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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 후보 “관계없다” 반박 | |||
일부 언론 “적십자 부여기동봉사회 상품권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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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webmaster@ccdn.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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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에 자유선진당 부여군수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용우 후보가 사전선거운동에 대해 아무런 관계없다고 증거를 보이며 반박하고 나섰다. 27일 이 후보자 선거사무실에서 이용우 후보와 대한적십자 충남지사 부여기동봉사회 조필연 회장이 26일자로 보도된 일부 지방 신문 보도 관련, 이 후보가 사전선거운동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고, 정확하게 확인 절차 없이 보도된 부분을 강력하게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건은 지난 1월 25일 대한적십자 부여기동봉사회 월례모임에서 이 예비후보가 이진삼 지역국회의원 이름으로 표창장 10장을 수여하면서 1만원권 농협상품권 3장씩이 들어있었다는 보도 관련에 이 후보와 대한적십자 부여기동봉사회 조 회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깊은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날 이 후보는 표창장을 전달한 사실은 있으나 상품권은 대한적십자 부여기동봉사회에서 1만원권 30매를 임원회 결정으로 자체적으로 회 통장에서 지출했다는 적십자기동대 이름으로 된 농협통장지출사본, 농산물 지류 상품권 영수증, 입출금농협전표, 입금전표 등 확실한 증거를 제출했다. 이와관련, 이 후보는 “계속되는 음해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본인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선거에 악용되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에 혼선이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한 관련당사자들을 법적으로라도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 부여기동봉사회 조필연 회장은 “봉사하는 우리조직이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거론된 것에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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