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현장의 아침 모습사진입니다.
안개가 자욱하니 추읍산을 가리고 있네요.
다락방의 모습인데요.
단열재를 충진하면서 석고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단열재 위에 바로 석고가 시공되니까 단열재가 많이 날리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석고보드는 아연도금 피스고정이 원칙입니다.
창과 개구부의 틈은 단열재 조각으로 빈틈없이 메꿔집니다.
자칫 빼놓았다간 결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나중엔 실리콘으로 최종 처리할 생각입니다.
석고는 칼로 자르기도 하지만....
요렇게 톱으로도 재단할 수 있습니다.
다락방의 창은 턱을 없애까 말까 고민하다 턱을 만들었습니다.
방울이가 혹시라도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되기 때문이지요.
원래 떨어졌던 개구부가 약간 줄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쪽 주방의 개구부와 센터를 맞추기 위함입니다.
그전엔 한쪽으로 쏠린 느낌이 약간 있었거든요.
석고작업은 세심함이 필요한 공정중 하납니다.
각이 살아있어야 하고 네 귀가 딱딱 맞아야 이쁘게 시공된 겁니다.
석고와 석고가 만나는 이음매 부분도 꼼꼼하게 피스고정~
안방의 석고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문틀과 석고보드의 끝은 같이 끝나야 합니다.
피스머리도 석고보다 많이도 아니고 약간 더 들어간 느낌으로 조여지면 됩니다.
벽체의 양옆으로 12.5mm의 라파즈 석고보드가 시공되었습니다.
마감이 깔끔하도록 석고처리가 매끈하게 되었지요?^^;;
깔끔하게 작업된 모습을 보면 흐믓해 집니다.
피스도 일정 간격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창쪽의 석고보드도 깔끔하게 재단되었습니다.
다락으로 오르는 계단쪽의 석고작업도 끝~
해가 서쪽으로 넘어갈때 쯤의 햇살이 계단을 환하게 비추는 모습입니다.
요즘은 금새 해가 떨어지고 달이 뜹니다.
날이 추워지고 해는 짧고....하루 한끼만 먹고 살아야겄어요~ㅎㅎ
주방의 석고작업입니다.
계단 아래의 창고 모습이구요.
김치 냉장고가 미리 자릴 찜해 두었지요.
오늘은 씽크대 업자가 시공을 위해 칫수를 재갔습니다.
하나,둘 마무리를 위해 치장이 되고 있으니 조만간 시공완료된 양평현장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