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개월된 아기의 성장 발달과 특성

♣. 생후 5개월된 아기의 성장 발달과 특성 이 월령 아이들의 표준치는요 수유힛수. 분량: 4~5회 150~210ml 이유식 횟수: 1회, 오전 10시 정도에 먹이는 것이 좋다. 수면 시간: 15~18시간. 체중: 7.93Kg. 신장: 66.8Cm ● 물건의 형태를 구분할 수 있게 되어 사람얼굴과 색을 구분할 수 있다. ● 우는 일이 잦아지며 조그마한 자극에도 울음을 터트린다.(사람이 자기 곁을 떠날때) ● 자기 얼굴이 거울 속에 비추인 것을 보여 주면 미소를 짓는다. ●장난감을 올려 놓은 책상에 앉히면 장난감을 바라보고 책상모서리를 긁는다. ● 장난감을 어슬프게 쥔다. 두개의 장난감을 쥐어줘도 바로 한 개는 떨어트린다. ● 수유를 하는동안 우유병을 두손으로 두드린다. ● 엎드려 놓으면 엎드린 채 바닥을 긁는다. ● 바로 누워있다가 옆으로 돌아눕기도 한다. ● 부축해서 앉히면 목에 힘이 들어가고 흔들거리지 않는다.   ●생후 5개월 경에는 등을 대고 앉을 수 있게된다. 이 앉는 단계는 상당한 단계 에 이러렀다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와는 보이는 범위가 달라져서 모든걸 새롭 게 인지하기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아이를 앉혀 놓고 딸랑이를 흔들어 주면 좋은 자극이 된다. 또 앉게되면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도 이무렵의 특징이다. 아기의 손에 장난감을 쥐어 준다. 손이나 손가락을 이 용해 노는 장난감은 대뇌를 자극함으로써 두뇌개발에도 도움을 준다. ◆ 육아 point! -운동 발달의 면에서는 기본적인 발육이 완성되어감에 따라 아기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동작이 많아진다. 눕혀두면 손으로 발을 잡는다든지 흥미를 끄는 물건에 손을 뻗혀 제대로 잡는다. 엎드리게 하면 얼굴을 확실히 들어올리고, 양손 또는 한 손으로 상체를 떠 받힌다. 동작이 활발한 아이라면 엎드린 채 양 손과 양발을 바닥에서 떼기도 한다. 운동의 발달은 위쪽에서 아래쪽으로(목에서 등뼈, 허리를 거쳐 다리로 옮겨간 다) 옮겨가서 발달해 나간다. (☞ 장난감을 바라보면서 손을 뻗친다. 눈으로 확인한 것을 잡는 수의운동의 발달이다.) 안아주면 안고 있는사람의 얼굴을 자꾸 만지작거린다. 이것은 지능의 발달 을 보여 주는 동작이다. - 가능하면 하루에 한두 번 30분에서 1시간 정도 밖으로 데리고 나가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는 아기에게 흥미있는 것이 많으며 넓은 곳에서 유유 자적하게 시간을 보내면 기분도 편안해지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밖에 나가는 것은 엄마에게도 기분 전환이 되며 다른 엄마와 아기들을 알게 됨 으로써 서로 친구도 되고 육아에 대한 고민이나 걱정거리 등을 상의하게 되어 좋습니다. - 땀샘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땀이 나오며 땀띠가 생기기도 합니다. 수분 보 충을 위해서 과즙과 보리차를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아기 혼자만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줍니다. 아기를 보호할 수 있는 난간이 있는 침대나 울타리가 있는 놀이기구 안에 여 러 가지 장난감을 넣어 주어 아기가 마음 놓고 탐색 할 수 있게 합니다. 장난감은 너무 많이 넣어 주는 것은 좋지 않고 가끔 종류를 바꾸어 줍니다. 오뚝이, 딸랑이, 고무인형 등이 이 시기에 적당한 장난감 인데, 무엇이든 입으 로 가져가고 자칫하면 삼켜 버릴 수도 있으므로 목으로 넘어가지 않는 크기의 깨끗하고 해롭지 않은 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 아기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빠른 아기는 뒤집기도 합니다. 움직임이 활발해 지면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는 굴러 떨어지는 것인데, 아기는 머리가 무거 워 위험을 느껴도 스스로 조절이 안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굴러 떨러질 수 있 다는 것을 늘 생각하여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아기 몸에 저장되었던 철분이 없어지고 신체 발육이 왕성해짐에 따라 열량, 단백질, 무기질의 필요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아기는 젖 이외에 다른 음식물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유식의 시기는 빠르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아기의 상태를 잘 살펴서 서서 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4개월부터 준비를 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아 기가 어른의 음식물에 관심을 보이면 이유를 개시해도 좋은 시기로 보면 좋습 니다. 이유식은 처음 과즙부터 시작하여 유동적인 음식, 쌀가루, 미음 등으로 옮기 며 차츰 계란 노른자, 두부, 계란흰자, 고기 등으로 순서를 옮기게 됩니다. 이 런 고형식품도 물론 딱딱하지 않도록 으깬 반고형이나 유동식인 것을 주어야 합니다. 젖을 먹이기 전에 감자 으깬 것, 미음 등을 한 숟갈씩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 다. 하지만 처음에는 영양은 이차적인 문제이므로 아기에게 모유나 우유 이외 의 것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유식을 잘 먹이는 것은 엄마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이지만 아기가 싫어하는 경우에는 무리하지 먹이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진행시킵니다. 이 시기는 이유식의 준비단계로 생각하고, 본격적인 이유식은 6∼7개월경에 가 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침을 많이 흘리는 이 시기에는 습진과 피부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유식의 준비단계이므로 변이 물렁해지고 횟수가 많아져 엉덩이가 짓무르기도 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것도 습진의 원인이 됩니다. 습기가 생기면 우선 몸을 깨끗이 해주고, 가려워서 울거나 진물이 나면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 3개월경이 되면 양쪽 눈 모두 눈꺼풀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시선도 동시에 움직이게 됩니다. 4개월이 지나도 계속 눈을 치뜨면서 노려보거나 초점이 잘 안 맞으면 눈의 종양이나 뇌의 장애 등 중요한 병일우려가 있으므로 의사의 검 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기는 시각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방치해 두면 시력 발달이 늦어져서 약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의 눈이 가성사시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시의 증상일 수도 있 으므로 6개월경까지 주의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 교육 ● 아기를 집 밖으로 많이 데리고 나가서 많은 인상을 준다. ● 동물 장난감을 주어 잡게하고 딸랑이나 팔찌등에 매단 것에  손이 닿게 한 다.(손으로 물건을 잡을 수 있는 곳에 둠) ● 얼굴에 수건을 대고 있다.없다그리고 짠하고 소리를 내며 놀고  수건을 아기 가 치우는 연습도 해본다. ● 후두음을 발성하게 한다.아기의 이름을 멀리서 불러서 부른사람을 찾게 한다. ● 충분한 말상대가 되어 준다. ● 재질이 다른 장난감을 준다.(아기가 잡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 처음에는 손 가락과 손바닥을 사용해 물건을 잡지만 점차로 엄지와 검지,중지,엄지쪽 손바닥 으로 물건을 잡을 수 있다. ●거울을 보여준다.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에 손을 대보기도 하고 웃거나 표 정을 바꾸면서 아기가 거울로 놀게됩니다. 자기 인식과 함께 사회성발달에 기초 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