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4일 토요일 진천군 초평면과 증평군 도안면에 걸쳐 위치한 두타산 (頭陀山)해발 596m. 를 지인과함께 다녀왔습니다. 혹시 공군전우회원님들께서 두타산을 등산시 도움을 드리려고 두타산 에대한 등산코스와 함께 안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주변 경관도 함께 업로드 하니 같이 감상 해주세요. 전우회원님 을 비롯하여 가족이 항상건강하시고 보람있고 즐거운 삶이 지속되시기 기원드림니다. 감사합니다...........
충북 진천군 두타산 (중심봉) 등산안내
위치 및 높이 : 충북 진천군 초평면 과 증평군 도안면에 걸쳐 위치하며 높이는 두타산(596m.), 중심봉(540m.) 임.
등산 코스 : 진천군 동잠입산→육각정→노송군락데크→두타산596m.→영수사→동잠교 방향하산 (산행거리및소요시간 약 8Km. 4.5시간)
두타산 안내 : 두타산(598m.)은 충북 진천군 과 증평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있는 두타산 정상에는 삼국시대의 석성이 자리하고 있는데 둘레 약 1 Km. 높이 1.2m. 폭 2.7m. 의 규모로 통일신라시대 및 고려시대의 유물이 출토되며 두타산이란 이름은 단군이 팽우에게 높은 산과 냇물 등 산천을 다스리게 했는데 그때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내려 온 산천이 모두 물에 잠기게 되자 높은 곳으로 피난을 가야했으며 팽우는 이 산에 머물게 되었고 산꼭대기가 섬처럼 조금남아 있었다고 하여 머리 두(頭), 섬타(陀)를 써서 두타산이라 이름 지었다하며 중심 봉(545m.)은 두타산의 남서쪽에 위치한 봉우리로 두타산의 산세와 조망은 평범하지만 중심 봉 능선은 어느 명산 못지않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중심 봉 이라는 이름은 일반 지도에는 물론 현지의 등산 안내도에도 보이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이며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하다보면 돌탑이 많이 있는데 이 돌탑은 팔순의 “배한성” 노인께서 10 여년전 칠순의 나이에 접어든 시기에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삶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할 무렵 영수사를 찾아 어느 스님으로부터 뜻깊은 가르침을 받은 후 10여년 돌탑을 쌓으면서 마음속의 욕심을 비워내고 스스로를 낮추며 세상 사람들에게 덕을 베풀며 28기의 돌탑을 쌓았는데 28기 돌탑은 하늘의 별자리 28 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하며 정성들여마음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