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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일 15:00시 동두천에 전철이 옵니다.
연천은 2010년이나 되어서도 시작이 될까 말까 한답니다.
96개리연천군 이장님들이 이날 동두천 광장에 가서 집회 합니다.
전절연장 건의문, 집회 건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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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경비(식대.유대류,통신료) =300000
안내문(각 기관단체) =150000
열차140명*3000 =420000
현수막10개*60000 =600000
피켓100개*4000 =400000
마스크.장갑 =260000
전단지(기본수량) =150000
식대130명*5000 =650000
기타 부대비용 =400000
합계 =3.3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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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이 작성한 현수막, 피켓용 구호입니다.
1) 수정법 군사법 때문에 연천군민 더 이상 못살겠다.
2) 서러워 못살겠다, 더러워 못 견디겠다.
3) 수도권 시민만 인간이고 우리 연천군민은 쓰레기란 말이냐
4) 조류 인플레인자는 지원하면서 인간 인플르엔자 연천은 왜 무시하냐
5) 우리가 의부자식이냐! 물가는 뛰는데 우리는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
6) 우리는 어느 나라 국민이냐! 물가는 뛰는데 우리는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
7) 부익부 빈익빈을 정부는 왜 방치하고 있는가?
8) 수정법 군사법에 폐허되는 연천! 분단반세기동안의 억울함 보상하라!
9) 동서간 도로기능 상실한 37호선 국도공사 빨리 재게하라!
10)외압과 박탈감에 더 이상 못살겠다. 연천군을 아예 없애버려라
11)동두천은 집값오른다고 좋아 난리인데 연천군 떠난다는 군민뿐이니 한심하기 짝이없다.
12)국민권리도 못 누리는체 반세기 지나왔다. 현실보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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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내가 계획한 현수막, 피켓용 문구입니다.(현수막8개. 피켓100개)
@ 경원선 열차요금은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 상대적 박탈감을 안긴 열차요금 37.5%인상 절대반대
@ 전철를 연천까지 조속히 착수하라!
@ 안보의 짐도 버거운데 교통대란 웬 말이냐
@ 조세의무 다했는데 전철혜택 꽝이구나
@ 전철개통 앞당기어 사람답게 살아보자
@ 오라! 전철역사. 가라! 경원선 비둘기호
@ 희망건설. 미래창조 전철연장이 삶의 질을 앞당깁니다.
@ 경원선 전철이 연천읍까지 착공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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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2건은 동두천시민 축하 현수막입니다.
@ 미래의 꿈. 번영과 조화의 도시 동두천
연천주민이 함께 하겠습니다.
@ 행복한 미래가 현실의 꽃을 피는 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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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글은 동두천 홈피 자유게시판에 띄운 글입니다
동두천시민께 드리는 글
동두천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전철개통(2006.12.15일)을 연천 주민들이 다 함께 기뻐하는 바이며 또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세월동안 불편한 교통문제로 인내 하시느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연천군 이장단연합회에서 이곳 온라인을 빌어 동두천 시민들게 축하인사 드립니다.
연천 주민들은 지난날을 반추해 보면 안보의 최전선에서 국가를 위해 봉사해 왔으나 국가에서 베풀어준 시혜는 오직 지역 경제에 목을 죄는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등으로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연천군민의 은혜를 정부는 원수로 갚았다는 이야기가 지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접경지역에 사는것도 억울한데 사유권행사가 제한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 자본인 인프라 구축이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우선순위에서 밀리거나 배제되는 실정입니다. 금번 12.15일 의정부에서- 소요산까지 개통되는 전철에서 볼 수 있듯이 인구가 적다는 논리로,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2010년도에 착공예정입니다. 그것도 그때 가 보아야 착공인지 단순한 계획인지 립 써비스 인지 알수있을 것입니다.
2006년 12.5일 15:00시 소요산역전에서 전철 개통식은 인접 이웃으로서 누구보다도 축하드리고 경하할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연천군 이장단 연합회. 연천군의회의 주관아래 동두천역 에서 집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중앙정부에 대한 자각과 촉구를 환기시키기 위함이지 동두천 시민과의 어떠한 오해나 편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미리 밝혀 두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 금요일인 12.8일 동두천 부시장님과 시의장님을 만나 뵙고 진의를 전달했습니다.
연천군이장단연합회. 연천군의회는 12.15일 집회에 있어서 질서와 법을 준수 할것입니다. 동두천 시민들께서는 연천군이 처한 처지를 백번 가엾게 여기시고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연천의 5만여 주민과 함께 전철개통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연천군이장단 연합회장 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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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글은 연천닷컴, 군청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에 띄운 글입니다.
