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실즈, 힝기스... 남자 잡는 여자 스타들
출처 http://kr.blog.yahoo.com/shd0616/103
자고로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성공한다고 했다.
아들을 둔 어머니라면 이 말을 입에 가시가 돋도록 이야기 했을 것이며,
혼기가 찬 남자라면 이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예가 있었다.
스포츠 선수들이 그 재물(?)되었는데요.
재앙(?)을 안겨준 사례를 한번 알아보자.
알리사 밀라노
밀라노는 NHL 스타 웨인 맥빈, 메이저리그 투수 칼 피바노, 베리 지토 등과 염분을 뿌렸다. 맥빈, 파바노, 지토는 밀라노와 사귀면서 성적이 급하락하였다. 파바노는 부상 등으로 경기에 아예 뛰질 못했고 지토 역시 지난해 극심한 부진에 허덕였다. 단 다저스 투수 부레드 페니는 별탈이 없었다.
마르티나 힝기스
테니스 매거진은 힝기스를 두고 '검은 독거미'라는 명칭을 붙여줬다. 그녀와 사귄 남자들이 하나같이 몰락해 거의 '독'같은 존재라는게 그 이유였다. 저스틴 기멜스톱, 훌리안 알린소, 마그너스 노먼 등 남자 테니스 유망주들이 모두 힝기스에 의해 희생(?)된 이들이다. 특히 노먼은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지만 힝기스를 만난 뒤에 성적이 추락했다. 이후 허리 부상에 시달리다 2004년에 은퇴했다.
카르멘 일렉트라
'희대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도 '광란의 여자' 일렉트라를 감당해내지는 못했다. 이들은 1998년 11월에 결혼했지만 10일만에 이혼했다. NBA 리바운드왕이었던 로드맨은 이혼 후 35경기만 뛴 뒤 NBA에서 쫓겨났다. 로드맨은 1996년 자기 자신과 결혼하는 엽기적인 행위도 일삼았던 인물이다. 그래서 일렉트라는 자신의 두 번째 부인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타이라 뱅크스
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최고 스타였던 크리스 웨버는 슈퍼모델 타이라와 사귀며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웨버는 언론의 지나친 관심에 넌더리를 냈다. 2003년에는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다 선수생명을 위협하는 무릅부상을 당했다. 당시 그는 뱅크스에게 "한동안 그만 만나자"고 말하며 헤어졌다.
하지만 이후 이들의 행보는 완전히 엇갈리고 있다. 타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반면에 웨버는 계약할 팀이 없는 초라한 처지가 됐다.
패리스 힐튼
NFL 시카고 베어스 라인배커 브라이언 얼래커는 '최고의 파티걸' 패리스 힐튼과 사귄 뒤 정신없이 몰락했었다. NFL최고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2003년에 패리스의 덫에 걸려든 뒤 생애 최악의 해를 보냈다. 힐튼은 얼래커 저지를 입고 베어스 홈 경기도 찾았지만 베어스는 완패했었다. 얼래커는 2005년에 화려한 부활로 힐튼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마돈나
1991년 마돈나는 당시 유부남이었던 메이저리거 호세 칸세코를 자신의 뉴욕 호텔로 유혹했다. 칸세코는 자서전에서 마돈나가 히스패닉 피가 섞인 아이를 갖고 싶어해 자신과의 섹스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후 칸세코는 선수생활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1991년에는 44홈런을 때린 뒤 부상이 오면서 슬럼프에 빠졌다. 그 뒤 칸세코는 메이저리그에 만연한 스테로이드를 만천하에 공개하는 주범(?)이 됐다.
브룩 실즈
▲브룩쉴즈라고 생각하고 올렸지만 피비케이츠(죄송합니다. 많은 댓글이 남겨져 있어 삭제는 않겠습니다. ㅜㅜ)
잘 나가던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아가시는 실즈를 만난 뒤 손목 부상에 시달려 24경기에만 출전했다. 세계랭킹은 141위로 추락했다. 아가시는 1993년에 실즈와 이혼하면서 프랑스 오픈 우승으로 4대 슬램 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올려진 사례는 단순히 결과론적인 것들을 모아둔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이혼이나, 또는 결혼, 사귀던 여자친구와의 이별 등이 슬럼프의 계기가 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심리적인 큰 변화가 바로 이러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슬럼프를 여성에게 돌리는 것이야 말로 가장 추한 행동이겠죠.
여기에 올려진 사례는 단순히 하나의 이야기거리 정도로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전 남성 우월주의자도 아니며, 여성 폄하를 위해 이런 포스팅 하지도 않습니다.
단순히 이야기 소재로 충분한 소재가 될 것이라 생각한 것 뿐입니다.
댓글 무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