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뽑는게 능사 아니다
“혹시 치아를 너무 쉽게 뽑아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썩고, 부러지거나 만성질환으로 빠지는 이가 적지 않다. 이럴 때면 예전과 달리 치아 복원술이 놀랍도록 발전해 누구나 “까짓 것, 뽑고 새로 박지, 뭐.”라고 여기기 쉽다. 그러나 임플란트가 아무리 좋다 해도 원래의 자연치에는 미치지 못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쉽게 자신의 치아를 상하게 한다고 한다. 더불어 임플란트에 대한 이해도 잘못된 것이 많다. 이에 임플란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고자 한다.
보철치료 중에서 치아가 썩거나 부러졌을 때 많이 사용하는 것이 브릿지 치료와 틀니 그리고 현재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임플란트가 있다. 이 중에서 임플란트가 유독 독주를 하면서 많은 이들의 치아 복원술로 사용되고 있다. 임플란트의 장단점 비교 분석!
임플란트의 장점
브릿지와 비교했을 시
-브릿지처럼 치아를 갈아서 손상시키지 않는다.
-브릿지처럼 남아있는 치아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아 치아의 수명이 길다.
-인공적으로 뿌리(치근)를 형성함으로써 치아 상실 후 하방뼈의 흡수를 방지할 수 있다.
-브릿지의 가공치와 달리 뿌리(치근)에서 보철물이 올라가기 때문에 심미적이다.
틀니와 비교했을 시
-틀니와 달리 뺐다 꼈다 하지 않으므로 편하다.
-틀니와 달리 잇몸이 아프거나 상처가 생기는 일은 없다.
-상실된 치아 하방뼈의 흡수가 없다.
-틀니보다 씹는 힘이 4~5배 크다.
-틀니보다 심미적이다.
-틀니처럼 입 천장을 덮지 않으므로 편하고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입안에 이물감이 없어 치아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임플란트의 장점을 모아 모아~
01 자연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치아를 하나 상실한 경우 종래의 방식은 인접한 양쪽 자연치아를 갈아서 인공치관을 씌우고 치아 형태의 구조물을 연결하는 식으로 상실된 치아를 수복했으나, 임플란트 보철은 상실된 치아의 뿌리가 있던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고 그 위에 인공치관을 연결하므로 인접 자연 치아에 전혀 해가 없다.
인체의 대부분 장기는 손상을 받으면 다시 재생되지만 치아는 한번 손상 받으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
02 씹는 힘이 좋아진다
틀니의 경우 씹는 힘이 자연치아의 2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나 임플란트 보철의 경우는 자연치아에 근접하는 정도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즉 씹는 힘이 보통 치아와 가장 흡사하다.
자연치아(50~60kg), 임플란트(30~35kg), 틀니(12kg)
03 치조골(치아를 받쳐주는 뼈)을 보호한다
치아를 상실하면 치근을 잡아주던 치조골이 자연적으로 흡수되기 시작하는데 이곳에 임플란트를 심어서 기능력이 가해지면 치조골의 흡수가 방지된다.
04 잇몸 성형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아의 심미성에는 치아 자체 뿐만 아니라 잇몸의 형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경우 골이식과 잇몸성형 등을 통하여 잇몸의 형태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다
05 실패해도 원상복구가 가능하다
치아는 한번 갈면 재생되지 않지만 치조골은 골이식을 이용하여 어느 정도 다시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임플란트가 혹 실패한다 하더라도 다시 시술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은 인공치근과 인공치아 보철물을 만드는 시술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원상복구를 통한 재시술이 가능하다.
07 수명이 일반 보철물보다 장기적이다
일반 보철물을 10년 사용할 확률이 60%면 임플란트 치아는 15년 사용할 확률이 85%이다.
임플란트 수명은 반영구적으로서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전체 치아관리를 잘 할 경우 한번 시술로
평생 사용도 가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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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승우맘님 늘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