전철 조기착공을 위한 주민서명 돌입
연천주민들은 해방 이후 50여 년 동안 안보의 최전선에서 국가를 위해 봉사해 왔으나 얻은 것이라고는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으로 점점 피폐되어 가고 있습니다. 접경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사유권행사가 제한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 자본인 인프라 구축이 매우 더디게 진행 될 뿐만 아니라 타 시, 군에 비해 우선순위에서 밀리거나 배제되는 실정입니다. 금번 12.15일 의정부에서- 소요산까지 개통되는 전철에서 볼 수 있듯이 인구가 적다는 논리로,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다는 이유 등을 덕지덕지 붙여 연천까지 전철착공계획을 2010년도로 미루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 계획도 언제 실행될지 모릅니다. 이에 따라서 연천주민 들은 다음과 같이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1) 2007년도에 연천까지 라도 전철공사는 착공되어야 한다.
수도권 북부지역의 교통문제 개선과 낙후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소요산-신탄리간 전철사업을 2007년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제1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에 의하면 경원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10년 착수사업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국가안보에 저당 잡혀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는 주민들의 고통을 헤아려 소요산에서 연천까지의 구간을 조기에 착수 시켜야 합니다.
2) 경원선 열차의 운임을 현실화 하라!
완전 개통하지 못한 전철운행으로(의정부-소요산) 연천주민들은 상대적으로 37.5%의 운임요금 부담이 생겼습니다. 연천에서 소요산까지 1.400원, 소요산에서 의정부까지 900원이 지불됨으로서 현재와 같은 운임구조라면 지역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뿐만 아니라 사회적 양극화 현상이 고착되어 정부에서 추구하는 가치이념을 정부 스스로가 저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3) 경원선 열차는 증차되어야 합니다.
현재 2시간에 한번씩 운행 예정인 경원선 열차는 연천주민들의 반발로 인하여 종전과 같이 1시간에 한번씩 운행 예정에 있습니다. 그러나 2006년.9.18일 재정 경제부로 부 터 고대산 평화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내왕이 예견되고 현재도 유동량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원선 열차는 30분 간격으로 조정, 운행되어야 하며 상시 증편에 어려움이 있다면 출, 퇴근시간 그리고 고대산 이용객이 많는 봄과 가을 성수기 철만이라도 30분에 한 대씩 탄력적 운행이 되도록 재차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곳 연천이 생존하기 위해 미련 없이 떠나는 지역이 아닌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시 찾는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연천군 10개 읍.면 주민들께서는 남녀노소 너, 나 할것없이 경원선 전철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연천군주민건의서에 한 분도 빠짐없이 서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 러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만이 지역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연천군이장단연합회장 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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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글은 각 기관및 정부에 보낼 문건입니다.
경원선 전철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지역 주민건의서
연천의 주민들은 해방이후 50여 년 동안 안보의 최전선에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여 왔고 또한 이를 긍지로 여기며 생활하였으나 그 내면에는 많은 고통과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 온 것도 사실입니다.
현대전에서는 전, 후방과 도,농이 따로 있을 수 없듯이 안보에도 연천군과 제주도가 따로 구분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천군민은 접경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사유권행사가 제한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인 인프라 구축이 매우 더디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타 시, 군에 비해 차 우선 순위에서 밀리거나 배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가기간망 사업 확충에 있어서 단순한 수치에 불과한 수익의 가감을 논제로 따진다거나 아직 제반적 충족요건이 모자란다는 감각적 인식에 안주하는 것이야말로 지역의 균등적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시대적 요소들입니다.
그동안 연천군은【군사시설보호법】【수도권정비계획법】등 국가안보의 최 일선에서, 수도권 인접지역의 희생양이 되면서 까지 국가에 이바지했으나 이것이 지역발전에 목을 죄는 악재로서 부메랑이 되었습니다. 이런 엄청난 고통을 가만할 때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전철연장이라는 소극적 접근방식이 아닌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경원선구간 전철 완전개통을 착공해주는 것이야말로 지역주민의 삶과 질의 향상을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연천군 주민들은 북쪽으로는 철책으로 막혀있고 오직 남쪽으로 뻗은 3번 국도와 경원선을 이용하여 산업화의 추진, 학생들의 등교, 직장인의 출, 퇴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의하면 금년 12.15일 개통을 목표로 의정부→소요산 까지 전철운행을 시행하고 기존 경원선 열차는 신탄리에서 소요산까지 열차운행 횟수를 감축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연천읍까지 완전 개통하지 못한 전철운행으로 (의정부→소요산) 지역주민들은 상대적으로 37.5%의 추가 요금부담을 더 안게 되어 지역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예견됨에 따라 불만의 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운임구조라면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고착될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추구하는 가치이념을 정부 스스로가 부정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연천군민들은 중앙정부에서 낙후지역의 개발을 위해 도입키로 한 정비발전지구 대상에 연천군이 포함되어 있으며【주한미군 공여지구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등에 많은 기대를 걸고 살기좋은 연천건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통일시대 전진기지로서 미래 지향적인 사명감을 같고 지역적 균등발전과 미래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건의 드리니 적극 검토 하시여 빠른 시일 내에 연천군민이 원하는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1.전철(의정부-소요산)은 2007년도에 연천읍까지 공사 가 착수되어야 합니다.
