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박소은의 동생은 13일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지난주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됐다. 팬분들께 빨리 알리지 못한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가 마지막으로 올린 방송국 공지에 달린 댓글들 내가 모두 읽어보았고, 이번 논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내가 본인이 아니라 논란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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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소은 인스타그램 |
또한 BJ 박소은의 동생은 "그동안 언니가 악플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어했으니 언니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무분별한 악플과 추측성 글은 삼가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1세대 BJ 진워렌버핏이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J 진워렌버핏은 지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SNS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정 인터넷 방송인과 법적 다툼을 벌이며 갈등을 빚었던 내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처럼 BJ 진워렌버핏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지 5일 만에 BJ 박소은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음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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