의 참석자가 모였다.
몇몇 목회자들이 참석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몇 주간이 지나지 않아 콜럼비아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였다.
이것으로 칼리에 있던 7명의 거대한 마약거래상들 중 6명이 갇히게 되었다.
마약으로 도시를 장악하고 있던 악의 세력이 물러가기 시작하면서 도시의 영적분위기가
새로 조성되었다. 그러나 마귀는 또 다른 방법으로 공격을 시도하였다.
목회자들의 모임에 참석하러 교회를 향하여 걸어가고 있는 훌리오(Fulio)선교사를 마약거래상인
마피아들이 총격하여 그 자리에서 죽게 하였다.
동네가 술렁거리고 많은 사람이 마피아를 두려워하였다.
그러나 훌리오목사의 순교로 그 동안 연합되지 않고 기도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꺼려했던
목회자들과 10만의 성도들이 장례식에 참석하면서 200여명의 목회자가 연합하기 시작하였다.
그 도시의 전 교회가 중보기도에 참석하게 되었다.
급격하게 도시가 변하고 마약사용이 철폐되는 일이 일어났다.
60,000명 이상이 모여 철야하는 기도모임이 36개월 동안 계속되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서 장소가 비좁아 15,000의 사람들은 건물 밖에서 걸으며 기도하였다.
축구경기장이 변하여 기도의 장소가 되면서 축구선수들도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하였고,
변호사이면서도 미신을 섬기던 사람도 변하여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기 시작하였다.
정부에서도 정직하고 신실한 교인들에게 일을 주었고,
목사들을 향하여 "우리에게는 당신들이 필요하다, 더 많이 필요하다.
이 도시가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는 축구운동장도 무료로
빌려주면서 교회가 기도에 앞장을 서 줄 것을 요구하였다.
도시에 하나님의 부흥이 일어나고 있었다.
사람들이 변하고 예수믿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교단을 초월하여 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몇 년 전과는 달리 영적분위기가 바뀌어지면서
이 도시에 있는 모든 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한 교회는 3만 5천명의 성도가 모인다.
어떤 교회는 장소가 협소하여 예배를 일곱 번 드린다.
칼리의 모든 교회들이 그렇다.
한 선교사의 중보가 도시의 중보자들을 깨우고 시장이 영적권위를 행사하면서 악의 세력이 서 있을
위치를 잃어버렸다.
목회자의 무덤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가난, 강간 등으로 성적폭력의 도시 아프리카 케냐의 키암부(Kiambu)는 술집이 상점보다도 훨씬 많은 지역이었다. 1980년 말에는 케냐에서 가장 무서운 범죄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저녁이 되면 여자들은 무서워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지역처럼 그곳도 가난으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50,000명의 주민이 있는데 목회자들이나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였으나 그들의 마음이 강퍅하여
구원에 이르는 일이 없는 도시였다.
그 도시에 있는 교회들 중 12명 이상의 교인이 출석하는 곳이 없었다.
1988년, 하나님은 무티목사에게 '키암부로 가서 교회를 시작하라!'고 하셨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무티목사는 막막하였다.
목회자의 무덤으로 불려지는 도시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무티목사가 자신이 속해 있는 교단 사람들에게 키암부로 가겠다고 말했을 때 "너 미쳤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도시로 이주한 무티목사는 문제가 되는 이 도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기도하며 조사한 결과 키암부의 문제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에베소서 6장에 나온대로
공중권세 잡은 악의 영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고 간절하게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기도할 때 마귀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알려주셨다.
그래서 6개월 동안 금식하며
"하나님 우리가 어떻게 기도하기를 원하시나요? 또 무엇을 상대로 싸워야 하나요?"
라고 기도하였다. 그때 하나님께서 주술을 하며 악령을 섬기는 자들이 었어
그 힘을 얻은 마귀가 그 동네를 장악하고 있는 것을 보여 주셨다.
동네에 교회를 다닌다고 하는 영매인 마마장이 여자가 미신을 믿고 있었다.
그 여자가 하는 가게에서 악령을 숭상하는 우상들을 팔았고, 도시의 고위관료들도
이 여자를 찾아와서 묻고 점술을 받아 갔다.
악의 요새를 알게 된 무티목사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그 도시를 덮고 있었던
마술의 어두움의 영이 약하여지는 것을 체험하였다.
곧 바로 무티목사는 동네를 다니며 사람들에게 노방전도를 하면서 부흥회를 하였다.
처음으로 200여명이 예수를 믿겠다고 결심하고 나왔다.
병든 자가 고침을 받고 예수를 구세주로 시인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모여든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러 건물의 지하실을 빌려 찬양과 기도를 시작하였다.
