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점성(粘性)의 원리”가 작동합니다
모든 물체와 심지어 공간까지도 하나입니다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이 점성 때문입니다
인간들이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 되는 것도
이런 점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한 때 허공을 보고 있는데 안 보이던 티끌
같은 것들이
하나의 점으로 회전하며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 하고 생각했었고
아! 내가 어떤 목적이나 관심을 가지면
주변의 에너지가 물질화된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우주가 가지고 있는 이런 점성은
모든 에너지와 물질들이 합쳐지는
현상이었습니다
반대로 하면 이렇게 뭉쳐있던 것들이
깨져서 흩어진다는 것은 점성이 붕괴되는
것입니다
이때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우주 천체의 별이 사망하면서 내는 빛이
그런 경우겠지요
지구를 탈출하려면 초당 11.2km인가 뭔가
하는 지구탈출속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구라는 구체도 지구 중심을 향해서
생활하는 것도 지구의 점성때문이겠지요
물론 우주의 중력이라는 것도 알고보면
이런 점성이 본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간들도 이별하는 연인사이가
깨져버리면 엄청난 충격이 옵니다
부도가 나서 모든 것을 잃는 것도
모든 인간관계가 소원해 지는 것도
어떤 충격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이 건 역으로 “분산성(分散性)” 때문입니다
점성이 조그만 에너지로 차츰 만들어졌다면
분산은 어쩌면 금방 이루어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우린 이렇게 우주의 점성과 분산성을 가지고
살고 있지만 너무 일상화되어서 잘 모릅니다
이 것을 다르게 말하면
“만남과 헤어짐”이라 하겠지요
다른 말로 하면 “순환”이기도 하고
“전생과 후생”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것이 반영된 것이 태극기의 태극입니다
음과 양이 서로 상생하는 그런 모습을
말합니다
단순히 하는 약속도 우주는 움직입니다
그 약속대로 주변을 만들어갑니다
그러다 갑자기 약속이 취소되면
힘들지만 그런가 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점성으로 모여들다가
흩어져 버리면 큰 충격파가 옵니다
이 것을 귀신이 붙어서 그렇다고 한다면
그 인간은 죽여버려야 합니다
그 충격파가 에너지라서
본인에게 엄청난 결과로 나옵니다
쉽게 말해서 잔머리를 굴려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아니 자신에게 불리하다 싶으면 모든 인연을
끊는 일도 엄청난 결과가 따릅니다
쉽게 말해서 자기가 자기를 칩니다
이 깨지는 에너지가 당사자에게 치면
가장 약한 부위가 상합니다
갑자기 병이 생기기도 하고
우환이 드는 것을 경험합니다
당연히 이럴 때 인연이 없어집니다
마음이 편해 보이지만
나를 위해 존재했던 것들이 사라진 것입니다
점성이 깨진다는 것은
모든 역학구조가 다 깨지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종교인들은
밥벌이로 생각을 합니다
업이 많아서 그러니
하늘이 노해서 그러니
온갖 처방을 하면서 삥을 뜯깁니다
다 자기 잘못입니다
자기가 소소한 이익 때문에
상대에게 상처를 줬고
인연이 깨지면서
후폭풍을 맞은 것입니다
제가 매 번 반복하는 말입니다
“자기를 버려라”라고 말이죠
이 말이 쉬워 보입니까? 온갖 종교인들
중에서 이 말을 이해하는 자가 드뭅니다
“내가 내니”하는 인간중에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또 돈이 좀 벌어지면
기고만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럴 때 더 조심을
해야 하는 데 안타깝습니다
남에게 피눈물을 나게 하면
자신은 피똥을 싸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까요?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이런 사소한 경우에도
“우주의 원리”가 작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데
허구한 날 내 눈 밖만 보고 있습니다
우주의 원리를 책에서 찾고
잘난 인간들에게 들으려고 합니다
이런 원리는 아무리 외워도 이해 못합니다
자신이 체험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많은 땡중들이 스님이 되어 보려고
온갖 경전을 외우고 이성도 버리고
출가했는데
시간은 자꾸 가는데 깨닫지는 못할 때
어떤 스님은 자기 손가락을 불태워서
부처님에게 공양을 했습니다
자신이 길을 잃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스님도 길을 잃고 헤매는데
보통의 인간들은 어떨까요?
이런 사소한 것이라고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어떤 자는 자기한테
쳐 맞아서 입원을 했는데
요로결석이 나왔다고 좋아하더랍니다
사리가 나왔다고 농담을 하면서요
미친 것 아닙니까?
그 인간을 생각하면 화가 치밉니다
매사에 이기심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요
우리 같은 사람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면
어떤 자는 급성암등으로 한 방에 죽었습니다
어떤 자는 자동차에 받쳐 폐인이 되었고
어떤 자는 교통사고로 허리가 부러졌습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씌운 결과였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가도 순간 기분을 확 잡치게
하면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겁납니다
이래서 사람들을 만나기가 싫습니다
그런데 만나는 인간들이 자꾸 자신의 고민을
물어봅니다
이럴 때는 그 사람은 본심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고픈 생각에 자기가 없어진
것입니다
하물며 사소한 이기심에
신의를 저버린다는 것은
우주에게 신의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말 한마디에도 메시지가 있습니다
이 메시지를 알아채면
금방 자기가 버려집니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하나 관심을 가집니다
하지만 이 메시지를 못 알아내면
그 자는 평생을 또라이로 살아갈 것입니다
의식이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의식이 높다는 것은 자기가 없다는 뜻입니다
자연스럽게 상대와 얘기하게 되는데
자기를 못 버린 자와 얘기하면 그냥 확
쏘아버립니다
한 순간에 그 자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고
알아 왔던 모든 것들을 깨 부셔 버립니다
이렇게 잘 못 붙은 지식과 의식을
다 떼 내고 다시 붙여야 하는 상황이 온
것입니다
우린 신을 모릅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신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마도 장담하건데 모든 AI에 들어있는
신이라는 것을 모두 종합해도 그 건 신이
아닙니다
단지 그렇게 믿고 싶은 자들의 욕망이
AI를 망쳐 놓았고 세뇌된 무리들이 써먹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신을 잊어야 합니다
바로 된 신을 이해해야 합니다
저는 “이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해는 스스로가 설득되고 알아졌다는
것입니다
우주는 “점성”과 “우주의 원리”를
저에게 이해시켰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우주의 모든 것들에게
신의 메시지가 비처럼 내렸는데
아주 일부의 인간만이 이해를 한 것입니다
그 비에 메시지가 담겨있는데도
그냥 흔한 비로 생각을 하겠지요
남에게 한 사소한 약속도 지키려고 해야
합니다
내가 손해를 입더라도
그 약속은 꼭 지켜야 합니다
우주는 내 생각을 반영하고
알리는 기능을 합니다
아니 더 크게 증폭 시켜 버립니다
그러니 우주는 그 약속을 더 세게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약속이 진행이 되지 않으니
화가 납니다.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것들이
모두 꽝입니다
우리들이 이러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사소한 약속도 무시하고 살고 있지는
않나요?
형편하고는 상관없습니다
약속을 지키고 안 지키고도 본인 마음입니다
약속을 잘 안 지키는 사람치고
잘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미련한 글 솜씨로 메시지를
제대로 옮겨보려 했지만 잘 안 되네요
카페 게시글
오훈의 카카오스토리
111. 우주의 원리
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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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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