수도권북부지역의 교통문제 개선과 낙후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현재 전철복선화가 안된 소요산~ 신탄리간 전철사업을 내년도(2007년)에 착수될 수 있도록 건의 드립니다. 건설교통부의 제1차 철도산업 발전기본계획에 의하면 소요산~신탄리간 경원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10년 착수사업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국가안보에 저당 잡혀 상대적으로 빈곤감을 느끼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헤아려 소요산에서 연천구간을 조기에 착수시켜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지난 2006.9.3일 제정 시행된 『주한미군공여지구 주변지역 등 특별지원법』제24조(사회간접자본지원)에 의하면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이 우선되도록 최우선 지워하여야 한다”라는 명시되어 있고 연천군은 전 지역이 본 법에 적용되기 때문에 연천읍까지 전철이 운행될수 있도록 2007년에 착수사업을 해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2. 경원선 열차는 증차되어야 합니다.
지난 2006.9.18일 재정경제부로부터 고대산 평화체험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연천군은 모든 역량을 가지고 본격적인 개발사업 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대산 등산로 개발 이후 인근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왕하고 있으며 철도청에서도 향후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와 맞물려 열차 이용수요가 현저히 증가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접경지역 주민들로서 국가에서 받는 혜택이라고는 전혀 없고 안보부담만 힘겹게 주워주는 현실에서 국가에서는 상대적인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게 지역 주민들의 정서이기도 합니다. 현재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경원선열차를 30분 간격으로 조정, 운행되어야 하며 부득히 한 사정으로 상시 증편에 어려움이 있다면 출, 퇴근시간과 고대산 이용객이 많이 붐비는 봄과 가을 성수기철 만이라도 30분에 한 대씩 탄력적인 운행이 되도록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3. 경원선열차의 이용요금을 현실화 해야 합니다.
종전에는 신탄리에서 의정부까지 가는데 열차요금이 1.500이었으나 연천주민은 의정부~소요산간 전철이 개통되면서 경원선열차1.500원, 전철 기본구간요금 900원을 합해 2.400원을 부담케 되어 부담률이 37.5%인상되어 동두천 양주에 거주하는 시민들 보다 상당한 교통비 인상요인이 생겼습니다. 반면에 타 지역사람들은 전철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면서도 요금은 오히려1500원에서 900원으로 줄어들어 36%의 교통비 인하요인이 생겨 연천군민에게는 상대적인 절망과 박탈감을 안기고 있습니다. 교통비 부담금액이 높은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경원선열차 이용요금을 현실화 해 줄것 을 건의 드립니다.
연천군은 민족분단의 상처가 아직도 가시지 않는 국가의 안보희생지역으로 주민들은 이에 대한 막대한 안보부담을 인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례로서 비무장지대 안에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에게는 국가에서 부과하는 세금이 없으며 국민의 의무이기도 한 국방의 의무가 면제되고 학생들은 학군 제한이 없어 대한민국 어디든지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이곳 연천이 생존하기 위해 미련 없이 떠나는 자리가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시 찾는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을 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2006. 12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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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일 15:00시 건설교통부장관이 참석한다고 하여 작성한 건의서 입니다. 김창석군의장. 이선재회장.나 3명이 면담예정입니다.
『경원선 전철도 개통관련 건의서』
어디서나 살기 좋은 국토, 누구에게나 편리한 교통을 만들기 위하여 미래 창조와 깨끗하고 투명한 정책으로 국민의 소리를 찾아가고자 노력하시는 건설교통부 장관님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이 기회를 빌어 우리 연천군 의회 의견과 이장 협의회 회원 모두는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면서 경원선 전철 개통과 관련하여 연천군민의 소리를 말씀드리고 이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면적으로 검토 조치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2006년 12월 15일 개통을 목표로 의정부~소요산간 전철 연장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동 사업이 완료될 경우 기존 연천군 신탄리에서 의정부까지 운행하던 경원선 열차의 운행구간을 신탄리에서 소요산까지 단축하며 열차운행 횟수도 감축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50 여 년간 접경지역으로 『군사시설보호법』 및 『수도권정비계획법』등의 규제로 인하여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인구감소로 지역경제는 점점 더 피폐해지고 있는 실정임에도 아직까지 사회 간접자본 시설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접경지역지원법』 및 『주한미군 공여지구 주변지역등 지원특별법』등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중앙정부의 주도하에 지역개발을 위한 각종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내년부터 낙후지역 등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도입키로 한 정비발전지구에 수도권에 소재해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 온 연천군이 정비발전지구 지정 대상지역에 포함되는 것으로 검토 언론에 보도된 바도 있어 연천군민들도 이에 발맞추어 「살기 좋은 연천건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교통여건의 확충이 절실히 필요함에도 연천군은 국도 3호선과 경원선외에는 별다른 교통여건이 없습니다. 그나마 현재 국도 3호선은 포화상태로 국도로써의 기능을 상실하였으며 경원선마저 일부 구간만을 운행한다 하니 연천군의 입장으로서는 난감하기만 합니다.