그때, 교회안에 일어나는 성령의 역사를 보고 마마장이가 재공격을 시도하였다.
그때까지 교회의 지도자들 가운데 그 여자는 교인이지 마술을 하거나 마술로 교회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녀가 사람이 없는 교회에 몰래와서 마술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이 도시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 영적전쟁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예배와 기도에 힘쓰면서 도시의 영적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선포하였다.
놀랍게도 기도가 시작된 지 하루만에 마마장이는 도시를 떠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변하였다.
세금을 포탈한 것과 사람들을 우롱한 것으로 경찰에 의해 감금되더니 급기야 일주일만에
그 동네에서 쫓겨나갔다.
그런 후에 갑작스럽게 도시가 변하기 시작하였다.
저녁에 사람들이 밖에 나가기를 두려워 할 정도로 무서웠던 도시가 케냐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변하였다. 동네 술집들이 문을 닫고, 교회가 새로이 세워지고,
무너져가던 교회들에게 부흥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의 임재를 쳬험하는 곳이 되었다.
하루에 400명 이상이 아침마다 모여 도시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있으며, 금요철야가 시작되었다.
하나님이 도시를 위한 중보기도한 자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능력을 행하셨다.
땅에 임한 하나님의 축복…
남미에서 끔찍하게도 가난한 도시이면서 술 중독자들로 우글거리고,
우상숭배가 만연된 인구 2만명의 도시가 과테말라의 알라모농가(Alamolonga)이다.
이 도시는 수세기 전 스페인사람들이 왔을 때부터 카톨릭과 혼합된 우상숭배로 인해 도시의 권한을
악령에게 넘겨주었다. 이렇게 되면서 사람들은 늘 술에 취해 싸움을 하였다.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다 일어나는 살인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그래서 그곳에 있는 감옥은 항상 넘치고 있었다.
땅은 황폐하여졌고 경제상황은 최악의 상태에 이르러 실업자는 늘고 풍부한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는 황폐하여졌다.
그 도시의 마리아노라는 목사가 있었다.
어느 날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가난과 폭력을 좌우하는 악에 대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하여 그는 일 주일에 3, 4일씩 금식하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고 그들의 삶에 변화가 일기 시작하였다.
그때 죽음이 임박하여 침상에 누워있어 죽으면 사용할 관을 준비해 놓은 한 여자에게 가라고
말씀하셨다. 마리아노목사가 그곳에 갔을 때
'너는 죽어가는 여자를 향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외치라!'
고 하셨다. 생전 그런 기도를 해보지 못했던 목사는 두려웠지만 하나님이 선포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너는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외쳤을 때, 다 죽어가던 여자가 살아났다.
이것을 보고 있던 동네사람들도 놀랐지만 기도한 마리아노목사 자신도 놀랐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이다.
이 기적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전해지자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성령의 역사는 교회만이 아니라 도시가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하면서 도시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기 시작하였다.
20,000명이 조상숭배를 하는 도시에 24개의 교회가 세워지고 19,000의 교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따로 프로그램을 만든 것도 아니고, 전도하러 다닌 것도 아닌데
마리아노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는 2,000명 교인으로 성장을 하였다.
그 도시에 있던 4개의 감옥이 문을 닫았다. 감옥이 전혀 필요가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간수장은 직장이 없어졌지만 감사하다고 간증하였다.
다른 일들이 생겼다.
지독히도 농산물의 소출이 없어 농부들이 먹을 것 조차 얻지 못했던 알라마농가는
과테말라에서 가장 좋은 과일이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수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성경에서 약속된 것처럼 땅이 복을 받아 과일도 야채도 많이 그리고 큰 것으로 생산되어 예년에
비해 1000%의 생산이 증가되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당근이 사람의 팔뚝만하고, 사과가 사람얼굴만큼 큰 것이 나무에서 열리고,
배추의 크기는 보통 것의 2배 이상으로 큰 것이 생산되는 것이었다.
이렇게 기이한 일에 놀란 많은 과학자들이 그 이유를 알아보려고 알라모농가를 찾아와 연구하였으나 그 결과는 과학적으로 찾을 수 없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땅을 축복하셔서 많은 과실을 맺게 되었기 때문이다.
씨를 뿌리고 예전에 60일이 되어야 소출할 수 있는 것이 40일로 축소가 되기도 하고,
어떤 것은 25일로 축소되어 3모작을 할 수도 있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직장이 생기면서 열심히 일을 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사람들이 우상을 멀리하면서 그들을 누르고 있던 어둠의 세력이 사라지고,
가족이 회복되어 15,000의 성도가 연합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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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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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1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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