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한 여행이었다!
차량가지고 들어가
야영장에서 텐트치고 13일 지내면서
제주의 좋은 숲길을 매일 걸었다
제주의 싱그러운 숲이 나를 행복하게 했다
대 만족이었다!
어쩔 수 없이 식당을 찾은 것은 3번 뿐
우리 부부는 열심히 음식을 조리해 먹는데, 이 또한 줄거웠다
내 차량을 가지고 갔다
-제주 갈땐 여수에서 타고(01:30 출항, 6시간) , 돌아올땐 삼천포(14시 출항, 7시간)로 나왔다
-2명 승객료 및 차량비로 총 55만원 들었다
*12일을 매일 걸었으나
소개 할 만한 코스를 나열하면 . . .
#-교래리자연휴양림 길
- 곶자왈 체험관과 40분 짜리 체험코스길 : 수목이 매우 울창하고 녹색짙은 밀림의 길
-2:30소요되는 오름오르는 길도 있다
#제주시내 <신산공원> : 잘 꾸며진 산책로와 쉼터 시설이 훌륭하다
-구역내에 자연사박물관, 삼성혈 등이 있어 하루 보내기 좋다
#산굼부리 : 안내소에서는 40분 소요라 했으나 윌는 2시간을 보냈다
-잘 꾸며진 수목(정원)과 억새밭, 특히 구상나무길 끝까지 걸어 나오면 일품이다
#삼양 원당봉(160m) : 뜻하지 않게 매우 좋은 산책길을 만났다
-문강사는 분화구 안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산책로는 능선길과 중간 둘레길 이중으로 되어있다
#붉은오름휴양림길 : 말찻오름까지 완전 종주는 45시간 넘게 걸렸으나
소낭삼거리에서 회귀하는 절반의 길은 평탄하고 수목이 훌륭하고 데크길도 잘되었다
붉은오름길도 따로 조성되었다
#물영아리오름 : 매우 흡족한 트레킹 길이다
- 특히 분화구까지 내려가 습지를 관찰할 수 있어 좋았다
#차귀도 트레킹 : 1시간 소요되는 섬 트레킹은 최고다!
-섬의 내부는 넓은 억새밭으로 되어 있어 경관이 훌륭하다
#사려니 숲길 중 삼나무 미로길
- 사려니술길 남쪽입구에 꾸며진 삼나무 데크길은 제주에서 최고인듯하다
#백약이오름 + 동거문이오름
-백약이오름에 주차장이 있어 여기에 주차하고 두개의 오름을 갈수 ㅇ있다
-동고름이오름에 가려면 바로 앞 국도를 건너 큰길로 1.5k 정도 가면 오름 입구(안내지도).
첫댓글 송선생님, 제주에서 반 달 생활을 건강하게 하셨네요. 길을 안내해주시어 고맙습니다. 저도 언젠가 그 길을 걸을 수 있어야 할 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