이에, 연천군 의회 의견과 이장협의회 회원일동은 연천군의 발전과 경원선 일부구간 전철 개통과 관련한 파생적 불이익을 막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건의 드리오니 적극적인 검토와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의정부~소요산간 전철을 연천군까지 조속한 시일내에 연장하여 주길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건설교통부의 제1차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에 의하면 수도권 북부지역의교통 소통문제 개선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소요산~신탄리간 경원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10년내 착수사업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그 시기를 앞당겨 1단계로 소요산~연천구간까지 만이라도 2007년에 착수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리며
특히, 지난 2006년 9월 3일 제정․시행된 『주한미군공여지구주변지역등 지원특별법』제24조(사회간접자본지원) ‘교통시설등 기반시설이 우선적으로 설치되도록 최우선 지원하여야 한다’라는 법적 시행 근거가 있음을 볼때 우리 연천군 전 지역이 본 법의 적용을 받고 있으므로 당위성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됩니다.
2. 경원선 열차 운행을 증차하여 주길 건의 드립니다.
고대산 등산로 개발이후 매년 내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9월 18일 고대산 평화체험특구사업이 재정경제부로부터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므로 향후 열차 이용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철의 혜택을 입지 못하는 접경지역주민들에게도 상대적 보상을 위하여 현재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열차를 30분 간격으로 조정․운행 되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기존 1시간에 1대씩 운행하던 것을 출․퇴근시간 및 고대산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30분에 1대씩 운행하는 등 탄력적인 운행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경원선 열차의 이용요금을 할인하여 줄 것을 건의 드립니다.
2006년 12월 14일 현재 신탄리에서 의정부까지 경원선 열차를 이용하여 여행할 경우 요금부담은 1,500원이나, 의정부~소요산간 전철이 개통되면 열차요금 1,400원에 전철(의정부~동안)구간요금 1,100원을 합한 2,500원을 부담케 되어 부담률이 78.5%인상되나, 인근 동두천이나 양주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의정부까지 여행시 열차요금 1,400원이 전철을 이용하면 1,100원으로 부담률이 21.4% 하향되는 이로움이 있어 상대적으로 부담금액이 높은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검토하여 줄 것을 건의 드립니다.
4. 3번국도 4차선 공사를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건의 드립니다.
3번국도 4차선 확장공사는 옥산리 군부대사격장 이전문제가 걸림돌이 되어 중앙부처간의 이견으로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조속한 추진을 촉구합니다.
5. 37번 국도 확․포장공사를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건의 드립니다.
37번 국도는 동서를 잇는 국토의 중부내륙을 횡단하는 중요한 기간도로 입니다. 파주시 서쪽은 적성면까지, 포천시 쪽은 영북면까지 이미 완공이 되었습니다. 가평군 구간도 활발히 공사중인데 유독 연천군 구간만이 착 공이 안 되고 있어 우리 군민들은 허탈감, 박탈감, 소외감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부디 현장을 살펴보시고 조속히 추진되도록 건의 드립니다.
6. 존경하는 장관님. 연천군민은 많은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적극 국가시
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사이래로 한지역에 두개의 댐이 동시에 추진된 사례가 있었습니까.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많은 고생을 하였고
연천군민도 의견이 분분하였지만 인근지역과는 달리 이해하며 함께 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해 주셔야 합니다.
7.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본군을 배제하여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또한, 획일적으로 적용되어 오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이 군사시설보호법 규 제와 더불어 주민의 삶에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주민은 떠나고, 일자리 는 없고, 아이 울음소리 듣는 것도 새롭게 느껴지는 지역이 되고 말았습 니다. 수정법에 우리군을 배제하여 낙후를 탈피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천군은 민족분단의 상처가 고스라니 남아있는 안보희생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은 이에 대한 막대한 부담을 감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주시고 이곳이 삶을 위해 떠나는 지역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시 찾는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을 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2006. 12. .
연천군 의회 및 연천군이장협의회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