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중 쥐(근육 경련)가 났을 때 대처 방법
산행 중 ‘쥐(근육 경련)가 난다’는 것은 의학용어로는 ‘근육연축’이라고 한다. 근육 경련은 근육에 무리가 갔을 때 근육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큰 힘을 갑자기 내려고 할 때 발생하게 된다. 또한, 근육 경련은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산행 전에 수분섭취와 준비운동 등의 예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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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등스 회원분들께 쥐가 났을 때 경험을 설문조사 형태로 문의했었습니다.
총 123명이 참여를 하였는데 산행 중 본인 또는 타인이 쥐 난 경험있는 분이 120명 이었습니다.
이중에 69명(58%)은 본인이, 64명(53%)은 타인이 쥐가 난 경험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쥐가 났을 때 마사지를 해서 풀은 경우가 23%, 스트레칭을 해서 풀은 경우가 30%, 아스피린을 복용한 경우가 18%, 근육이완제를 복용한 경우가 7%, 그냥 풀릴 때 까지 기다린 경우도 8% 정도였습니다.
아스피린에 대해서는 6명 정도만 효과가 있었다고 답을 하셨고, 근육이완제는 14명이 효과가 있다고 답을 하셨습니다.
근육경련이 발생하였을 때 아스피린의 효과에 대해서 정식으로 언급하고 있는 문헌은 발견할 수 없었고, 일종의 구전되는 민간요법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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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경련 발생원인
■ 근육에 갑작스런 힘이 가해져 근육이 놀라 수축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 무리한 산행으로 근육이 피로해지고, 땀이 많이 나서 근육이 차가워져 혈액 흐름이 나빠진다. 결국 산소가 근육에 골고루 미치지 못해 근육이 수축 이완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한다.
근육 경련 예방법
■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을 잡아 무리한 산행을 피한다.
■ 출반 전 충분한 웜업 운동과 스트레칭을 한다.
■ 출발 초기에 천천히 걸으면서 근육의 온도를 올려 준다.
■ 산행의 속도와 옷의 두께를 조절해 땀을 필요 이상 많이 흘리지 않도록 한다.
■ 산행 중 물과 이온음료를 자주 섭취하면서 염분 공급을 해준다.
■ 산행 중 휴식 시간마다 경련이 자주 발생하는 부분을 마사지 한다.
■ 산행하기 전날 물을 충분히 마셔두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근육 경련 대처법
1 허벅지 앞쪽 근육 경련 대처법
무릎을 구부려 근육을 이완시킨 상태로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2 허벅지 뒤쪽 근육 경련 대처법
무릎을 쭉 편 상태로 앞으로 숙여 허벅지 뒤쪽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3 종아리 근육 경련 대처법
등산화를 벗고, 다리를 일자로 곧게 펴고 앉아 발등이 몸으로 오게 발가락을 잡아 당겨 준다.
① 긴장된 근육을 천천히 뻗고 환부를 따뜻하게 한다.
② 양손 엄지를 이용해 발바닥 뒤꿈치 중앙 부분을 강하게 압박해 주무른다(발꿈치나 장딴지, 허벅지 안쪽 등, 몸의 뒤쪽 전체 근육을 부드럽게 해 통증을 가볍게 한다. 손으로 압박하기 힘들기 때문에 볼펜 등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③ 복사뼈 바로 뒤, 아킬레스건 사이의 움푹한 부분을 주무른다(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행을 개선해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다).
④ 장딴지의 가장 불룩한 부분 중앙(발의 비복근)을 엄지발가락을 젖히면서 엄지를 사용해 주무른다. 자기 전에 주무르면 예방 효과가 있다.
쥐(근육 경련)가 났을 때 쓰는 약
- 해외 사례를 찾아보면 근육이완제, 골격근 경련완화제 또는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를 추천.
※ 근육 경련이 풀리고 난 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온찜질과 마사지를 해준다. 또한 스포츠 음료 같은 전해질 음료나 따뜻한 설탕물, 꿀물 등 당을 보충할 수 있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 산행 출발 전 충분한 웜업 운동과 스트레칭 필수
다리쥐가 잘나시는분 처방입니다
전 산에서는 다리쥐가 않나는데 잘때 다리쭉 피면 종아리가
뭉쳐서 뗄뗄 구릅니다
이것하고나서 부터 다리쥐가않나네요 잘때
그리고 주무시기전에 물한잔이
심정지 예방
다리쥐예방에 특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