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평안이 찾아온다
죽을 병에 걸려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한 환자의 얼굴에는 늘 웃음이 가득했다. 의사는 그 환자가 자신의 병을 몰라서 그렇게 평안한 줄 알고 물었다. "부인, 무슨 병에 걸렸는지 아세요?" "알고 말고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평안하세요?" 그 환자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선생님, 내 병은 나보다 주님이 더 잘 알고 계세요. 내 사명이 끝났으면 나는 죽을 테고, 내 사명이 안 끝났으면 안 죽겠죠. 주님이 알아서 하실 텐데 내가 왜 걱정을 합니까?" 얼마 후 의사는 다른 병동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바쁘게 생활하느라 잊고 있다가 우연히 생각나서 그 환자를 찾아보았다. 간호사에게 물었더니, 그 환자는 건강을 회복해서 퇴원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은 부모가 자녀를 돌보는 것과 같다. 자식은 부모의 필요를 채울 걱정을 하지 않지만, 자녀를 먹이고 입히고 그 필요를 채워 주는 것은 부모가 당연히 행할 걱정이다. 그래서 부모가 때론 밤잠 못 자고 걱정해도 자녀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논다. 기도로 염려를 맡긴다는 것은 이처럼 우리의 걱정을 주님의 걱정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당신에게 하늘 아버지가 계신가? 그렇다면 고아처럼 염려하지 말고 그분께 맡기라. 그러면 우리 주님이 다 책임져 주신다. 염려를 기도로 맡기면 주님은 우리에게 평강을 주신다.
기도의 전성기를 경험하라 / 이인호
▣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사 최고의 엔지니어 찰스 케터링은 빈틈없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업계에서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모임에서 사회자가 그의 '신화의 손'을 높이 쳐들며 "케터링 씨, 이 손으로 한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사회자는 물론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자동차 탄생!'이라는 말을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손으로 한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은 두 손을 잡고 기도한 일이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
/김필곤 -열린편지-
▣ 기도의 역할
본문 : 마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한 유명한 목사님이 한 번은 주일 예배 때 완전히 형편없는 설교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목사님답지 않게 말도 더듬고 준비해 온 원고를 제대로 찾지 못해 횡설수설을 몇 번이나 반복했습니다.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목사님 스스로도 설교가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목사님은 성도들이 자신으로 인해 실족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강단에 내려오는 순간부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의 형편없는 설교라도 축복을 내려주소서. 성도들의 마음에 성령을 보내 주소서´
그렇게 일주일을 간절히 기도하고 다음 주 주일이 되자 저번 주의 설교를 듣고 감동을 받은 교인들이 40명이나 전도를 해왔습니다. 목사님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날의 설교는 저번 주와는 판이하게 매우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준비한 것 이상으로 훌륭한 설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한명의 새신자도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은 이때의 경험으로 매우 큰 깨달음을 얻었고, 훗날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아무리 형편없는 설교라도 하나님이 사용하시면 역사가 일어나지만 아무리 훌륭한 설교라도 하나님이 버리시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도란 부족함을 채우고 역사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기도의 역할이고 우리가 기도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든 일을 기도와 함께 하십시오.
* 기도: 주님! 기도를 쉬지 않고 언제나 깨어 있게 하소서!
* 묵상: 일을 준비함과 진행함과 마무리함에 있어 언제나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나침반출판사
▣ Praise The Lord! God Bless You!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7, 8)
대한 예수교 장로회 은혜교회(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04-13)
목사: 한태완, 시무장로: 송태환
☎ 교회: 568-4368, 목사관: (02) 959-3049
주일예배: 11:00, 주일찬양예배: 14:00, 수요예배: 19:30,
금요예배: 20:00
찾아오는 길
주변지하철: 구리역(경의 중앙선)
주변정류장: 돌다리, 구리전통시장(중)에서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