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EM에 대해 아시나요?
EM은 하천을 살릴 수 있는 광합성 세균, 효모균, 유산균등의 미생물들이 포함되어 있는 유용한 미생물 입니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또는 항산화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여 자연을 소생의
방향으로 이끌어 나갑니다.
EM은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그 중에서 하천 정화를 위해 쌀뜬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버려지는 오염원인 쌀뜬물은 EM으로 발효하면 정화원이 됩니다.
집에서 아침마다 쌀을 씻고 쌀뜬물로 EM발효액을 만들어 흘려 보내기만 해도 하천이 정화될 수 있다니
우리 누구나 환경지킴이가 될 수 있겠네요
또한 EM발효액으로 치약, 화장품, 샴푸 모기약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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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EM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기 위해 고양하천네트워크 대표이신 정운란 회장님을 취재했습니다.
고양시는 2008년부터 시정책 사업으로 고양시 하천정화활동을 시작했으며 고양하천네트원크는 여러 단체들이
고양시 하천정화를 위해 만든 단체입니다. 하천정화 활동을 위해 EM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M을 흙공으로 만들어 하천에 투입하면 EM에 들어있는 유용한 미생물들이 나쁜 미생물들을 먹어 하천이
깨끗해지고 악취가 없어집니다.
EM의 효과를 알아볼 수 있는 사례로 풍동애니골을 지나가는 풍동천을 이야길 할 수 있습니다.
풍동천은 EM을 투입하기 전 쓰레기들과 악취로 수질검사를 하는 분들도 코를 막으셨는데 EM을 투입한 후에는
악취가 없어졌을 뿐 아니라 하천안에 있는 모래가 훤히 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맑아졌습니다.
또한 행신동 서정중학교 근처의 성사천은 고양YWCA 청소년Y-TEEN들이 몇년에 걸쳐 한달에 한 번 지속적으로
EM흙공을 던지면서 수질이 많이 좋아졌고 작은 물고기들도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고양하천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대한적십자고양지구협의회, RCY, 고양YWCA등의 단체들의 참여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천 청소와 흙공투입을 통한 정화활동이 있습니다.
정화활동도 하고 생태강의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